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양, 전정도 형제 비리 알고도 묵살”
성진지오텍 해외사업비 횡령...포스코 감사에서 비리 포착
정준양(67•사진) 전 포스코 회장이 재임 기간 동안 전정도(56) 세화엠피 회장(전 성진지오텍 회장)과 그의 형 전영도(62) 울산상의 회장의 비리를 확인하고도 묵인한 정황이 드러났다. 전영도 회장은 언론을 통해 “동생과는 집안일로 만났지만 회사일로 거래하거나...
정준양(67ㆍ사진) 전 포스코 회장이 재임 기간 동안 전정도(56) 세화엠피 회장(전 성진지오텍 회장)과 그의 형 전영도(62) 울산상의 회장의 비리를 확인하고도 묵살한 정황이 드러났다.
6일 검찰에 따르면 포스코의 정도경영실(감사)은 지난 2011년 말~2012년 초 전정도ㆍ전영도 회장의 비리를 제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도경영실은 당시 제보를 바탕으로 성진지오텍(현...
성진지오텍은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과 이명박정부 인사들과의 친분을 이용해 각종 이권을 챙긴 의혹을 받는 전정도(56·구속) 세화엠피 회장이 소유했던 업체다. 당시 산업은행은 전 회장과 포스코 간 지분거래 주관사였고, 송씨는 성장기업금융부문장으로 해당 업무를 총괄했다.
검찰은 조만간 정준양 전 회장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검찰은 구속기소된 전정도(56) 세화엠피 회장이 성진지오텍 인수 과정에서 특혜를 받는 과정에 송씨가 개입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송씨는 지난 22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불법적인 주식거래로 차익을 챙긴 혐의 외에 성진지오텍 주식 고가 매수에 관여했는 지 여부도 조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성진지오텍 최대주주인 전 회장은 3개월 주가 평균 8271원보다...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성진지오텍 고가 인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정도(56·구속기소) 세화엠피 회장의 추가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포스코가 성진지오텍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공장 설비와 중장비 명의를 전 회장에게 남겨두고 이를 근거로 매년 수십억원에 달하는 임차료를 지급한...
수백억원의 포스코플랜텍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정도(56) 세화MP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16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전 회장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전 회장은 2013년 5월부터 지난 1월까지 포스코플랜텍이 세화MP 등에 맡긴 이란 현지 플랜트공사 대금 992억원 중...
성진지오텍은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한 이명박 정부 인사들과의 친분을 활용해 각종 이권을 챙긴 의혹을 받는 전정도(56·구속) 세화엠피 회장이 소유했던 업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3일 여의도 있는 산업은행 본점 M&A실, 수하동의 미래에셋자산운용사 등에 수사관 40여명을 보내 성진지오텍 매각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이 대표는 전정도(56·구속) 세화엠피 회장(전 성진지오텍 회장)과 짜고 포스코플랜텍이 위탁 관리를 맡긴 이란 현지 플랜트 공사 대금 922억원 가운데 662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자금흐름을 확인한 결과 세화엠피와 유영E&L이 이란 현지 사업자금으로 490억원 가량을 썼고 172억여원은 국제환전상 등을 통해 국내로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포스코 비리 의혹과 관련해 거액의 포스코플랜텍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정도(56) 세화MP 회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조윤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8일 전 회장에 대해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전 회장은 2012년부터 최근까지 포스코플랜택의 이란 플랜트 공사대금...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2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전정도(56) 세화MP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 회장의 구속 여부는 28일께 구속전 피의자 심문을 거쳐 결정된다.
검찰에 따르면 전 회장은 2012년부터 최근까지 포스코플랜택의 이란 플랜트 공사대금 922억원 중 650억여원을 빼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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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비자금, 포스코로 흘러갔다”
검찰, 유영E&L 대표 진술 확보… 전정도 회장 소환
성진지오텍(현 포스코플랜텍)이 이란에서 조성한 비자금이 포스코로 흘러 들어간 정황이 포착됐다. 검찰은 이 같은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20일께 전정도(56) 세화엠피 회장을 소환하고 이르면 다음주초...
검찰은 이 같은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이르면 오늘 전정도(56) 세화엠피 회장을 소환하고, 다음주 초 정준양(67) 전 포스코 회장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포스코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지난 15일 구속한 유영E&L 대표 이모(65)씨에게서 “비자금 중 일부가 포스코 관계자에 전달됐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 대표는 구속 전 본지와의...
한편 포스코건설 외에도 포스코그룹의 협력업체들 역시 수사가 진행중이다. 지난 14일 포스코의 철강 중간재 거래업체인 코스팅의 박재천 회장이 구속됐으며, 전정도 세화엠피 회장의 소환조사도 곧 진행될 예정이다. 전 회장은 900억원 규모의 포스코 계열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실제로 포스코와 철강 중간재를 거래하는 과정에서 20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박재천 코스틸 회장은 구속됐고, 900억원이 넘는 포스코 계열사 자금을 빼돌린 의혹을 사는 전정도(56) 세화엠피 회장의 소환조사도 임박했다.
코스틸과 세화엠피는 모두 포스코그룹의 '비자금 창구'로 의심받는 곳이다.
검찰은 포스코그룹 전반에 걸쳐 이뤄진 비자금 조성 과정에서...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포스코 계열사 자금을 유용한 혐의를 받는 전정도(56) 세화엠피 회장을 이번 주중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할 것으로 18일 전해졌다.
검찰에 따르면 전 회장은 2010∼2012년 포스코플랜텍이 세화엠피에 맡긴 이란 석유플랜트 공사대금 990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검찰은 이...
유영E&L은 포스코에 성진지오텍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은 의혹이 제기된 전정도(56) 세화엠피 회장이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세화엠피 계열사다.
이 대표는 2013∼2014년 전 회장과 공모해 포스코플랜텍이 이란석유공사에서 받은 거래대금 922억원를 위탁받아 관리하면서 65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전 회장 등이 빼돌린 회삿돈이...
유영E&L은 포스코에 성진지오텍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특혜를 입었다는 의혹을 받는 전정도(56) 세화엠피 회장이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회사다.
검찰에 따르면 이 대표는 2013∼2014년 전 회장과 공모해 포스코플랜텍이 이란석유공사에서 받은 거래대금 922억원(719만 유로)를 위탁받아 관리하면서 65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대표에게는...
포스코에 자신이 운영하던 회사를 고가에 매각해 특혜 의혹을 받는 전정도(56) 세화엠피 회장이 최소 540억원 이상의 포스코플랜텍 자금을 유용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플랜텍은 전 회장이 대표로 있던 플랜트업체 성진지오텍을 포스코가 사들여 합병한 회사다. 전 회장과 세화엠피는 포스코플랜텍의 지분 5.56%를 가지고 있다.
포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