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조 회장은 이미 한진칼 주총에 앞서 소액주주들을 우군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전자투표제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 투명성 강화에 대한 방안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한진칼은 지난해 초에도 사외이사를 늘리고 독립성을 강화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사회 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도 설치했으며 추천위원회 구성원의 과반수를...
때문에 양 측이 한표라도 더 얻기위해 전자투표제 등을 고민하는 가운데 국민연금의 표심이 승부를 가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진칼 지분 6.49%를 보유하고 있는 조현아 전 부사장은 최근 KCGI(17.29%)와 반도건설(8.28%)과 지분을 공동 보유하기로 합의했다.
이 경우 이들의 지분율은 32.06%로 늘어난다. 이중 의결권이 없는 반도건설...
경영권을 쥐어야 이익난다", "조 전 부사장의 판단 존중한다", "그녀는 지분을 더 늘려야한다" 등의 목소리들을 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조 회장은 한진칼 주총에 앞서 소액주주들을 우군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전자투표제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투표제 도입 시 조원태 지지하겠다"는 주주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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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 제도 도입 결정
△포스코인터, 지난해 4분기 영업익 977억 원…전년비 17% 감소
△HSD엔진, 303억 원 규모 선박용 엔진 공급계약 체결
△에쓰오일, 지난해 4분기 영업익 386억 원… 전년비 흑자전환
△한미반도체, 14억 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케이티스카이라이프, 지난해 4분기 영업익 186억 원… 전년비...
8%↓
△세아스틸인터내셔날, 60억 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세원셀론텍, 연골조직 수복용 조성물 관련 브라질 특허등록
△삼성전자, 올해 정기 주총부터 전자투표제 도입
△금호산업, 1076억 규모 여주 교동2지구 공사 수주
△삼성전자 주당 354원 현금배당
△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영업익 7조1603억…전년比 33.70%↓
△네이버, 자사주...
삼성전자는 오는 3월 개최하는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주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자투표제를 도입ㆍ시행하기로 이날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전자투표제는 상법에 근거한 제도로, 주주가 주주총회장에 직접 참석하지 않더라도 온라인으로 의결권 등을 행사하는 투표방식이다.
온라인 주총장은 삼성증권이 지난 11월에 신규 론칭한 전자투표시스템으로, 주총 안건과 관련된 의결권 행사 등을 온라인상에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산 서비스이다.
포럼에 참석한 한 상장사 임원은 “전자투표제에 대해 관심은 많았지만 정확한 내용을 몰라 고민스러웠던 차에 ‘온라인 주총장’에 대해 안내를 들을 수 있어 매주 만족스러웠다”...
대표적으로 집중투표제의 경우 전체 상장사(250개 사) 중 4.4%(11개 사)가 도입했지만 집중 투표제를 통해 의결권이 행사된 경우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없었다. 전자투표제는 도입회사 비율이 전년보다 8.7%P 증가하긴 했지만 이를 통한 의결권 행사비율(2.0%)은 0.1%P 증가하는데 그쳤다.
SK그룹의 지배구조와 관련해 긍정적인 사항으로는 현금배당,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에 적극적인 점과 높은 전자투표제 도입 비율을 꼽았다.
SK그룹 지배구조는 단기적으로 지주회사 SK를 중심으로 안정적이나 SK텔레콤과 관련한 중간지주회사 전환을 비롯해 향후 형제간 계열 분리 등 중장기 과제도 남아있는 상황이다.
연구소는 "SK디스커버리는 최창원...
그러나 모범규준에서는 집중투표제 채택이 기업지배구조에 주요한 평가 요소다. 이외에도 임원 선임과 감사위원회 자격 등 상법에서 다루지 않은 사항들을 모범규준에서 구체적으로 나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 관계자는 “현재 상법상에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전자투표를 임의로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모범규준은 이보다 더 강력한...
지배구조 역시 전자투표제 도입과 주주총회 정보 제공 등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 관계자는 “사회책임경영 및 지배구조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됐으며 환경 등급 수준은 다소 하락했다”며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증 자본시장이 변화하면서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SK㈜는 대기업 지주사 최초로 주총 분산개최, 전자투표제를 실시하는 등 주주권익보호에 앞장서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선정하는 ‘2018년 ESG우수기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통해 한국거래소가 제시한 ‘기업지배구조 핵심원칙’ 15개 항목 중 11개를 지켜 국내 주요그룹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가이드라인 준수율(73%)을...
04%에 불과했다. 올해 주총에서 전자투표를 행사한 주주 수는 10만6259명으로 전년보다 2.9배 증가했지만 여전히 주주들의 이용률은 저조한 편이다.
제도가 아무리 좋아도 주주들이 권리를 행사하지 않는다면 말짱 헛일이다. 주주들도 전자투표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의결권을 행사해야 전자투표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사회의 구성 및 역할, 운영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주의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제도 도입, 전자투표제 시행 등 주주의 권한 강화를 위한 사외이사들의 제안 및 성과들을 소개했다.
포스코 경영진들의 발표에 이어 사외이사들과 투자자들 간 한 시간 넘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신배 이사회 의장은 “포스코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기업지배구조...
정기주총 분산개최와 전자투표제를 시행하고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를 통해 이사회 책임경영도 강화했다.
SK㈜ 관계자는 “지배구조 개선이 사회, 경제 전반에 기여하는 바가 커 별도로 측정법을 개발 중이며, (측정 시) SK㈜의 SV 성과 창출 규모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SK㈜는 SV 측정 대상을 투자 회사들로 확장하고 투자대상을...
전자투표제 실시(234곳·36.9%), 전자위임장 활용(191곳·30.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전자투표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한 주주의 지분율은 평균 6.4%로 지난해(4.6%)보다 1.8%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쳤다. 전자위임장을 통한 주총 참여 지분율은 평균 0.4%로 지난해(0.5%)보다 오히려 줄었다.
조사 대상 업체 중 5.7%인 36곳은 의결권 위임 권유 대행업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