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연구팀은 원자 한 개의 두께만큼 얇은 그래핀 막 위에 금(金) 나노 결정을 합성해 세계 최고 성능의 초고속 투과전자현미경으로 핵생성 과정을 세계 최초로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
공동 연구팀은 원자들이 무질서하게 뭉친 덩어리 구조(비결정상)가 됐다가 정렬을 이루며 결정을 형성한 구조(결정상)도 되는 상태를 반복하는데, 결정의 크기가 커짐에...
올림푸스는 의료내시경, 복강경, 수술장비 등의 진단∙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료사업’과 현미경, 산업내시경 등 이미징∙계측∙측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이언스솔루션사업’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7년 10월 인천 송도에 의료트레이닝센터(KTEC)를 건립했다.
이석훈 박사는 서울대학교에서 지질과학을 전공하고, KBSI에서 30여 년을 재직하며 전자현미경연구부장 3회, 기획부장, 정책연구부장, 대외협력부장 등 연구원 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대외 활동으로는 한국광물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까지 연총 부회장으로도 활동했다. KBSI 소속 연구자가 연총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석훈 박사는...
구조 규명 단계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X선 결정법 외에 포스텍의 최신장비인 방사광가속기와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 등을 사용하면 더 명확한 타깃설정과 검증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향상된 개발역량을 기반으로 현재 개발 중인 통증·중추신경계 신약 외에도 다양한 혁신신약 개발에 도전할 예정이다.
양측이 협력할 우선과제는 아이엔테라퓨틱스가...
박정원 교수는 기존 투과전자현미경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진공 하에서도 액상 이미징이 가능한 장비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액상에서 개별 입자의 구조를 각각 원자분해능 수준에서 분석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 향후 나노재료, 구조 단백질, 바이러스 구조 분석 등의 연구에 활발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영석 교수는 폐 선암의 전장 유전체 빅데이터를 생명...
또 나노 인덴테이션(Nano-indentation) 기술과 압전 감응 힘 현미경(PFM) 기술을 이용, 제작된 구조체의 높은 기계적 특성과 압전 특성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개발한 압전 아연 산화물 구조체는 100나노미터(㎚) 이하의 두께를 가지면서 내부가 비어있는 트러스 구조체다. 기존 세라믹이 보유하고 있는 내부 결함의 크기를 나노미터 단위로 제한해 재료의 기계적 강도를...
올해 화장품 과학기술상 우수 구두 발표 부문에서 수상한 아모레퍼시픽 송채연 수석연구원은 ‘주사전자현미경(Scanning Electron Microsocpe, SEM)을 이용한 화장막 신규 평가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에 수상한 연구는 화장막 구조를 직접 관찰해 기존 메이크업 제품 평가법에 객관성을 보완하기 위해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했다. 이를 활용해 마이크로 또는 나노 크기...
그 결과 자성체의 전자현미경 이미지를 입력하고 실시간으로 해당 자성체의 자기적 물성을 추정할 수 있게 됐다. 실제 관측한 데이터와 인공지능이 추정한 값을 비교했더니 그 오차가 1% 내외로 추정 정확도가 매우 높았다.
KIST 권희영 박사는 “인공지능 기술들이 자성 도메인의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관한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에너지저장연구단 장원영 박사, 전북분원 탄소융합소재연구센터 김승민 박사 공동연구팀이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해 배터리 양(+)극 소재의 열 안정성을 평가할 수 있는 실시간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기 자동차용 하이-니켈계 양극 소재의 미세한 화학조성 변화에 따른 열분해 메커니즘의 변화를 규명했다고 3일 밝혔다.
배터리의...
1991년 설립된 쎄크는 엑스레이를 활용한 검사장비와 ‘주사전자현미경’ 등 전자빔 기술 기반 제품을 생산하는 강소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348억 원이며, 보유한 특허 수만 해도 69건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선정한 ‘소부장 강소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연구개발(R&D)에 아낌없이 투자한 결과다. 쎄크가 R&D에 투자하는...
이번 사업에 선정된 유 교수팀은 ‘오페란도(Operando) 투과전자현미경 분석을 이용한 2차원 반데르발스 소재의 새로운 강유전 특성’에 대한 연구를 통해 반도체 집적도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강유전체’는 다양한 반도체 기반 전자 소자의 핵심 부품으로 사용되는 소재이지만 소형화 과정에서 한계에 부딪혀 그 응용성이 제한돼왔다. 유 교수팀은 기존...
강유전체: 외부 전압에 의해 분극 방향이 조절되고 전압을 꺼도 방향성이 남아, 비휘발성 메모리·커패시터·MLCC 등의 모든 전자소자의 핵심부품으로 사용되는 물질
유 교수는 오페란도 투과전자현미경 분석 등을 기반으로 소자 구동 중에 발생하는 빛의 간섭 무늬 변화를 측정해 강유전체의 구조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찰할 계획이다.
오페란도(Operando): 구동 중인...
김희탁 교수 연구팀은 낮은 표면에너지를 지닌 탄소 전극 계면에서는 아연 핵의 표면 확산을 통한 자가 응집 현상이 발생한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양자 역학 기반의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전송 전자 현미경 분석을 통해 자가 응집 현상이 아연 덴드라이트 형성의 주요 원인임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이와 함께 특정 탄소결함구조에서는 아연 핵의 표면...
교실, 복도, 과학실 등에서 실제 학생들이 생활하는 상황을 가정해 인위적으로 먼지를 흩날린 후 위상차현미경과 투과전자현미경으로 석면농도를 조사했다.
18개 학교 총 112개 지점의 실내공기를 조사했는데 위상차현미경 분석 결과, ‘석면안전관리법’의 석면건축물 실내공기 중 석면농도 기준(0.01개/cc 이하) 이내로 나타났다.
또 투과전자현미경으로 약...
노성훈 교수는 현대 구조생물학 연구방법의 한계 극복을 위해 초저온 전자현미경(Cryo-EM) 기반 세포 및 분자 이미징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세포 노화 및 질병 발생 기전을 연구하는 선도적인 주제를 제안했다.
이주현 교수는 폐섬유화증 환자로부터 만들어낸 폐 오가노이드(유사 장기) 모델을 이용해 만성 폐질환으로 손상된 폐 재생 복구 작용을 이해하고자...
초저온 전자현미경 이용 단백질 구조 기반 신약개발 기술(생명과학과 송지준 교수), 호메오 단백질 특성 기반 망막재생 촉진 기술(생명과학과 김진우 교수), 고화질 초소형 3차원 내시경 카메라 기술(바이오및뇌공학과 정기훈 교수), TSP1 단백질 억제제 함유 파브리병의 예방 및 치료제(생명과학과 한용만 교수) 등이다.
특히 김진우 교수의 호메오 단백질 특성 기반...
최신 분석기술인 실시간 액상 투과전자현미경법은, 특수용기인 액체 셀(Liquid cell)에 극미량의 액상 시편을 담고 이를 투과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분석법이다. 복잡한 화학 반응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동일한 반응환경을 반복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으나 기존 액체 셀 시스템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공동 연구팀은 두 그래핀 사이 다공성 물질인 양극 산화...
파크시스템스의 산업용 원자현미경이 앞서 삼성전자 반도체 설비에 투입된 바 있는 만큼 기술적인 신뢰도는 높다는 판단이다. 산업용 원자현미경 시장 성장성도 양호하다. 원자현미경 시장 규모는 현재 연간 4000억 원 안팎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향후 산업용 원자현미경 시장의 확대를 포함해 2020년까지 약 5000억 원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신소재공학과 육종민 교수 연구팀이 경북대학교 ITA 융합대학원 한영기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살아 있는 세포를 실시간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살아 있는 다양한 세포의 실시간 분자 단위 관찰이 가능해져, 그동안 관찰하지 못했던 살아 있는 세포의 전이, 감염 과정들을 규명할 수...
이후 회사는 방사광가속기와 극저온 전자현미경 등을 활용한 세포막단백질 구조연구, 표적 단백질 구조에 기반한 신약개발 연구 등을 위해 경북도·포항시·포스텍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임 대표는 “병원에서 산업화할 수 없는 연구·개발(R&D)을 하거나, 산업에서 의료에 적용하기 어려운 R&D를 하는 등 연구, 의료, 산업화가 비효율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