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어선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 전복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6일 밤과 7일 새벽에 걸쳐 이어졌지만 실종자 추가 발견 소식은 없었다.
7일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야간 수색에는 해경 경비함정 28척과 해군 함정 5척, 관공선 2척, 지자체 어업지도선 1척, 민간 어선 40척 등 76척과 항공기 4대 등이 동원됐다.
해가 진 뒤 어둠 속에서도...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는 전복된 낚시 어선 돌고래호(9.77톤·해남 선적)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대대적인 구조작업이 추자도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다.
돌고래호는 전날인 5일 오후 7시38분부터 다음날인 오전 6시25분까지 11시간 가까이 전복된 채 표류했고, 어선 발견 이후에도 13시간이 지났다. 해경은 현재까지 확인된 돌고래호 탑승자는...
해경이 6일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 낚시 어선 돌고래호 전복 사고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해경은 이날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안전본부 경비안전과장을 본부장으로 한 수사본부를 설치했다.
수사본부는 구조된 승선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원인을 밝히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탑승객 명단이 허술하게 작성된 경위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그러나...
박 장관은 생존자를 민간 어선이 먼저 발견하는 등 초기 사고 선박 발견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발생 위치와 전복 위치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조사를 확실히 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밤사이 구조성과를 내지 못한 이유는 상황 접수 후 해경이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펼쳤으나 해상 시정이 0.5마일도 안 됐고, 파도가 높아 항공기 투입이...
추자도에서 낚시어선이 전복돼 대규모 인명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최근 5년간 바다에서 발생한 해난사고 3건 가운데 2건이 어선 사고인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인천 남동갑)이 국민안전처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지난 7월까지 발생한 해난사고는 총 7258건 중 어선 사고(4773건)...
해경은 6일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낚시 어선 돌고래호의 실종자를 찾기위해 추자도 남쪽 무인도인 섬생이섬을 비롯해 추자도 해역 전역에 대해 집중적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일 저녁 제주 추자도에서 출항한 뒤 10시간 넘게 통신이 두절됐던 낚시어선이 6일 오전 추자도 남쪽 해상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다.
이 선박에는 선장과 낚시 관광객 등...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제주 추자도 낚시어선전복 사고와 관련, "실종자들의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에게 지시했다.
전날 밤 10시 50분부터 전복 선박의 통신 두절 상태에 대한 보고를 받은 박 대통령은 이날 아침 오전 8시 40분 전복 선박 발견 및 생존자 구조에 대한 상황을 전화로 보고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황교안 국무총리는 6일 낚시어선전복사고 수습과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국무총리실은 황 총리가 이날 추자도 낚시어선전복사고와 관련, 박인용 국민안전처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신속한 사고수습과 차질 없는 실종자 수색, 부상자 치료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황 총리는 “지금은 무엇보다도 신속한 인명구조가...
"배가 순식간에 뒤집혔다."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낚시 어선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의 생존자인 박모(38)씨가 사고 당시 긴박한 상황을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씨는 6일 오전 병원에 옮겨진 후 "해상 이동 중 잠들어 있었는데 배의 시동이 꺼지면서 선장이 밖으로 나가라고 했고 이 와중에 배에 물이 들기 시작했다"고...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낚시 어선 돌고래호의 생존자인 박모(38)씨는 6일 "너울이 많이 쳐서 배가 순식간에 뒤집혔다"고 말했다.
박씨는 "해상 이동 중 잠들어 있었는데 배의 시동이 꺼지면서 선장이 밖으로 나가라고 했고 이 와중에 배에 물이 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맨 마지막으로 배에서 빠져나가자 동시에...
제주도 추자도 인근에서 실종된 낚싯배가 전복된 것으로 발견됐다. 20여명을 태운 이 낚시배는 출항 후 통신이 두절 돼 밤샘 수색작업을 벌였다. 이 시각 현재 4명이 구조된 가운데, 이들 중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해수부 등에 따르면 제주 추자도 인근에서 낚시 관광객 20여명을 태우고 전남 해남으로 향하던 돌고래호(9.77t)가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 추자도 인근에서 전복된 돌고래호의 승선자 일부가 구조 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6일 오전 6시25분쯤 추자도 섬생이섬 남쪽 앞바다를 지나던 어선이 물 위에 떠있는 3명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발견된 3명은 생존한 것으로 추정되며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헬기를 투입해 이들을 제주시내 한라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기로 했다.
이 사고로 대경호에 타고 있던 선원 12명 가운데 9명은 GUOXING 화물선에 바로 구조됐고, 나머지 1명은 인근에서 조업 중이다가 수색에 투입된 민간 어선에 의해 오후 11시 30분께 구조됐다. 나머지 선원 2명은 실종 상태다. 사진은 전복된 대경호 주변에서 해경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CCTV 캡처 화면.
정 의장은 지난 1일 양쯔강 후베이성 젠리현 구간에서 침몰해 422명의 실종자와 39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여객선 ‘둥팡즈싱’호 침몰 사건과 관련, “창장(長江) 유역에서 여객선 전복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을 대단히 가슴 아프게 생각하며, 사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조속한 시일내 사고가 수습되고 피해자...
통신에 따르면 선장과 기관장을 포함해 최소 12명을 구출하고 나서 수색팀 잠수요원이 전복된 배 선체에서 65세 할머니를 구출하고 추가로 5명이 더 구조됐다. 이에 생존자 수는 18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무장경찰과 소방, 해사 등 여러 기관에서 선박 69척과 3000명의 인원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인근 어선도 동참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사고가 난...
주택가 침수, 어선전복 등 재산상의 피해뿐만 아니라 인명 사고까지 유발하는 기상해일은 우리나라에서만 발생하는 현상이 아니다. 가까운 일본(규슈 나가사키 만)에서도 나타나, 1980년대에 그 원인이 밝혀져 ‘아비키(Abiki)’라는 용어를 쓰고 있지만 뚜렷한 대비책은 보이지 않고 있다. 유럽 지중해에 위치한 스페인과 크로아티아 해안에서도 기상해일(Rissaga)이...
일반 성인 키보다 높은 너울이 갑자기 갯바위나 방파제에 들이닥치기 때문에 주택가 침수, 어선전복 등 재산피해뿐만 아니라 인명사고까지 유발할 수 있다.
그동안 서해 최서단 3곳의 기압변동 자료를 통해 기상해일 발생 가능성을 탐지하고 유관기관에 통보해온 탓에 먼 바다에서 발생한 기상해일이 연안으로 오면서 소멸하거나 피해 예상지역을 정확히 예측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