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전지훈련을 마친 선수들은 개막전에 맞춰 컨디션 조율과 샷 감 끌어올리기에 한창이다.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 모습을 보일 선수는 총 108명이다. KPGA 조사에 따르면 이들 중 47.22%(51명)는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뒤를 이어 미국(19명ㆍ17.59%), 베트남(17명ㆍ15.74%)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로 전지훈련을 떠나지 않고 국내에...
안지만과 윤성환은 지난해 10월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빠졌고,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에는 참가했지만 평가전에 나서지 않았다. 시범경기에서 두 차례 등판 계획이 잡혔으나, 현장과 프런트가 상의해 결국 등판을 취소했다.
류중일 감독은 개막 직전 "윤성환과 안지만을 되도록 빨리 마운드에 올리고 싶다"며 "불펜투수인 안지만은 개막 3연전 중...
그의 전지훈련과 휴식, 식사, 마음가짐, 경기 전후 멘트 등 그와 관련된 모든 것이 이슈가 되고 있다.
하지만 그때만 해도 김하늘의 미니스커트에 단순 눈요깃거리로 접근하거나 이보미의 대항마정도로 생각하는 기자들이 많았던 것 같다. 김하늘이란 이름 앞뒤엔 늘 ‘미니스커트’가 수식어처럼 따라다녔고, 이보미와 건국대 동기동창이란 점에 더 많은 관심을...
이날 방송에서 이동국은 한 달간의 두바이 전지훈련을 마치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떠나기 전 대게 파티를 했던 이동국 가족은 다시 돌아오면 더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자는 약속을 지키러 족발집을 찾았다. 처음 보는 큰 족발에 대박이는 바로 관심을 보였고, 자기 얼굴만 한 족발을 손에 쥐고 이를 입에 가져다 댔다. 작은 입으로 오물오물 족발 맛을 느끼는...
이날 대박이는 아빠 이동국의 두바이 전지훈련 기념 선물인 중동 전통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대박이는 자신에게 딱 맞는 옷을 흡족해하며 편안한 표정을 지었다. 기분이 좋은지 손가락으로 볼을 콕 찌르는 예쁜 짓 퍼레이드까지 선보여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여기에 이동국까지 전통의상으로 갈아입고 대박과 중동 부자(父子)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27일 열리는 최종 3라운드는 강한 바람이 관건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김하늘은 “겨울 전지훈련 동안 바람에 밀리지 않는 볼을 치기 위해 많은 연습을 했다. 지금은 샷 컨디션이 아주 좋다. 아쉬운 게 있다면 내일 갤러리에게 미니스커트를 보여주지 못한다는 점이다. 내일도 추울 것 같은데 바지를 입고 나가겠다”며 지금까지와 다른 비장함을 보였다.
빨리 연습해보고 적응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며 “지난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만을 놓고 전지훈련 성과를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준비를 잘했으니 이번 대회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동 2위에 오른 김보경은 “처음 접하는 코스인 데다가 전장이 길고 바람과 업다운이 심한 코스라고 들었다. 중국에서의 성적과 관계없이...
전지훈련에 가기 전 이동국은 대게 파티를 준비했고, 대박이는 처음 맛본 대게의 맛에 흠뻑 빠졌다. 자신에 앞에 놓인 대게 살을 끊임없이 흡입하던 대박이는 아빠 손에 있는 대게를 보자 "아~"하며 입에 넣어 달라고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추사랑 감사제'에서도 대박이의 먹방은 이어졌다. 나눠준 바나나를 야무진 손으로 껍질을 까더니 입으로...
신 회장은 대한스키협회 취임 1년 여간 지도자 및 해외 전지훈련을 대폭 늘리고, 포상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왔다.
신 회장은 설상 종목 사상 첫 메달 획득을 위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해외 전지훈련 일수를 전년대비 40일 이상 확대하고, 해외 우수 지도자 및 전담팀을 영입해 그 수를 13명에서 30명으로 확대했다. 선수들의 체력관리를 맡아줄 트레이너 및...
결국 김하늘은 겨울 전지훈련을 통해 많은 량의 연습을 소화해내며 초심으로 되돌아갔다. 그렇게 혹독한 겨울을 보낸 김하늘은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공동 7위)와 PRGR 레이디스컵(공동 4위)에서 각각 톱10에 진입하며 통산 두 번째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김하늘의 되살아난 경기 감각은 올 시즌 이보미와의 잦은 맞대결을 의미한다. 일본 현지에선...
전지훈련 동안 체력훈련을 잘했기 때문에 올핸 그럴 일이 없을 것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정민(24ㆍ비씨카드)의 말이다.
이정민은 13일 중국 심천의 미션힐스 리조트 동관 올라자발 코스(파72ㆍ6158야드)에서 끝난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0만 달러ㆍ약 8억4000만원) 우승을 확정지은 뒤 이같이 말했다....
겨울 전지훈련을 강도 높게 치른 것이 통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주니어 때 연습량을 소화했다. 하루 종일 연습 공을 치면서 퍼트 연습도 많이 했다”고 답했다.
올 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지난 시즌은 아쉬운 게 많았지만 아찌 됐든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한해였다”며 “올해도 새로운 기록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지현...
경기를 마친 오지현은 “체력적으로 부담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전지훈련을 열심히 했기 때문에 문제없다”며 일몰 중단과 잔여 라운드 속개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3라운드의 하이라이트는 11번홀(파5) 이글이었다. 4타를 줄일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 이에 대해 오지현은 “티샷이 3라운드 통틀어 가장 잘 맞은 것 같았다”며 “거리가 살짝 애매하게 남아서 4번...
시즌 종료 후 김하늘은 중국 광저우에서 약 45일간의 전지훈련을 치렀다.
“많은 볼을 쳤어요. 주니어 선두들도 같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골프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면서 제 어린 시절을 떠올렸죠. 그 모습을 보니까 게을리 할 수가 없더라고요. 오늘도 바람이 강하게 불었는데 바람에 밀리지 않는 샷을 칠 수 있었던 것도 많은 연습량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올...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이지희는 상금왕 달성을 위해 전략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크게 두 가지로 ‘100야드 이내 거리의 샷 정확성 높이기’와 ‘4~5m 이내 퍼트 성공 확률 높이기’다.
이지희는 “성과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지난해는 5번 쳐서 2~3회밖에 안 들어갔는데 올해는 3~4회는 넣고 싶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지희는 11일 열리는 이 대회...
넥센 히어로즈가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마치고 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넥센은 지난 1월15일부터 48일간 미국 애리조나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2016 스프링캠프를 진행했다. 오키나와에서 열린 2차 캠프에서는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주니치 드래곤즈, 한국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등과 총 9차례...
시즌 종료 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팜스프링에서 5주간의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을 끌어올리며 리우올림픽 출전 꿈을 키우고 있다.
그러나 이보미는 지난달 28일 태국에서 끝난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공동 24위에 머물렀다. 3ㆍ4라운드 뒷심이 기대됐지만 좀처럼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순위 끌어올리기에 실패했다.
테레사 루(대만)는 사상 처음으로 대회...
지난 시즌 7승을 달성하며 일본 남녀 프로골프 투어를 통틀어 최고 금액(2억3049만엔ㆍ약 23억원)을 벌어들인 이보미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팜스프링에서 5주간의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을 끌어올렸다. 올해 리우올림픽 출전이 목표로 LPGA 투어와 JLPGA 투어를 병행하며 세계랭킹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반면 신지애는 호주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지난 시즌 7승을 달성하며 일본 남녀 프로골프 투어를 통틀어 최고 금액(2억3049만엔, 약 23억원)을 벌어들인 이보미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팜스프링에서 5주간의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을 끌어올렸다. 현재 태국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에 출전 중인 이보미는 이 대회 종료 후 곧바로 일본 오키나와로 건너가 JLPGA 투어...
미국 전지훈련을 통해 강도 높은 체력훈련을 소화해낸 정재은은 3일부터 나흘간 일본 오키나와 난조시의 류큐골프클럽(파72ㆍ6649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ㆍ약 12억원)에 출전한다.
올 시즌 정재은의 목표는 프로 데뷔 첫 우승이다.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서 유소연(26ㆍ하나금융그룹), 최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