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장은 "금감원과 은행권이 함께 마련한 내부통제 혁신방안이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은행의 경영진이 강력한 의지를 갖고 내부통제 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디지털전환의 가속화로 전산·보안사고 예방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IT부문 내부통제 강화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전날 이 원장은 최근 이 원장은 여신업계...
해상교통안전진단이란 2007년 허베이스피리트호 사고로 항만 및 해상교량 등 해양개발사업이 선박통항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제도가 도입됐다.
이에 따라 사업자,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는 교량·터널의 건설, 항만·부두의 개발 등 해상교통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을 시행하기 전에 해상교통안전진단을 통해 항행안전 위험 요인을 조사해야 한다....
이를 위해 금융사고 예방지침 표준안 마련하고, 임직원 교육 강화 등 내부통제 문화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저축은행은 올해 1분기 중 이번 개선방안을 자체 실정에 맞게 내규에 반영해 시행할 계획이다. 전산시스템 개발이 필요한 과제 등은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구체적으로는 누적송금액 기준 전결권 신설, 신분증 사본 판별시스템 도입...
이 시스템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준수여부를 점검하는 전산 모니터링 프로세스를 통해 영업점에서 발생하는 거래데이터를 분석, 이상 징후를 발견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은행권 횡령과 이상외환거래 등 사고가 발행해 고객 신뢰가 크게 떨어졌다"며 "은행업의 핵심이 고객 신뢰인 만큼 올해는 내부통제 이슈가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이 전산사고로 고객서비스가 3시간 이상 중단될 경우 즉각적으로 현장 점검에 착수하기로 했다. 지난 10월 카카오 전산센터 화재사고 등 은행권 전산장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27일 이명순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15개 은행 부행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전산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경영진의 관심과 전사적인 노력의 중요성을...
지난 중간 논의 결과 발표 당시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금융시장 안정, 금융소비자 보호, 회사 건전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사회ㆍ경제적 파장이 큰 불완전판매, 불법외환거래, IT 전산 사고, 횡령 등의 금융사고를 ‘중대금융사고’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업계는 내부통제를 잘 작동시킬 수 있도록 하는 과감한 인센티브 방안을 추가적으로 모색해줄 것을...
"추가 사고 막자" 금감원, 금리ㆍ한도 등 내부통제 시스템 점검 지시상호금융권서 당분간 고금리 특판 경쟁 제한될 듯
금융당국이 전체 상호금융업계에 특별판매 시스템을 점검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최근 일부 지역 농협과 신협이 고금리 특판상품을 판매했다가 과도한 자금이 몰리자 해지를 읍소하는 사태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11일 금융당국과...
금융사 전산사고로 인한 개인 정보, 개인 신용정보 유출 건 또한 문의가 잦아지고 있다. 핀테크 산업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신규 출시하는 플랫폼 사업과 결부돼 전자금융거래법, 여신전문금융업법, 금융소비자보호법 등과의 충돌 문제에 관한 자문 수요가 꾸준하다.
김 대표 변호사는 “금융업계 최대 현안은 아무래도 사모펀드 판매 등 일련의...
금융위는 이와 관련해 중대 금융사고의 범위는 일정 금액 또는 일정 기간 이상의 불완전 판매, IT 전산사고(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등), 횡령, 불법외환거래 등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5월 발생한 우리은행 직원의 700억 원대 횡령 사고 등이 이에 해당하는데, 보다 명확한 범위는 추후 논의 통해 구체적으로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미 발생한 사건·사고에 대한...
특수본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수사관 65명을 투입해 행정안전부, 서울시청 등 22곳을 압수수색하고 핼러윈 관련 보고문서, 이태원 사고 대응자료, 매뉴얼 등 문서를 확보 중이다.
행안부는 서울 종로구 서울상황센터, 세종정부청사 내 중앙재난안전상황실·안전관리정책관실·재난대응정책관실 등 12곳이 압수수색 대상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집무실은 이번...
15일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FISCON 2022 개최금융위 "혁신과 보안 사이 균형 전략 중요…법적 지원하겠다"이복현 금감원장 "금융사와 모의훈련 통해 금융사고 대비할 것"
김철웅 금융보안원 원장은 “디지털화가 일상이 된 시대에 디지털 건전성은 재무 건전성만큼이나 중요하다”고 했다.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금융정보보호...
금융감독원이 품질인증부품(대체부품)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특약상품 가입 방식에서 한단계 나아가 대물사고에서도 품질인증부품이 폭넓게 사용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어 당국의 보험료 인하 명분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20일 금감원과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앞으로 대물사고 등에도 품질인증부품이...
불행히도 카카오 전산실과 연결된 케이블이 손상됐다. 화재가 발생하자마자 수천 대 서버의 전원이 내려갔다. 이런 사고는 저희가 예상 못 했던 것. 여러 지적을 받았는데, 대비 못 했다는 지적에 공감하면서 앞으로는 데이터센터가 셧다운 되더라도 서비스를 바로 신속하게 복구해서 불편 없이 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려고 노력하겠다.
Q. 개발자 도구만 이중화 안...
카카오뱅크는 전산센터가 상암에 있어 이번 성남 SK C&C 데이터센터 화재피해로 인한 전산상 직접 손상은 없었다. 금융거래에 있어서도 계좌이체 송금은 문제없이 정상 가동됐으며, 카카오톡을 통한 간편이체(1일 100만 원 한도)가 일부 작동하지 않아 계좌이체 방식으로 송금하도록 안내했다.
카카오페이는 화재사고 이후 송금 및 결제 서비스가 중단됐으나...
금감원은 카카오뿐만 아니라 전체 금융회사에 대해 전산센터 화재에 대비한 비상대응계획을 확인하고 외부 장애 발생 대비책을 재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2014년 삼성SDS ICT 과천센터에 불이 나면서 삼성카드의 인터넷 결제가 중단됐다. 2018년에는 KT 아현지사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서울시와 경기도 일대의 통신이 1주일 이상 마비됐다. 당시 화재로 카드 결제가...
국내 금융사들은 전산센터의 운영 중단은 금융 서비스 중단으로 이어지는 만큼 다시 한번 재난 사고 방지 및 대응 체계를 들여볼 계획이다. 비상사태에 대비해 데이터센터와 별도로 재해복구(DR) 센터를 운영, 데이터 백업을 통해 서비스 중단을 막는다.
신한금융은 죽전에 자체 메인데이터 센터를 운영 중이다. 진도 7.0의 강진을 견딜수 있는 내진설계와 정전 시...
양천경찰서는 차에 해당하는 자전거를 운전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범칙금을 낸 경우 교통법규 위반에 해당하고 이는 자동차운전면허대장에 전산입력 되는 정보라는 이유로 A 씨 신청 거부했다.
법원은 A 씨의 일부 주장을 받아들여 자동차운전면허대장에 기재된 사실은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자동차운전면허대장에는 기본적으로 운전면허와 관련된...
카카오페이는 판교에 소재한 주전산센터에 화재 피해가 발생했으나, 곧바로 재해복구센터(가산디지털단지) 전산망으로 연계해 금융거래가 가능토록 조치했다.
화재사고 이후 송금 및 결제 서비스가 중단됐으나, 오후 7시부터 대부분 서비스가 순차적으로 정상화돼 현재는 송금, 결제 등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
다만, 카카오톡과 연계된 인증서비스, 상담서비스 등은...
그는 이어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 IT인프라 운영상의 주요 리스크를 평가하여 사고개연성이 높은 금융회사 등에 대해서는 직접 현장검사를 실시해야 한다"며 "금융회사 IT업무 전반을 평가하는 ‘IT실태평가’에 전산장애에 대한 평가 항목을 반영해 사고예방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개선안 마련을 주문했다.
각각 공시이율 전산오류 발견 및 신속조치를 통한 회사 손실 방지,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소매여신 부분 소비자보호 체계 강화,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강화 및 회사 손실 방지 기여 등의 성과로 수상했다. 조직 부문에서는 정보보안팀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 사전예방 조치를, 시스템2팀이 고객불만 사전예방 조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 조직으로 선발됐다.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