지대공 방식은 지상 기지국을 활용해 지상에서 쏘아 올린 전파를 수신하고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준다. 국내선처럼 바다 위를 날지 않는 경로에서 주로 이용한다. 통신 속도는 3Mbps 수준. 이 정도면 알뜰폰 속도와 유사하다.
위성 방식은 지상 기지국에 의존하지 않고 우주에 있는 인공위성을 통해 데이터를 주고받는다. 이론상 30~40Mbps에 달하는 통신 속도를 낼...
이음 5G는 이동통신사가 아닌 기업 또는 기관이 건물이나 공장 등에 직접 5G 주파수를 할당받고 기지국을 구축해 현장에 활용하는 서비스이다. △초고속△초저지연 △초고밀도 등이 특징이다.
대부분 물류센터에서는 와이파이를 활용해 무선 네트워크를 사용한다. 그러나 와이파이는 주파수 채널 간섭 및 속도 지연으로 물류센터 생산성을 저하하는 원인 중...
전파의 직진성 탓에 6G 통신으로 전국을 덮으려면 5G보다 더 많은 기지국이 필요하다. 그래도 사각지대가 생길 수밖에 없다. 가시광선도 반사 거울을 통해 다리 밑 컴컴한 곳을 밝힐 수 있듯이 THz도 신호를 반사시키는 거울을 달 수 있다. 반복적인 패턴으로 인쇄한 금속판을 벽에 붙여 놓으면 THz가 반사되어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다.
5G까지는 통신이 기존 과학을...
이번 대책에서 정부는 ICT를 활용한 현장인파관리시스템을 연내에 구축해 유동인구 정보(기지국, 대중교통 데이터), CCTV 영상분석을 바탕으로 밀집도를 모니터해 위험이 감지되면 소방과 경찰에 전파하고 해당 지역에는 재난문자로 상황을 알리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서울, 부산 등 대도시에서 시범운영 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전조...
한편, SKT는 정부 처분에 대해 “송구하다”면서도 “내년 5월까지 부여된 기지국 1만5000대 구축 의무 역시 현재까지의 장비, 서비스 등 관련 생태계 진전 상황 고려시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KT는 “28㎓ 주파수 대역의 열악한 전파 특성 및 현실적 한계로 정부와 국민의 기대수준에 미치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하다”며 “정부의...
KT의 RIS 기술은 기존과 달리 구축 환경과 사용자의 동선 변화에 따라 전파의 방향을 바꿀 수 있어, 무선망 기지국이나 중계기 장치를 구축하기 어려운 지역의 무선망 커버리지를 확장하기 쉽다. 또한, 장소와 최적화 시간 등 구축 시 고려할 제약이 적고, 전파의 방향을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조정하므로 무선 품질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다.
오정석 서울대학교...
28GHz와 같은 초고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5G 통신은 넓은 대역폭을 활용해 빠른 속도를 제공할 수 있지만 전파 도달 거리는 저대역, 중대역 주파수 대비 짧은 편이다. 따라서 전송 거리를 확대하는 기술이 서비스의 품질을 좌우하는데 핵심 역할을 한다.
삼성전자는 △기지국, 라디오, 안테나 기능을 하나의 폼팩터로 제공하는 ‘28GHz 컴팩트 매크로 장비’...
통신사의 기지국 밀집도 데이터와 교통카드 승하차 인원 통계를 바탕으로 사람의 의사판단이 아니라 자동으로 무정차 운행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무정차 운행 등의 시행을 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사람들에게 자동으로 전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람들이 밀집된 지역에서는 고출력, 고성능 스피커로 PA(Public...
SKT가 이번에 적용한 AI 기반 무선망 적응 기술은 기지국의 전파가 닿는 범위인 셀(Cell)과 인접 셀의 상호 전파 간섭효과를 파악하고, 사용자 단말기의 무선 환경 정보를 조합해 데이터 전송속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주변 기지국의 무선자원 활용 정보를 기반으로 목표 품질지표를 상황에 맞게 동적으로 변화시키면, 스마트폰 단말이 기지국 범위 안에서...
또 이동식 기지국과 발전차, 배풍기, 양수기 등 긴급 복구용 장비를 피해 예상지역으로 전진 배치했다. 오는 13일까지는 KT 과천 관제센터와 광역본부에 특별 상황실을 운영하고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복구 물자를 신속히 전달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무선 서비스 불가 지역에 전기차로 폴대형 이동 기지국을 설치할 수 있는 솔루션도 통신 서비스 복구를 위해...
KT는 이동식 기지국과 발전차, 배풍기, 양수기 등 긴급 복구용 장비를 피해 예상 지역에 배치하고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 복구 물자를 신속 전달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실시간 피해를 집계하고 상황 전파, 본부 간 복구 물자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비상발전기, 예비 물품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비상 상황실 24시간 모니터링으로...
국립전파연구원이 이날까지 이음5G와 관련된 전파인증을 발급한 제품은 총 6개로 실내외용 기지국과 무선 모듈 등이다.
4.7㎓ 대역용은 △삼성전자 기지국 장비 △노키아솔루션앤네트웍스코리아주식회사의 기지국 장비 △우리넷 무선 모듈 장비 △LG전자 모뎀 장비다. 28㎓ 대역용은 삼성전자 기지국 장비 2개다.
여기에 우리넷은 ‘중소기업 맞춤형 이음5G 기반...
RIS가 안테나 표면의 전자기적 특성을 이용해 기지국에서 나온 전파가 이용자에게 전달하는 6G의 요소기술이기 때문이다.
이를 이용하면 외부의 신호를 건물 안으로 전달되는 기지국 신호의 ‘투과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전파가 도달하는 거리에 장애물이 있는 환경에서도 반사효과를 제공해 음영지역 커버리지를 개선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피해 현황을 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이동통신 기지국 305개소, 유선인터넷 1067회선, 종합유선방송(케이블TV) 3671회선 등 총 6769건의 설비가 피해를 입었다.
미복구된 기지국 10개소 대부분은 전소돼 복구에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사업자별 예비장비를 동원하고 소실된 통신·전력 선로를 신규 포설해 피해시설을 신속하게 복구해 나갈 예정이다....
직진성이 높고 전파 도달 거리는 짧은 5G 특성을 고려하면 촘촘한 기지국 설비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하지만 5G 기지국 수는 좀처럼 늘지 않고 있다.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준공을 한 5G 기지국이 총 19만8832국으로 LTE 대비 2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동 통신사는 당장 설비투자 규모를 늘리긴 어렵다는...
TV유휴대역 주파수는 디지털TV의 방송대역 중 방송 채널 사이의 간섭을 막기 위해 지역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주파수 대역으로, 전파 도달거리가 10~15km로 길고 투과율이 높아 대형 산불 발생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
SKT는 올해 안으로 강원도 TV유휴대역 주파수에서 휴대전화 통신을 제공하기 위한 품질 검증을 실시하고, 소형 무선 기지국 장비(펨토 장비)도...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내년에 주파수 할당조건 이행점검을 할 예정”이라며 “점검결과에 따라 전파법령에 따른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통신 3사는 2018년 5G 주파수 할당 당시 2021년 말까지 28㎓ 기지국을 총 4만5000대 구축하겠다고 정부에 약속한 바 있다. 이들 3사가 의무 구축 수량을 맞추지 못할 경우 정부는 전파법에 따라 주파수 할당...
전파의 직진성이 강하고, 도달 거리가 짧은 5G는 기지국을 4G(LTE) 대비 많이 설치해야 한다. 앞선 세대 이동통신만큼의 품질을 누리기 위해선 더 많은 CAPEX가 필요하단 계산이 나온다.
5G 단독모드(SA)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기 위해서라도 망 투자가 필연적이란 분석도 있다. SA 방식을 사용하려면 이미 전국을 커버하고 있는 LTE 기지국과 혼용하는 대신 5G...
28㎓ 서비스는 LTE의 20배인 최대 20Gbps 속도를 제공하지만 도달 거리가 짧은 전파 특성상 기지국 설치 비용 문제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임혜숙 장관은 28㎓ 기지국 설치 부진에 대해 "무선국 설치 수준이 아직 (구축 의무 수준에) 못 미치는 것은 사실"이라며 "앞으로 통신사를 지속해서 독려해 약속된 무선국을 다 설치하고 품질이...
5G 가입자 비중이 전체의 25%에 육박했지만 5G 기지국 비중은 10%를 겨우 넘겼다.
27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무선국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5G 무선국은 16만2099개로, 이전 분기 14만8677개에 비해 9%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5G 가입자는 1647만 명으로 199만 명, 13.7% 증가했다. 5G 무선국 증가율이 가입자 증가율과 비교해 4.7%포인트 못 미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