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기판의 경우 스마트폰 시장 침체가 지속하며 수요가 줄고 고객사 재고조정(수요 침체 시 고객사가 기존 재고를 우선 소진하고 새로운 제품을 주문하지 않는 현상)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전장부품사업은 지난해보다 18%, 전분기 대비 2% 증가한 39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차량용 조명모듈과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등 전기차용 파워 부품 판매가 늘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하반기는 글로벌 경기 둔화 등 영향으로 일부 세트의 수요 회복 지연이 예상된다"며 "스마트폰 플래그십 신모델 출시와 주요 부품 재고 축소, 전장용 시장 수요 성장세 유지 등 관련 부품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사양 MLCC와 플래그십용 카메라 모듈 등 고부가 제품과 전장·서버 제품 비중을...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방대한 차량 데이터와 다수의 전장 부품을 효율적으로 제어하기 위한 운영체제(OS)이다. 데이터 플랫폼은 차량의 주행 정보와 설계, 생산, 판매 등 라이프 사이클 정보를 수집, 처리,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전기·전자 아키텍처는 도메인 기반 아키텍처에서 영역 기반 아키텍처로 진화할 것이다. 도메인 기반 아키텍처는 기능별...
장덕현 사장이 올해 초 “앞으로 자동차 부품회사로 봐달라”고 언급한 만큼 전장 부문에 집중하는 삼성전기의 성과 여부도 주목된다. 삼성전기는 최근 자율주행 시스템이 적용된 전기차 카메라에 탑재되는 파워인덕터를 ‘제2의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로 키우겠다는 목표로 양산을 시작했다.
LG이노텍이 광학솔루션 사업 부문의 매출 쏠림 구조를...
청소기 부품 회사로 시작…양극재 기술로 2차전지 시장 잡았다
에코프로는 1998년 설립된 회사입니다. 처음엔 전동 공구, 무선 청소기 부품에 필요한 2차전지 사업으로 시작했는데요.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사업을 확장해나갔습니다. 2007년엔 제일모직으로부터 양극활물질 설비와 사업권을 인수했습니다.
에코프로는 원천기술이 중요한 양극재 시장에...
삼성전기, 전장용 파워인덕터 첫 양산시장 확대 전망…미래 먹거리로 키운다
삼성전기는 자율주행 시스템이 적용된 전기차 카메라에 탑재되는 파워인덕터를 처음 양산한다고 16일 밝혔다.
‘제2의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로 불리는 파워인덕터는 전원 회로에 적용돼 배터리에서 오는 전력을 반도체가 필요로 하는 전력으로 변환하고 전류를 안정적으로...
하지만 우리나라는 자동차 부품기업 수 및 고용인원의 약 47%가 엔진 부품·구동장치 등 사업재편이 필요한 분야에 분포하고 있었고, 전장·배터리 등 미래차 분야에 분포한 기업은 2.3%에 불과했다.(자동차연구원 부품기업 실태조사. 2021년 3월)
국내 기업 대부분이 내연기관 중심의 부품기업에 치우쳐 있어 향후 △국내 부품기업 감소 △국내 완성차 기업의...
사업 확장의 선봉장으로 '전장(자동차 전자부품)'을 꼽았다. 혁신적 고부가가치 제품을 통해 미래 자동차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며 전장사업 매출을 2030년까지 현재의 2배인 20조 원 이상으로 키울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는 2026년 962억 달러(123조400억 원)로 커질 전망이다.
디에이피는 스마트폰용 PCB 및...
삼성전자는 UFS 3.1 제품을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자동차 부품 업체에 공급하며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인 차량용 반도체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번 제품은 IVI 시스템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현재 128GB, 256GB의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올해 4분기 512GB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양산 제품은 차량용 반도체 품질 기준인 AEC-Q100 Grade2를...
차를 직접 확인할 때는 △물로 씻기 힘든 차량 하부의 주요 전장 부품(ECU: 전자제어장치, BCM: 바디제어모듈 등)에 표기된 제조일과 차량 제조일을 대조해보고 주요 부품 오염 여부 △퓨즈박스에 흙먼지가 쌓이거나 부식됐는지 여부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겼을 때 진흙 흔적, 물 때 및 부품 교환 여부 △창문을 아래로 내린 상태에서 유리 틈 사이를 조명장치로 살펴 내부...
Drive+에서는 콘티넨탈, 하만, 바스프 등 30여 개 글로벌 전장부품 기업들이 활동하고 있다.
Drive+는 자동차 산업에서의 글로벌 국제 규범을 바탕으로 기업윤리, 환경, 인권ㆍ근로조건 등 3개의 행동 규범을 통해 △공급망 △원소재 △근무환경 △탄소중립 △순환 밸류체인 등 5개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고 있다.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은 "세계...
LG전자의 전장 사업은 크게 인포테인먼트시스템(VS사업부), 전기차 구동부품(LG마그나이파워트레인), 조명모듈(ZKW)로 나뉜다. VS사업부는 9년 연속 적자를 내다 지난해 1969억 원의 영업흑자를 기록하는 등 완벽한 ‘캐시카우’로 자리 잡았다. 증권가에선 LG전자 VS사업부의 올해 수주잔고가 100조 원이 넘을 것이란 관측이 많다.
비즈니스솔루션 사업부는 최근 업계...
LG이노텍은 그동안 미국 GM, 독일 콘티넨탈, 셰플러 등 해외 주요 완성차 및 전장부품 기업들로부터 ‘일등 품질’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JLR 최우수 협력사 선정으로 LG이노텍은 글로벌 차량 전장 부품 시장에서 다져온 입지를 확고히 하고, 신규 고객사 확보에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유병국 LG이노텍 전장부품사업부장은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좋아 향후 삼성전기의 해당 시장 내 점유율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장기간 꾸준한 성장이 전망되는 전장용 부품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며 “특히 일본 업체들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전장용 MLCC 시장에서도 점유율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향후 주요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동차 부품 설계 엔지니어링 회사 V-ENS를 하나의 사업본부로 통합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지난 10년간의 투자와 사업 고도화를 위한 노력이 성과로 나타났다. 매출 8조6496억 원, 영업이익 1696억 원을 달성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LG전자 전체 연매출에서 VS사업본부의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0%를 넘어섰다. LG전자 전장사업의 누적...
현대모비스는 종합 차량 부품 업체라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한 상무는 “현대모비스는 전장 분야에 속하면서도 모듈, 디스플레이, 섀시 등도 다루는 종합 티어원(1차 협력업체)”이라며 “디지털 콕핏 시대에는 자동차 내부 기술들이 융합되는데 현대 모비스가 많은 부품을 공급하면서 쌓아 온 노하우가 유리할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전장부품사업부 신입ㆍ경력사원 채용공고R&D, 제조·생산기술, 품질 등 대규모 채용광학솔루션사업부에 쏠린 매출 비중 개선LG전자, LG디스플레이와 전장 '삼각편대' 활용
LG이노텍이 전장부품사업부 인력을 대거 충원한다. 애플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광학솔루션사업부에 지나치게 쏠린 매출 비중을 낮추고 수익구조를 안정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LG전자의 전장부품 사업을 맡고 있는 VS(전장)사업본부의 경우에도 매출이 꾸준히 늘면서 LG전자 전체 매출 비중의 11.7%를 돌파했다. 지난해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성장세도 가파르다. 올해 연간 기준 3000억 원대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며 2분기 역시 600~700억 원대 영업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수년간 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