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한 캐나다 전장 업체 '마그나인터내셔널'이 애플카 제조에 나설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16일 증시에서 LG전자는 2.03%(3500원) 하락마감했지만 앞서 3거래일 연속 오른 것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마그나는 캐나다에서 열린 투자자...
삼성전자가 올해 초 조기 출시한 갤럭시S21 시리즈가 좋은 성적을 거뒀고, 중국 OVX(오포ㆍ비보 ㆍ샤오미)가 화웨이 점유율을 빼앗기 위한 경쟁을 지속하며 부품 재고 수준이 계속 낮게 유지되고 있다.
특히 이들 제조사가 내놓는 신제품이 5G 스마트폰이라는 점도 MLCC 제조사엔 호재다. 5G 스마트폰은 4G 제품과 비교하면 MLCC를 20~30%가량 더 많이 필요로 하기...
MLCC는 반도체 등 주요 부품에 전류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전기용량과 정격전압(높은 전압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이 가장 중요한 특성이며, 스마트폰 등 기기에 1000개 이상이 탑재되므로 크기가 작을수록 경쟁력이 있다.
이번 제품은 직류전압을 가했을 때 제품의 용량이 감소하는 DC 바이어스(BIAS) 특성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제품 수명 및 작동에...
미래 전기차는 기계 부품보다 전장부품의 구성이 늘어나는 만큼 코오롱플라스틱은 전자제어장치(ECU)용 소재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현재 가상제품개발(VPD) 프로그램으로 전기신호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고속전송커넥터(High speed transmission connector)를 선보였다.
앞으로 전장부품 분야에서 소재 영역을 넘어 선제적 기술솔루션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그도 그럴 것이 LG전자가 보유한 통신 관련 표준 특허는 약 2만4000여 개로 알려져 있으며 LG전자로서는 향후 미래사업인 인공지능(AI), 로봇, 전장부품 등을 추진함에 있어 이런 표준특허를 포기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이렇듯 기업의 가치에서 특허권과 같은 무형자산의 가치의 비율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기업이 망하면 특허를...
기술 표준 정립이 미뤄지면서 가장 피해를 보는 쪽은 전기장치부품(전장), 통신칩, 차량 단말을 만드는 중소기업들이다. 이 때문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해 말 ‘자율주행의 기술 표준 국제동향 및 한미 협력방안’ 주제로 포럼을 열고, V2X 표준 확립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반면 현대차그룹은 C-ITS 통신 관련 입장을 아직 명확히 하지 않았다....
전장 분야 성장을 위해 LG전자는 세계 3위 자동차 부품 업체인 캐나다의 마그나인터내셔널과 파워트레인 합작법인을 올해 설립한다.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은 '스페이스 허브' 수장을 맡으면서 그룹 우주 사업을 진두지휘한다.
스페이스 허브는 한화 계열사에 흩어져 있던 우주 관련 핵심 기술을 한 곳으로 모은 조직이다.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은 그룹...
2018년 기본설계(PDR)를 마치고 2019년 2월 부품 가공을 시작으로 그해 9월 상세설계(CDR)를 통과했다. 시제기 출고식 이후에는 내년 진행될 초도비행을 준비하게 된다.
오는 2026년 6월까지 지상ㆍ비행시험을 거쳐 KF-21 개발을 완료하면 우리나라는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독자 개발 국가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시제기는‘KF-21 보라매’라는 새 이름으로...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기저효과가 나타나는 가운데, 에어컨 등 계절 가전의 판매 증가와 OLED TV 신제품 출시 등 프리미엄 수요가 유지되며, MC 사업부 영업적자 제외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가전ㆍTVㆍ전장부품ㆍ기업과 기업간 거래(B2B)로 투자가 집중되고, 7월...
사업부의 턴어라운드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LG전자의 재무구조가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본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MC 사업부문 생산 및 판매 종료로 그동안 큰 비중을 차지하였던 영업적자가 해소될 것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가전과 전장부품, B2B 등에 대한 투자확대가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2분기엔 가전과 TV 사업부의 선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장 사업의 흑자전환 속도도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7월엔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와 함께 설립하는 합작법인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가칭)’ 출범도 앞두고 있다.
MC사업본부 철수에 따른 회계적 손실도 2분기에 반영된다. 공식적인 사업 철수 날짜가 7월 31일이고, 스마트폰 생산을...
SK하이닉스가 세계 1위 자동차 부품 업체 독일 보쉬에 차량용 반도체를 공급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6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최근 보쉬와 차량용 메모리 공급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보쉬가 실사단을 이끌고 SK하이닉스를 방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SK하이닉스가 보쉬와 10년 이상 장기공급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는...
전장보다 1.34포인트(0.14%) 높은 971.11에 열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1630억원, 기관이 132억원 순매도했다. 개인 홀로 2086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금융(3.20%), 출판 매체복제(3.0%), 컴퓨터서비스(1.72%), 디지털컨텐츠(1.63%) 등이 올랐고, 정보기기(-2.67%), 통신장비(-2.29%), 운송장비 부품(-1....
차세대 TV, 가전, 전장부품, 로봇, 자율주행, 6G(6세대) 이동통신, 카메라, 소프트웨어 등이 LG전자가 강화하는 분야로 꼽힌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강점을 지닌 가전, TV 등 기존 사업은 플랫폼, 서비스, 솔루션 방식의 사업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LG 씽큐앱, 가전관리 서비스인 LG 케어솔루션 등의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LG전자의 이번 경력직 공고는...
포럼에서는 전장부품 산업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은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전기동력 자율주행차로 전환하고 있지만, 국내는 전장부품 조달에 차질을 빚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초 중국산 와이어링하네스의 수입이 차질을 빚은 뒤 완성차 업계는 반도체, 인버터, 감속기, 센서류 등의 수급에 한계를...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목표주가 22만 원을 제시하며 "MC 사업부문 생산, 판매 종료로 큰 비중을 차지했던 영업적자가 해소될 것이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가전과 전장부품, B2B 등에 대한 투자확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도 "매각이 아닌 철수로 결정한 배경은 글로벌 선두권의 통신 특허 경쟁력을...
LG전자는 세계 3위 캐나다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와의 합작법인(JV)을 설립과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의 인력재편을 계기로 전장 사업에 더 기술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스위스 소프트웨어 업체 룩소프트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알루토’를 출범했으며, 오는 7월에는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LG전자 관계자는 "6G(6세대 이동통신), 카메라, 소프트웨어 등 핵심 모바일 기술은 차세대 TV, 가전, 전장부품, 로봇 등에 필요한 역량"이라며 "특히 2025년경 표준화 이후 2029년 상용화가 예상되는 6G 원천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은 물론 사람, 사물, 공간 등이 긴밀하고 유기적으로 연결된 만물지능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