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자산운용이 KT&G를 상대로 인삼공사 인적 분할 안건 등을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하라고 요구하며 법원에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13일 기각됐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은 안다자산운용이 지난 3일 KT&G를 상대로 낸 의안 상정 가처분을 기각했다.
KT&G에 따르면 법원은 인삼공사 인적 분할은 법률에 위반되거나...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는 13일 제2차 위원회를 열고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전자의 정기 주주총회 안건 중 이사ㆍ감사위원 선임 등에 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수책위는 오는 15일 삼성전자 정기 주총 안건 중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에 대해 찬성 결정했다.
같은 날 열리는 삼성SDI의 정기...
15일 삼성전자 시작 주요 기업 이달 말까지 줄줄이 진행사내ㆍ사외이사 선임, 신규 사업 목적 추가 등 미래 준비
국내 주요 기업들의 3월 정기 주주총회가 이번 주 시작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15일 삼성전자ㆍ삼성전기ㆍ삼성SDI를 시작으로 17일 포스코홀딩스ㆍ기아, 21일 LG디스플레이, 23일 현대차ㆍLG이노텍, 27일 LG전자, 29일 SK하이닉스 등이 주총을 연다.
각...
윤경림 KT 대표 후보자 선임안을 다루게 될 KT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사전 전자투표가 시작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전자투표가 31일 주총에 앞선 전초전 성격이라며 참여율에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전자투표를 시작했다. 주총 전날인 30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전자투표에서 주주들은 온라인을 통해 의결권을...
위기에 봉착할 거라는 예상이 있는 만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도 "당내에서 논의해 방침으로 정한 바는 없다. 정책 의원총회 등을 통해 당의 입장을 정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기재위는 16일 조세소위, 22일 전체회의를 거쳐 조특법 개정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30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가능성이 있다.
다음 주 정기총회를 개최하는 회사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전기, 삼성전자, 진양화학, 엘지헬로비전 등 44개사, 코스닥 시장에서 한일사료, 고려제약, 삼천리자전거 등 31개사, 코넥스 시장 에이치엔에스하이텍 1개사다.
특히 오는 17일에는 고려아연 등 45개사(유가증권시장 24개사·코스닥시장 21개사)의 정기 주주총회가...
주주들은 주총에 직접 참석하지 않더라도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 시스템에서 14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를 통해 각 의안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온라인 중계 시청을 원하는 주주들은 삼성전자 주주총회 웹사이트에서 14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질문도 할 수 있다.
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라온텍이 상장 첫날 약세다.
9일 오전 9시 56분 현재 라온텍은 기준가 대비 22.64%(1750원) 하락한 5980원에 거래 중이다.
고화질 마이크로디스플레이 등 전자부품 제조 사업을 영위 중인 라온텍은 지난 1월 주주총회에서 대신밸런스제11호스팩과 합병 상장을 확정 짓고 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KT가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윤경림 대표이사 후보 선임 안건을 의결한다. 또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3명도 모두 재선임에 도전한다.
KT는 전날 KT이사회가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확정한 윤경림 KT 그룹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 서창석 네트워크부문장, 송경민 경영안정화 TF장 등 3명의 사내이사를 선임하는 안건이 주총에 상정된다고 9일...
SK이노베이션은 8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김주연 전 피앤지 오랄케어&그루밍(P&G Oral Care & Grooming) 한국·일본지역 부회장과 이복희 롬엔드하스전자재료씨엠피코리아 대표이사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천한 후보들은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될 예정이다.
김주연 사외이사 후보는 30년간 소비재 업계에 종사한 전문가로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국제강그룹은 다가올 주주총회에서 신규 사업 진출하기 위한 정관변경에 나설 계획이다.
동국제강은 오는 5월 12일로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내면서 신규사업 진출에 따른 사업목적을 추가했다. 회사 분할에 따른 사업목적 변경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브랜드 및 상표권 등 지식재산권의 관리 및 라이선스업 △창업 지원과...
사외이사 연봉이 가장 많은 곳은 삼성전자로 1억8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7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총회소집공고를 공시한 124개 기업의 지난해 사외이사 496명의 평균 보수가 6753만 원으로 2021년 평균 보수 6529만 원 대비 3.4% 증가했다. 리더스인덱스는 이 기간 이사회...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 27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블록체인 기술 기반 암호화자산(NFT포함)의 개발, 매매 및 중개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기로 했다. NFT 발행, 판매, 중개 등을 위한 신규사업에 대비한다는 목적이다. 아울러 사업목적도 통신판매업·광고대행업에서 통신판매업·광고대행업·부가통신사업으로 변경하기로...
주주총회 선임 안건 취소 등을 요구했다.
'가처분 결정 취지에 반하는 행위'는 신주 등 대금 납입을 위한 계좌 통지ㆍ대금 수령, 주식 등 전자등록ㆍ증서 발행, 등기 신청 등이다.
하이브는 "이번 가처분 결정은 신주인수계약 및 전환사채인수계약의 해제 사유에도 해당한다"며 "SM엔터테인먼트는 투자계약을 즉시 해제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고...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마트와 신세계, 신세계인터내셔날, 호텔신라 등이 이달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들의 보수 한도를 줄이는 안건을 다룬다.
이달 29일 주총을 여는 이마트는 7명의 이사에게 지급할 보수 한도를 종전 100억 원에서 70억 원으로 낮춘다. 이마트는 2011년 신세계에서 인적 분할된 이래 이사의 수와 보수 한도를 유지해 왔으나...
특히, 3월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그룹 내 경영승계를 위한 본격적인 사전작업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28일 열리는 정기 주총에서 구동휘 LS일렉트릭 비전경영총괄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해당 안건이 통과되면 구 부사장은 대표이사로 선임돼 구자균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김동현 ESG...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3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15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5.1%이며, 배당금 규모는 65억 원이다. 보통주 기준 배당성향은 지난해 10.0%에서 18.9%로 높아졌다.
이번 배당은 배당금이 차등적으로 지급된다는 점에 이목이 쏠렸다. 차등배당은 지분율에 따라 배당금을 받는 것이 아니라...
법원이 이 전 총괄의 손을 들어 주면 하이브는 지분 확보 부담을 다소 덜고 소액주주를 대상으로 한 주주총회 의결권 확보에 무게를 더할 수 있다. 반면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 운신의 폭이 넓어진 카카오가 주식 공개매수를 선언할 신호탄이 될 수 있다.
판세가 뒤집힐 수 있는 만큼 양측은 재판부 설득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신주 등 발행 당시 상황을 경영권 분쟁...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이달 1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2022년 기준 1주당 보통주 2300원(우선주 2350원)의 배당금 지급에 대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배당금 총액은 3764억 원으로 전년(6928억 원) 대비 45.7% 감소했다.
삼성물산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조52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1.4% 증가했다. 호실적에도 배당금이 감소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