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0시 35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북서쪽 85km(어업협정선 20km 안쪽) 해상에서 중국 산둥성 선적 100t급 쌍타망어선 노영어57189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이후 해경은 헬기 2대, 항공기 2대, 3009함 등 경비함 4척,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서해해양특수구조대를 투입해 오후 1시 10분께 선내에서 연령 미상의 선원 풍모 씨를 구조했다.
오후 2시...
한편 정부는 이날 돌고래호 전복사고 후속조치로 그동안 안전 사각지대에 있었던 낚시 어선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추진키로 했다. 우선 정부는 여객선 규모에 해당하는 승객 정원 13인 이상 낚시 어선에 대해 어선 검사를 1년으로 단축하고, 선원의 의무승선도 2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하고 승선 정원 초과 등 중요 안전기준 위반 시 처벌...
지난 9월 5일 밤,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돌고래호가 전복되어 20명이 사망·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만큼은 확실히 챙기겠다는 자세로 그동안 직접 여러 현장을 점검하고 다녔기에 더 착잡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이번 사고 이후 낚시어선에 대한 관심이 높다. 낚시어선은 말 그대로 어업에...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 전복사고 실종자에 대한 집중수색이 21일 종료됐다.
해경은 희생자가족과 협의해 그동안 10일간 집중 수색 기간으로 정하고 해경 함정과 항공기 등을 동원해 추자도 해상과 해안가에 대한 수색을 벌였다.
해경은 돌고래호 수색에서 모두 21명의 승선원 가운데 3명은 구조했지만 14명은 사망하고 4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하지만...
전복된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 실종자 수색이 20일 밤부터 21일 새벽까지 추자도와 제주 해상 등에서 계속됐지만, 추가 발견은 없었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해경 함정 26척, 해군 함정 6척, 관공선 6척, 민간 어선 47척, 항공기 10대 등을 동원해 남은 실종자들에 대한 야간 수색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조명탄 58발과 함정 조명 등을 사용해 수색을...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 전복사고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지만 훼손이 심해 경찰이 신원 파악에 난항을 겪고 있다.
17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 5분께 제주시 추자면 하추자도 남동쪽 7㎞ 해상에서 해경 경비함정이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
해경은 수습한 시신을 함정을 이용해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옮겼지만, 시신...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 전복사고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16일 추자도 예초리 해안에서 발견됐다. 사고 발생 12일만이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께 제주시 추자면 예초리 해안 자갈밭인 속칭 '신대짝지'에서 지역주민이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시신은 얼굴 등이 많이 훼손된 상태로, 해경은 시신을 수습해 정확한 신원 확인에...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15일 낚시어선 돌고래호 전복사고에 대해 "낚시어선을 여객선 수준의 안전을 적용하도록 하는 등 관련 법을 개정하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낚시어선 제도를 총괄하는 장관으로 서 앞으로 그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며 이같이...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해양수산부는 낚시어선 돌고래호 전복사고와 같은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낚시어선 관리 개선 대책을 이달 중 마련키로 했다.
해수부는 우선 정확한 승선자 관리를 위해 출항 전 신분확인 절차를 강화하는 등 낚시어선 입·출항 관리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 낚시어선 업자에게 신분증 대조 등으로 승선자 신분을 확인하고서 승선명부를...
돌고래호 전복 사고가 발생한 제주 추자도 인근 해역의 너울 관측장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잦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이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해양기상부이 도입 및 운영 현황’ 자료에 따르면 너울을 관측하는 해양기상관측장비인 해양기상부이가 전 해역에 11대 운용되고 있었으며, 지난...
◆돌고래호 사고 10일째…실종자 추가 발견 없어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이 13일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추자도와 제주 해상 등에서 계속됐으나 성과는 없었습니다. 14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해경 함정 26척, 해군 함정 7척, 관공선 8척, 저인망 어선 16척, 항공기 9대 등이 동원돼...
해양수산부가 낚시어선 돌고래호 전복사고와 같은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낚시어선 관리 개선 대책을 이달 중 마련키로 했다.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일 국회 농림식품축산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현안 보고를 했다.
이를 위해 해수부는 우선, 정확한 승선자 관리를 위해 출항 전 신분확인 절차를 강화하는 등 낚시어선 입...
해수부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낚시어선 돌고래호 전복사고 후속조치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우선 해수부는 승선자 현황의 파악을 위해 출항 전 낚시어선업자에게 신분증 대조 등 승선자 신분확인 후 승선명부를 제출하도록 강제할 예정이다. 또 승선 과정에서 IT 기술을 접목한 승선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돌고래호 사고 엿새째…11번째 사망자 시신 수습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 전복사고 엿새째인 10일 11번째 사망자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지난 6일 마지막으로 시신이 수습된 지 나흘 만입니다. 10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8분께 해경 1007함 단정이 제주 상추자도와 하추자도를 잇는 추자대교 아래 해상을 수색하던 중...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 전복사고 엿새째인 10일 새벽까지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계속됐지만 실종자는 추가 발견되지 않았다.
10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야간 시간대에도 해경·해군 경비함정과 관공선 등 선박 64척과 항공기 2대 등이 수색에 투입됐다.
또한 조명탄 90발과 함정 조명 등을 사용해 수색을...
하지만 아직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를 한 명이라도 더 찾기 위해 해경은 물론 추자도의 민간어선들까지 생업조차 포기한 채 수색에 집중하고 있다. 사고 이후 추자도의 모습을 집중 취재한다.
세월호 참사 500여 일이 지난 지금, 또 다시 일어난 돌고래호 전복사고!
9월 9일, 밤 9시 30분 MBC ‘리얼스토리눈’에서는 안타까운 이번 사고의 원인은 무엇이었는지 짚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