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는 긴급회의를 열고 권리당원 전원투표제를 제외한 나머지 당헌 개정안들을 우선 처리하기로 했다.
권리당원 전원투표제가 재추진될 가능성도 있다. 한 전당대회준비위원회 핵심 관계자는 “전원투표제는 원래 당규에 있는 걸 당헌으로 격상시키는 내용이다. 그렇게 큰 의미는 없다”며 “비대위에서 전당원 투표제를 빼고 다시 부의하면 무난하게 통과할 것”...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권리당원 전원 투표' 안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 "진정성을 받아들이지만 이 조항을 당헌에 신설한 건 기존에 당규에 있던 조항을 행정적으로 규정한 것에 불과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특별히 새 조항 추가하거나 새 요건을 도입한 게 아니기 때문"이라며 "그렇게 우려할 만한...
그 밖에 당무위는 당헌에 제3당 권리당원 전원투표를 신설하고 전국위원회에 소상공인 위원회를 추가했다. 상설위원회에도 인재위원회와 탄소중립위원회를 신설하고 시도당 위원장 연석회의를 지역 현안과 지방자치 분권과 관련된 당무집행 최고 심의기관으로 규정했다.
아울러 탈당 경력자 정의를 '선거일 150일 이전, 최근 10년'에서 '8년'으로 바꿨고, 112조에...
민주당 169명 전원 서명…용혜인, 무소속 의원 등 총 175명 이름 올려대통령실 이전에 따른 안보 재난 공백 이전 비용, 비용 고의 축소 논란 등 내용 담겨
더불어민주당은 17일 대통령실 관저 이전 과정에서 제기된 특혜 의혹과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와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이날 교섭에서 노동조합 측은 한국지엠 내 비정규직의 전원 정규직화, 가동 중단이 예정된 부평 2공장 전기차 유치 등을 논의했으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특히 전기차 유치를 두고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은 “전기차 생산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면서도 “현재는 수입병행 판매가 목표”라며 생산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한국지엠 노사가 의견 대립을...
이 같은 내용은 최저임금위원회가 올해 6월 29일 전원회의에서 결정한 그대로다.
노동부는 지난달 8일까지 내년 적용 최저임금안을 고시한 뒤 같은 달 18일까지 이의 신청을 받았다.
이 기간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노동계)과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이상 경영계)에서 총 4건의 이의를 제기했다.
노동계는 인상률이 너무 낮다고...
6월 8일 개최된 제8기 5차 당 전원회의에서는 남북관계를 대적투쟁으로 규정했다. 6월 24일 개최된 당 중앙군사위원회에서도 전연지대 부대의 작전 임무를 보완하면서 핵전력의 사용권한에 대한 군사행동계획을 수정한 바 있다. ‘절대병기’, ‘핵보유국 턱밑에서 살아야 하는 불안감’, ‘강력한 힘에 의한 응징’ 운운 등은 핵개발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다. 김정은...
이번 회의는 수사기관이 통신자료를 수집한 이후 이를 이용자에게 통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만들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과기정통부는 전기통신사업법 소관 부처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21일 전기통신사업법 제83조 3항에 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를 결정했다. 헌재는 “이 법률조항이 통신자료 취득에 대한 사후통지절차를 규정하고 있지 않은 것은...
조수진 최고위원은 비공개회의 후 걸어 나가며 “당헌ㆍ당규상에 비대위로 가려면 전원이 사퇴를 해야죠, 그것만 말씀을 드린다”고 답했다. ‘사퇴 의사를 밝혔냐’고 재차 물었지만, 조 위원은 “제가 분명히 말씀드렸다. 비대위로 가려면 전원이 사퇴하는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렸고, 여기서도 다시 드린다”며 자리를 떠났다.
김용태 최고위원도 “저는...
그러면서 내달 2일 경찰국 출범을 목표로 16명의 인사 전원을 1일에 발표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강서면허시험장에서 열린 모바일 운전면허증 개통식 참석 후 취재진에게 “경찰 입직 경로가 다양하다. 순경으로 출발, 경찰대 졸업, 간부 후보생 출신 등이 있다”며 “그분들 중에서 누가 초대 경찰국장으로 적합한지 지금 열심히 검토하고...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 신임 행장이 첫 행보로 ‘비상경제 위기대응 TF’ 회의를 28일 주재했다.
이 자리엔 수은 임원진 전원과 기획부장, 여신총괄부장, 리스크관리부장 등 비상경제 실무대책반에 포함된 부서장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선 최근의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상황 등 복합적인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수은의 여신지원방안이 심도 있게...
24일 추 부총리 주재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금융위원장 취임 이후 첫 ‘완전체’美 연준 ‘자이언트스텝’ 여부·2분기 GDP 수치 주목…장단기 금리 역전·투자심리 위축 우려 내달 한은 금통위까지 한 달이나 남아…대출금리 인상 및 취약차주 지원책 필요
‘윤석열 경제팀’의 폴리시믹스(정책 조합ㆍPolicy Mix)가 시험대에 올랐다. 미국의 추가 금리...
지난주 로이터가 경제전문가를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1명을 제외한 전원이 0.25%p 인상을 예상했다.
그러나 이후 로이터는 ECB가 21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0.5%p 인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고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다른 주요 중앙은행들의 공격적 긴축 움직임에 ECB도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물가...
탈부착이 가능하고 마이크가 내장된 전용 웹캠과 2채널 스테레오 스피커 등을 갖춰 화상회의나 온라인수업에 유용하다. 화면 연결과 65W 고속 충전을 동시에 하는 USB-C 타입 포트를 적용해 별도 전원을 연결하지 않은 노트북도 충전하며 사용할 수 있다. 스탠드를 포함한 제품의 무게는 약 6kg이다.
LG전자는 18일부터 온라인브랜드숍을 포함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LG...
이날 회의에는 국무위원인 의원들을 제외한 참석 대상자 28명 가운데 22명이 자리했다.
최다선인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서병수 주호영 김영선 의원,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김기현 안철수 의원, 당 지도부에 속한 윤영석 한기호 의원 등이 참석했다. 원내지도부에서는 권 원내대표를 비롯해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했다.
'윤핵관'으로...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나라에 헌법 있듯 당에는 당헌•당규가 있다. 당 기조국에서 당헌•당규를 해석한 결과에 의하면 당 대표가 궐위된 경우 외에는 전당대회를 임시 전당대회를 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기조국에서 여러 법률가의 자문을 구해서 해석한 바에 의하면, 당원권 정지는 당 대표의 ‘궐위’가 아닌 ‘사고’...
소식통에 따르면 방통위는 카카오와 구글을 따로 불러 개별 면담하고 나서 3자 전원이 한자리에 모여 합동 회의를 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카카오와 구글이 서로 협조해 이번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며 “필요한 경우 추가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양사 입장을 확인해 조정 가능성 등을 타진하고 현재 진행 중인 앱 마켓...
앞서 정부는 지난해 4월 비상경제중대본회의에서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스마트그린산단의 성공모델 마련과 전국적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370만9063㎡ 규모의 새만금 국가산업단지(5, 6공구)를 스마트그린산단 후보지로 선정한 바 있다.
새만금 스마트그린산단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25% 이상 감축이 필요하며 더 나아가 에너지자립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