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올해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했는데,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여부가 관심사다. 최근 국민연금은 SK 계열사에 반대표를 많이 던졌다.
지난해 SK이노베이션의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에 대해 과다지급을 이유로 반대표를 행사했고, SK 사내이사 선임과 SK텔레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에도 반대한 바 있다.
올해 주총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지분이 발행주식 총수의 4분의 1에 미달해 부결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상장사들은 주주들이 주총에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전자투표제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기업지배구조원은 “전자투표제의 접근성도 높이고 소액주주가 많은 상장사는 주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 등 노력도 필요하다”고 짚었다.
SK는 2016년 거버넌스 위원회를 설립해 주주가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경영 결정 사항을 사전 심의하고 있으며, 정기 주주총회 분산개최와 전자투표제를 실시하며 주주 친화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기업 중 최초로 경영철학 및 기업문화를 ‘이윤추구’가 아닌 ‘주주 등 이해관계자의 행복’이라는 내용으로 수정하며 정관에...
이는 5번째 공식서신으로 이에 앞서 KCGI는 올 들어서만 △신뢰회복 5개년 계획 △주주제안 안건상정 △전자투표제 도입 △주주명부 열람 등 4차례에 걸쳐 다양한 요구사항들을 제안했다.
지난 1일 지분 보유 목적을 '경영 참여'로 변경하며 적극적 주주권 행사를 공식화한 국민연금은 한진그룹이 발표한 비전에 대해 반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진 측이...
"감사 1인, 사외이사 2인, 감사위원 2인 선임", "전자투표제 도입", "주주명부 열람", "지배구조위원회 설치", "항공우주사업부 분리 상장", "적자 호텔 투자 재검토 및 보유부지 매각" 등.
사모펀드 KCGI가 올 들어 한진그룹 측에 다양한 방식으로 제안한 요구사항들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KCGI가 한진 측에 제안한...
8% 감소
△삼양사, 전자투표제 도입 결정
△세하, 작년 영업익 101억 원...전년 대비 1305.1% 증가
△현대홈쇼핑, 현대렌탈케어 주식 200만주 취득
△현대홈쇼핑, 작년 영업익 1124억 원...전년 대비 10% 감소
△현대홈쇼핑, 주당 1900원 결산배당
△동부건설, 대구 메리어트호텔 신축 공사 수주
△신한은행, 자금조달 목적 신종자본증권 발행...
전자투표제는 2010년 도입됐으며, 그동안 상장사들의 전자투표시스템으로는 예탁원의 ‘K-e보트’ 시스템만 인정돼 왔다.
예탁원의 시스템은 모든 주주와 발행회사가 대상이며, 회사의 자본금 규모에 따라 100만~500만 원의 표준수수료를 받고 있다.
‘플랫폼V’는 전자투표 및 전자의결권 위임 서비스와 주주대상 알림 서비스 제공 기능은 기존 예탁원 서비스와...
△세아알앤아이, 작년 영업익 86억…전년대비 20.7%↑
△신세계인터내셔날, 전자투표제 도입 결정
△SK텔레콤, 작년 연결 영업익 1조2017억…21.8%↓
△에이프로젠 KIC, 작년 연결 영업익 57억…210.4%↑
△신세계인터내셔날, 작년 연결 영업익 555억…118.3%↑
△깨끗한나라, 작년 연결 영업손 300억…적자지속
△GS리테일, 작년 연결 영업익 1803억...
신세계푸드는 전자투표제 도입을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사회는 2019년 1월 30일 주주의결권 행사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자투표제 도입을 결의했다"며 "이번 개최될 제24기 정기주주총회부터 주주는 주주총회장에 출석하지 않고, 전자적 방법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전자투표제와 집중투표제 의무화, 감사위원 분리선출, 다중대표소송제 도입 등을 골자로한 상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이 중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않고도 주주들이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전자투표제 의무화, 모회사 주주가 불법행위를 한 자회사 임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할 수 있는 다중대표소송제 도입 등이 핵심으로 꼽힌다.
재계는...
5%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며, 배당금 지급일은 별도로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이번 이사회에서 주주 의결권 행사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투표제 도입과 시행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주주들이 회의에 출석하지 않고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또 주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서면투표제, 전자투표제, 공시도입 유무도 중요한 잣대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ESG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는데, 불과 1년 전 ESG 펀드 설정액은 1000억 원 수준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세 배인 3000억 원을 상회한다”며 “연기금 투자자의 급성장,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등 시대적 흐름이 달라지면서 내년에는...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해서는 SK는 ㈜SK·SK이노베이션·SK텔레콤에, 한화는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타임월드에 전자투표제를 도입·시행했다. 전자투표제는 주주가 주주총회 출석 대신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제도로 소수주주의 주총 참여를 활성화해 지배주주를 견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삼성, 현대자동차, SK, LS는 지배주주의 경영을 감시하는...
기업지배구조 핵심원칙은 △주주총회 분산 노력 △전자투표제 도입 여부 △주식발행 현황 △IR 개최 현황 △이사회 심의・의결사항 △최고경영자 승계에 관한 정책 및 내부통제정책의 운영현황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의 분리 △이사의 전문성 △사외이사와 회사와의 이해관계 여부 △사외이사에 대한 평가 및 보수정책 △이사회 개최 빈도 △이사회 운영규정 공개...
현재 국회에는 감사위원 분리선출, 집중투표제 의무화, 다중대표소송제 도입, 전자투표제 의무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상법 개정안이 계류 중이다.
상의는 “현행 기업지배구조 관련제도는 선진국 수준이거나 그 이상인 상태로, 해외입법사례를 찾기 어려운 제도를 섣불리 도입하는 것은 득보다 실이 클 수 있다”며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기보다는 현 제도를 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에 따른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서라도 전자투표제도 활성화가 시급하다.
금융당국에서도 기업들에 대한 전자투표 의무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유도해야 한다. 증권업계 한 전문가는 “전자투표제도 도입에 따른 기업들의 비용이 큰 부담이라고 느끼고 있지만 사회적 편익이 비용보다 클 것”이라며 “기업들의 준비 상황 등을 감안해...
또 주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해 기업의 경영 건전성·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일정 수 이상의 주주를 가진 상장회사 등은 전자투표를 의무화하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대주주의 의사에 부합하는 이사만 감사위원 후보자로 선임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감사위원 중 일부를 이사 선출단계에서부터 다른 이사와 분리해 별도로 선출하도록 개정하는 방안도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