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는 선운산 복분자주, 한산 소곡주, 추성주, 문배주, 안동 소주, 산사춘, 참살이 막걸리, 이강주 등 400여 종이 있다.
특급호텔은 각 식당에서 제공하는 음식에 맞는 전통주를 7종류씩 자율적으로 선정해 판매할 예정이다.
전통주 판매가격은 제품에 따라 수만 원에서 10만 원대까지 다양하다.
국세청은 전통주의 거래규모가 작아 호텔이 요구하는 물량을...
가장 비싼 곳에서 소주를 계속 마실 경우 연간 최대 5만7000원을 더 내는 꼴이 된다.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는 지역 구분없이 병당 990원을 받았다. 빈면 전통시장은 강원도 춘천 풍물시장과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이 각각 병당 1200원으로 비싼 편이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과 강남점도 병당 1100원으로 다른 백화점보다 비쌌다.
롯데주류의...
숯불구이라면 소주를 곁들이고, 양념을 한 구이라면 복분자나 산머루주를 함께 마시면 좋다.
이처럼 전통주 소믈리에들은 이론과 실전을 통해 전문성을 가지고 있어 상업적인 활용도도 높을 것으로 예상 된다. 고재윤 경희대 외식경영학과 교수에 따르면 레스토랑의 전통주 매출은 지배인과 종사원들의 주문 기술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데, 영업장 내 전통주...
노 협회장은 “술이라는 것은 기호식품으로 한 번 입맛에 맞으면 바꾸기 힘들다”며 “그러나 우리나라는 희석식 소주에 익숙해지면서 전통 증류식 소주를 기피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전통주가 사람들에게 익숙해지려면 전통주가 잘 팔리고 많이 알려져야 한다”며 “그래야 세계화로 가는 기반이 다져진다고 본다”고 밝혔다.
노 협회장에 따르면 전통주는...
이것을 떠내면 알코올도수 16도정도의 약주(청주)가 되고 남은 찌꺼기에 물을 타서 채에 걸러내면 탁주(막걸리)가 되고 소줏고리에 증류해 내면 소주가 된다.
박록담 전통주연구소 소장은 “우리 전통주는 발효주인 일본의 사케, 와인, 맥주, 그리고 증류주인 위스키나 브랜디와 비교할 때 주식으로 술을 빚는다는 점에서 가장 큰 차별점과 특징을 지니고 있다”며 “쌀...
외국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세계적인 술인 ‘조니워커 블루라벨’, ‘발렌타인 30년’처럼 우리도‘안동소주 30년’등 우리의 전통주를 세계에 알릴수 있게 된것이다.
하지만 한류 열풍 덕에 외국인에게 전통주가 인기를 끌고 있으나 다른 한편에서는 이것도 한 순간이며 이대로 안주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가장...
한편, 국순당은 우리술 복원사업은 사라진 전통문화를 복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창포주, 이화주, 자주, 신도주, 송절주, 소곡주, 동정춘, 약산춘, 미림주, 상심주, 쌀머루주, 진맥소주, 부의주, 백하주, 석탄향, 한산춘, 송화천로주, 청감주, 사시통음주 등을 총 19가지 우리술을 복원했다.
주량은 소주 2병 정도.
즐겨하는 술을 굳이 따지자면 우리나라 전통 민속주인 화랑이나 천년약속 정도다. 쌀로 빚어진 화랑의 경우 은은한 향과 목넘김이 부드러워서 좋다고 한다. 또 과음을 해도 뒷끝이 말끔하기 때문이라고….
상황버섯 발효주인 천년약속 역시 선호하는 술로 꼽힌다. 이유는 화랑과 같다.
와인과 같은 과실주 처럼 많이 마시고 난 다음날 아침 머리가...
켄지 사장은 냉면, 불고기, 잡채 등 한국 전통 음식의 요리를 즐기는 취미도 갖고 있다.
CEO는 아니지만 한국GM의 판매·AS 분야를 책임지는 인도 출신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 역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한글 공부 열의를 갖고 있다. 기자들과의 만남이 생길 때면 “내 한국어 실력이 전보다 더 늘었으니 재미있게 들어달라”며 한국어 실력을 자랑하곤 한다.
한국인...
아울러 유통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특별대책기간 동안 제수용품 거래가 활발한 대형유통업소, 전통시장 등을 위주로 상거래 저울사용 및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쇠고기, 굴비, 한과 등 국내산으로 둔갑 부정유통되기 쉬운 12개 설 성수품에 대해 원산지 허위표시를 집중 단속(1.9∼1.20)하기로 했다.
특별관리...
푹푹 찌는 무더위에 인기 음식인 냉면은 본래 우리나라 전통 토속음식 중 하나다. 몇 년 전 발표된 ‘뉴욕타임즈 선정 한국인이 가장 즐기는 음식’에서도 겨울철 불고기와 여름철 냉면이 꼽혔다. 또한, 한국의 11가지 대표먹거리에도 자장면, 소주, 막걸리 등과 함께 냉면은 당당히 포함돼 있다.
냉면의 뿌리는 고려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당시 메밀은 사람의 관심...
국내 맥주시장은 전통의 강호인 오비맥주와 신흥 강호 하이트 맥주가 사실상 양분하고 있다.
수많은 수입맥주가 시장점유율을 조금씩 확대하고 있지만, 양사를 따라잡기란 사실상 버거워 보인다.
특히 하이트진로그룹은 소주시장의 절대강자인 진로를 계열사로 두고 있어 사실상 국내 주류시장을 좌지우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그룹은 올해 4월 현재 15개...
부산의 조선기자재 업체 비엔그룹이 80년 전통 부산 향토 소주업체인 대선주조의 새주인이 된다.
비엔그룹은 대선주조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지난달 28일 계약을 체결하고 인수예정 금액의 10%를 납입한 이후 한달여간의 실사작업을 거쳐 21일 나머지 인수대금을 치를 예정이다.
인수대금은 1670억원으로, 완납하면 현재 대선주조 금융권 대주단이 보유하고 있는...
국순당 신우창 연구소장은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동동주들은 탁주에 밥알을 섞어 만들거나 근거 없는 각각의 제법으로 만들어져 본연의 가치를 상실한 상황”이라며, “전통 있는 명주에 걸 맞게 본래의 맛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그 맛과 제법을 조선시대 원형대로 복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순당은 2008년부터 주세령 실시(1907년)와 가양주 면허제...
주류의 경우 한식과 잘 어울리는 최고급 청주와 고급 소주 그리고 막걸리와 화요 등 다양한 전통한국술과 실속 있는 가격대의 와인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오픈을 준비하는 불고기브라더스의 나한종 운영본부장은 “작년부터 매월 새로운 직영점을 오픈하고 있다. 특히 최근 서울, 경기 매장 오픈은 물론 지난해 7월 충청권인 천안매장 그리고 부산지역 2번째 매장을...
또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기후 변화와 전통 손해보험 영역인 교통안전에 대한 연구활동을 위해‘교통기후환경연구소’를 설립하기도 했다.
이 같은 변화는 서 사장의‘현장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이뤄졌다는 평가다. 지난 1년간 서 사장이 발품을 발아 전국에 있는 현장직원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적극 수렴했기 때문이다.
어느 지점에서 한...
김 회장의 가게는 음식의 질 못지 않게 양에도 신경을 많이 써 1인 기준으로 성인이 실컷 먹을 수 있게 배려했고 소주를 공짜로 서비스하기도 했다. 남는 보쌈은 고기와 김치를 더 추가해 포장해서 손님들에게 쥐어줬다. 이런 넉넉한 인심은 한번 다녀간 손님들을 통해 입소문이 퍼지며 1988년 40평 규모의 직영 2호점을 냈고 드디어 1989년 서울 상도
동에 체인 1호점을...
또 호프집·소주집 등 기타 주점업 매출은 증가했지만, 노래연습장 매출은 감소했다.
27일 통계청의 ‘2009년 기준 서비스업부문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서비스업부문 사업체 수는 235만9000개로 전년대비 0.9%(2만2000개), 종사자 수는 881만3000명으로 3.6%(30만3000명), 매출액은 1103조원으로 4.0%(42조2000억원) 증가했다.
전통적 서비스업종인 도...
전통 일식에 술이 빠질 수 없다. 신선함과 담백함이 매력인 일식 요리에 일식 정종인 ‘사케’와 소주 등은 음식의 맛과 멋을 한층 더하고 있다.
여기에 식사 분위기를 새롭게 연출하려면 소믈리에로부터 조언을 구할 수도 있다고 잡지는 전했다.
특선요리도 준비돼있다. 특히 수석 셰프가 자랑하는 ‘마카나이’가 가장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롯데주류 김영규 대표는 “서울탁주의 오랜 전통과 기술력에 롯데주류의 일본 내 유통력이 결합해 ‘상생 막걸리’가 만들어졌다”며, “6년 연속 소주수출 1위 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1년 500만병 이상의 막걸리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막걸리’는 15일부터 롯데주류의 일본 파트너인 산토리사를 통해 도쿄, 요코하마 등 수도권 지역과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