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경영자 승계정책(비상시 선임정책 포함) 마련·운영 △내부통제정책 마련·운영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 분리 △집중투표제 채택 △기업가치 훼손 또는 주주권익 침해에 책임이 있는 자의 임원 선임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 수립 등이 이뤄지고 있지 않았다.
회사는 정관에 따라 CEO 선임은 이사회 권한으로 규정하고 있고, 대표이사 유고 시 회장, 부회장, 사장...
이들 기업 모두 집중투표제를 채택하지 않았다.
LG그룹에서는 의무공시한 9개 계열사 중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등 4개 사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준수율 87%(13개 준수)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도 집중투표제 도입과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 분리 항목을 준수하지 않고 있었다.
한편 지배구조 보고서를 제출한 기업 중 50%(7개)...
물론 전자투표가 어렵다고 의결권 행사가 100%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상임대리인이 주총에 직접 방문하는 식으로 의결권 행사를 할 수 있다. 다만 주총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외국인 주주들의 혼란이 가중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애초 집중투표제는 주주의 권익을 위해 마련된 제도지만, 정작 의결권 행사에서부터 삐걱댄 아이러니한 상황이었다.
중요한 건...
LX홀딩스는 이번 주총부터 전자투표제 도입을 통해 주주들이 주요 경영 안건에 적극적인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2021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보통주 1주당 310원, 우선주 1주당 320원의 현금배당에 나서며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노진서 LX홀딩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주력 사업은 경영 환경의 복합 위기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G는 10일 주주총회소집공고에서 사외이사 선임 건인 제7호와 제8호 안건에 대해 집중투표제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또 전자투표 방식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경우 예탁원을 통해서 하도록 안내했다.
FCP의 주장을 두고 KT&G와 예탁원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KT&G 측은 “예탁원이 외국인 투자자의 전자적 의결권...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주주의 편의를 위해 전자 투표제 및 주주총회 온라인 중계도 병행했다.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보고 사항과 재무제표 승인, 사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부의 사항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사외 이사 선임의 경우 최종구 이사를 신규 선임했고, 여윤경 이사는 재선임했다. 김준경 이사는 임기 만료로...
지난해 DB하이텍의 물적분할을 저지한 DB하이텍 소액주주연대는 14일 △주당 2417원 현금 배당 △감사위원에 한승엽 홍익대학교 교수 추천 △집중투표제 도입 등을 회사 측에 요청했다.
경영권 분쟁이 한창인 기업들도 주총을 앞두고 나날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에스엠 지분 9.05%를 확보하려는 카카오와 이수만 전...
하이브는 전자투표제 도입 또한 제안했다.
하이브가 제시한 정관 변경안엔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기로 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사회 구성원들의 이사회 참석을 원활히 하고, 의안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이뤄지도록 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실질적인 양성평등 구현을 포함한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요구했다.
하이브는...
휴마시스가 상정한 안건은 △사내·사외이사 선임 △적대적 인수합병(M&A) 방어를 위한 이사 해임 요건 신설 △전자투표제 도입 등이다. 이에 따라 최대 주주와 소액 주주 모임의 표 대결이 예상됨에 따라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네오펙트는 40.41% 오른 17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네오펙트는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뇌졸중...
구체적으로 △소수 주주의 의결권 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자투표제의 도입 및 이를 위한 정관 변경 △회사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경영을 전문적으로 책임질 이사 1명과 회사의 발전과 성장에 도움이 될 타 법인 인수 등을 위한 M&A 전문가인 이사 1명 등 총 추가 이사 2명 선임 △소액주주의 추천을 받은 감사의 추가 선임 △회사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플라스틱 선순환 생태계 구축, 수소 사업 전개 등의 환경 분야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체제ㆍ문화·조직 역량 강화와 자원 선순환 인식개선 프로그램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 등의 사회 분야, ESG 위원회 설치와 이사회 규정 개선 및 전자 투표제 도입 등의 지배구조 분야의 각 활동을 소개했다.
특히 수소에너지, 배터리 소재 등의 신성장 로드맵, 2030...
지배구조(G) 측면에서는 최저 배당금 보장·전자투표제 도입을 포함해 지속적인 거버넌스 개선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는 앞서 2020년 11월 더욱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새로 수립한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했다. 연간 영업이익의 15%를 배당하고 주당 최저 배당금을 2000원으로 책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2019년부터 전자투표제를...
두 기업 모두 집중투표제를 채택하지 않았고, 삼성전자는 내부감사부서의 미설치로 삼성물산은 내부감사기구와 경영진 참석 없이 회의 진행 한 항목에 대해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총 100대 기업 중 준수율이 가장 낮은 기업은 쿠쿠홀딩스 외 5개 기업으로 15개 항목 중 20%인 3개 항목만 준수하고 있다고 보고서를 제출했다. 지배구조의 준수율이 가장...
9% 대비 13.4%로 상승했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7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한 이후 3개월간 약 3만 주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주주편의를 위해 전자투표제를 도입한 바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주당 배당금 및 배당 성향을 높여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주친화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지난해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참석이 어려운 주주를 위한 전자 투표제를 병행했다.
이사회 의장을 맡은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비롯해 글로벌 공급망 문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환경의 어려움이 많았다”며 “그런데도 LG이노텍은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해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여건을 감안해 지난해 대비 25억 원을 감액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SDI는 지난해부터 전자투표제를 시행하고 주주총회 온라인 생중계를 도입했다. 자원 효율화와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 올해부터 우편물 발송을 최소화하고 배당금을 회사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올해도 전자투표제를 시행해 주주들이 직접 주총에 참석하지 않아도 전자투표를 통해 사전에 주주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 참석한 주주들은 전자표결 단말기를 통해 투표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2분 만에 의사가 집계됐으며 표결 또한 빠르게 이뤄졌다.
코로나 상황이 여전한 가운데 더 많은 주주가 안전하게 주주총회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들도 다양하게...
김우찬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는 “(관피아 관행은) 경영자 견제 목적이 아니라 사외이사를 로비스트로 사용하려는 데서 온다”며 “주주의 영향력을 키워 선임하는 집중투표제나 감사위원 분리 선출 등에 제한이 생기면서 무의미해졌다”고 비판했다. 주주가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구조 하에서는 이와 같은 관행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먼저, 내년 3월 정기 주총에서는 전자투표제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투표는 지난해 삼성전자가 도입하면서 재계 전반으로 확산했다. 삼성전자는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주주들에게 가급적 전자투표로 주총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LG그룹 13개 상장 계열사도 올해 주총에 전자투표제를 도입했고, 현대차도 전자투표제 도입을 완료했다.
이...
현대차는 2015년부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2015년에는 투명경영위원회를 설치했으며, 2016년에는 기업 지배구조 헌장을 제정했다. 2017년에는 중장기 신 배당정책을 발표했다. 작년에는 주주총회 전자투표제를 도입했으며, 올해는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