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피해자의 맞춤형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전세자금대출 △주택구입자금대출 △부동산경매 경락자금대출 등 긴급대출 3가지를 실시한다. 전세자금대출은 주거 불안에 놓인 피해자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1억5000만 원 한도(보증금 3억 원 이내)로 총 2300억 원을 지원한다. 주택구입자금대출은 피해자 중 새로운 주택을 구입하는 가구에 가구당 2억 원...
우리금융은 전세사기 피해자의 맞춤형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전세자금대출 △주택구입자금대출 △부동산경매 경락자금대출 등 긴급대출 3가지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세자금대출은 주거 불안에 놓인 피해자를 대상으로 세대당 최대 1억5000만 원 한도(보증금 3억 원 이내)로 총 2300억 원을 지원한다.
주택구입자금대출의 경우, 피해자 중 새로운 주택을 구입하는...
전세사기 피해자의 경우 전세대출을 받았으나 경·공매 이후 원리금 상환이 어려울 때 정상적인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금공의 전세자금 보증을 받은 피해자에 대한 채무자 특례채무조정 방안뿐 아니라 경락자금 마련 등을 위한 특례보금자리론을 보다 낮은 금리로 지원하는 방안 등을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 서금원도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아울러 피해임차인이 거주 주택 낙찰시 후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저리 대출을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조직적 전세 사기는 범죄단제조직죄를 적용하고, 범죄수익은 전액 몰수 보전 조치하기로 했다.
정부·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세사기 근절 및 피해지원 관련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당정은 우선...
전세대출 피해 대책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하면 지원책을 얼마나 속도감있게 진행하느냐가 관건이다. 여기에 대상을 어떻게 나눌것이고, 어떤 지원을 할지도 중요하다.
이미 국회에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법안(민간임대주택 특별법 개정안,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법 개정안, 보증금반환법 등)이 디수 발의돼 있다.
뾰족한 대책 없는 보여주기식...
기존 전세대출을 연장해 장기대출로의 전환이나 중복대출을 허용하는 등의 대안도 검토되고 있다. 앞서 정부는 기존 전셋집에 계속 거주해야 하는 피해자들을 위해 기존 대출을 연 1~2%의 저금리로 낮춰주는 대환대출을 내놓겠다고 했다. 24일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다음 달 15일 KB국민·신한은행, 29일 NH농협은행, 6월 5일 하나은행 순으로 출시한다.
새마을금고도...
다만 “지난 2월 전세사기 사건은 주택전세반환보증을 가입한 분들이기 때문에 반환보증을 빨리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며 “(그런데)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 대부분은 보험을 들지 않았던 분들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은 있지만, 정부에서 저리의 자금대출을 한다거나 긴급 거처를 마련해드리는 등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매...
또한 전세 사기 피해자가 새마을금고에 전세대출이 있을 경우 이자율을 조정할 계획이다.
19일 새마을금고는 이 같은 내용의 전세 사기 피해 지원책을 내놨다.
새마을금고는 전세 사기 피해자가 자신이 사는 주택을 낙찰 받을 경우 정부 정책이 인정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대출을 지원하고, 향후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다중채무자, 다수 주택 보유자에 대한...
이를 통해 해당 전세사기 피해 주택을 담보로 취급한 금융기관은 대출의 기한의이익 상실 여부, 경매 여부 및 진행상황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피해자가 희망하는 경우 경매절차 개시를 유예하거나, 경매가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매각 연기를 추진한다.
한편, 금융기관이 제3자(NPL매입기관 등)에 이미 채권을 매각한 경우에는 매각 금융기관이 매입기관에 경매...
금융기관이 전세 사기 주택의 선순위 채권자로서 대출채권 회수를 위해 전세 사기 주택에 대해 경매절차를 진행하는 경우, 전세사기 피해자가 퇴거해야 하는 등 예상치 못한 주거불안에 노출될 수 있다. 이같은 이유로 경매절차 유예 등 피해자 주거불안 해소방안을 검토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금감원은 이날 오후 은행권과 함께 경매 유예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전세대출 금리가 4% 안팎으로 오른 데 반해 청약통장 이율은 연 2.1%에 불과하다. 이에 대출 이자나 원금 상환을 위해 청약통장을 해지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실정이다.
청약통장 가입자들은 줄어들고 있지만 은행들은 오히려 이벤트 경쟁에 돌입한 상황이다. 청약통장으로 발생하는 수익은 크지 않지만, 주택담보대출 등 다양한 상품으로의 유입이 가능하기...
이주가 본격화하면서 주변 단지 전세시장도 들썩이는 모양새다.
18일 본지 취재 결과 분당구 정자동 느티마을 4단지는 이번 주 중으로 이주공고를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2014년 조합설립 이후 10년 만에 이주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주민 이주 절차를 마무리하면 철거에 들어가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된다.
이주 시 이주비 대출한도 금액도 제시됐다. 이...
또 전셋값 폭등을 막기 위해 전세 보증금을 주택가격의 70% 또는 공시가격의 100% 이하로만 받을 수 있도록 주택임대차보호법을 개정하고, 전세대출·보증보험 관리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대책위는 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책위는 참여연대를 포함한 시민사회단체와 미추홀구 깡통전세피해시민 대책위원회...
A씨가 건물을 신축하면서 금융기관 대출액으로 보이는 1억6666만 원의 선순위 근저당이 설정돼 있다. 낙찰가보다도 큰 금액이다.
세입자는 2020년 12월 전입하면서 보증금 7600만 원을 증액하지 않아 소액임차인으로 최우선변제금 27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나머지 보증금 4900만 원은 돌려받을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전세사기 주택...
다음 주 주거용 오피스텔 대출 규제가 풀리면서 시장 반등 기대감이 커졌지만, 금리 고공행진에 따른 수익률 하락과 상업용 부동산 침체, 세 부담이 여전해 ‘찻잔 속 태풍’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전문가들은 상업용 부동산인 오피스텔은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대출 규제 완화에도 입지와 상품 경쟁력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지난달 변동형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의 준거 금리인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가 상승했다. 은행채와 예금 등의 금리가 소폭 오르면서 4개월 만에 반등했다. 이로써 주담대(변동형) 금리가 일제히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은행연합회는 3월 기준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3.56%로 전월대비 0.03%포인트(p)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변동형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의 준거 금리인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가 전달 보다 소폭 상승했다.
은행연합회는 3월 기준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3.56%로 전월대비 0.03%포인트(p)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3.71%로 전월대비 0.04%p 늘었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3.08%를 기록해 전월대비 0.01%p 상승했다.
전세보증금을 포함하면 그 비율은 156.8%로 한국이 1위다.
이처럼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는 잇따라 쏟아지고 있지만 정부가 내놓는 대책은 대부분 정책금융에 그치는 데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2일부터 긴급생계비대출 제도를 시작했다. 이 제도는 취약계층의 시급한 자금사정을 해결하는 차원에서 100만 원 내에서...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의 준거금리인 코픽스가 3%대 초반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금리 하락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3월 코픽스는 17일 발표한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으로, 은행이 실제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 변동을 반영한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월 중에 새로 조달한...
인근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 전용 84㎡형은 이달 보증금 5억8000만 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됐다.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최저 호가와 비교하면 8000만 원 높은 것이다.
용두동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올해 초 중도금 대출 만료를 앞두고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자 집주인들이 전셋값을 크게 낮췄다”며 “과거 7억 원대에도 올라왔던 매물들이 현재는 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