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가 현충원과 자매결연을 한 22번 묘역은 한국전쟁 전사자 389위가 안장된 곳으로, 임직원들은 매년 묘역의 관리와 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 김병섭 부사장은 “오늘의 우리가 있기까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다”며 “훌륭한 조상을 기리는 마음으로 헌화하고 묘역을 가꾸겠다”고 전했다.
또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13년 동안 우리는 세 번의 월드컵에 열광하면서 진정한 영웅은 외면했다. 그들을 잊지 않겠다고 한 게 엊그제 일이다. 하지만 영웅들은 너무나도 쉽게 우리 기억 속에서 사라졌다. 영원히 죽는다는 건 기억 속에서 잊히는 일이다. 어쩌면 제2연평해전 전사자들을 진정 죽음으로 몰아넣는 건 끔찍한 살상 무기도, 월드컵 열기도 아닌 우리 사회 무관심이 아닐까.
메모리얼 데이
남북전쟁 전사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메모리얼 데이’가 25일(현지시간) 구글 검색어 1위를 차지. 한국의 현충일과 비슷한 메모리얼 데이는 1868년 5월 30일 존 로건 장군이 전사 병사들의 무덤에 꽃을 장식하라고 포고령을 내린 것에서 유래됨. 인터넷에는 메모리얼 데이를 기억하기 위한 글들이 올라와. 한 매체는 ‘메모리얼 데이 퀴즈’라는...
수많은 전사자를 내면서까지 이 나라를 공산주의로부터 지켜 주었고, 각종의 원조와 경제협력으로 먹고살 길을 열어 주었다. 지금도 여전히 우리의 큰 수출 시장이자 안보의 한 축이다.
그런데 어째 받은 만큼 고맙지가 않다. 우리에 대한 몰(沒)역사적 태도 때문이다. 외교든 국방이든 진정한 우방이라면 우리의 역사나 민족적 감정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할 터인데, 이게...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26일 오전 10시 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열린 ‘천안함 용사 5주기 추모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천안함 전사자 유가족과 승조원, 정부부처 장관과 군 주요인사, 여야 지도부, 일반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금융개혁 현장점검반이 26일 출범했다. 순차적으로 400여개 금융회사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할...
천안함 피격사건 5주년인 26일엔 정부 차원의 추모식을 비롯해 천안함 전사자를 추모하는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이날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열리는 '천안함 용사 5주기 추모식'에는 천안함 전사자 유가족 및 승조원,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군 장병 등 50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른 오전부터 화제였던...
천안함 피격사건 5주년인 26일 정부 차원의 추모식을 비롯해 천안함 전사자를 추모하는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이날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열리는 '천안함 용사 5주기 추모식'에는 천안함 전사자 유가족 및 승조원,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군 장병 등 5000여 명이 참석한다.
지난해 연말을 뜨겁게...
이날 행사에는 천안함 전사자 유가족 및 승조원, 정부 주요인사, 여야 대표, 시민, 학생, 군 장병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물 상영,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추모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추모공연에선 국민의 영상메시지와 유가족, 동료, 출신학교 학생들의 현장메시지, 성악중창단 유엔젤보이스가 선도하는 추모곡 '불멸의 용사'가 한데 어우러진 복합공연...
국립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삼성테크윈의 임직원 80여명은 지난 1일 6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베트남 전쟁 전사자가 안장된 국립현충원 51묘역 1954기에 헌화하고, 잔디 깎기와 묘비 닦기 등 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200여개 재능기부 봉사팀 1만5000여명의 임직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취미와 특기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소통의 기회를...
이번 협약으로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은 현충원에 안장된 6.25 전사자들의 묘역을 정기적으로 단장하고 매년 현충일과 국군의 날에 헌화 활동을 하며 애국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김형호 부사장은 “호국영령을 모시는 국립서울현충원의 묘역 관리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 임직원들이 선열의 값진 희생을 되새기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이번 자매결연에 따라 KIAT는 6ㆍ25 전사자들이 안장돼 있는 현충원 제1묘역 525위를 가꾸는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KIAT 소재부품단과 기술사업화단 직원들은 향후 정기적으로 현충원을 찾아 헌화, 잡초 제거 등 묘역 돌보기 활동을 펼치게 된다.
정재훈 KIAT 원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정신을 되새기는 봉사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전사자에겐 무공훈장과 함께 계급이 한 단계 올라가는 등 추서가 뒤따르는 반면, 순직자는 국가안전보장에 기여한 공로로 보국훈장을 받는데 그친다.
보상금 역시 전사는 2억 5700여만원으로 순직과 1억5000만원 정도 차이가 발생한다.
결국 군의 결정이 순직 처리로 그침에 따라 유가족과의 갈등 및 논란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은 26일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과 묘역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6·25 전사자가 안장된 46, 47묘역 1704기에 대해 정기적인 묘역 가꾸기 봉사활동과 연 2회 묘역 헌화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에 다양한 재능 기부를 검토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국립서울현충원은 이번 삼성전자와의...
전사자와 순직자 결정적 차이
동부전 GOP내 총기난사 사건의 피해자를 전사자와 순직자 중 구분하는 결정적인 요소는 전시상황과의 관련 여부다.
24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건에서의 사망자 가족들이 순진 사병들의 순직자 구분에 합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순직자와 전사자 예우 기준은 보상 규모에 차이가 있는 만큼 민감한 사안이다. 사건 직후...
2002년 서해교전 당시 전사자 6명은 전사자가 아닌 '공무상 사망자'로 처리됐다. 그 당시에는 전사와 순직이 구분되지 않았다.
그러나 나라를 위해 장렬하게 전사한 해군 장병에 대한 보상 수준이 재해 사망 일반인에 비해 턱없이 낮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2004년 군인연금법 개정과 함께 군인의 공무 사망 기준이 '전투에 의한 전사'와 '일반 공무에 의한 사망...
다른 날, 가령 6월 8일은 일병과, 6월 3일은 다른 상병과 복무했다"며 "(계급별) 균형이 맞지 않아서 가끔은 같은 계급끼리도 근무를 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그는 일부 유가족들이 희생 장병의 전사 처리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전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전사자로 처리할 수는 없다"며 "순직자로 예우를 받게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