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의 불확실성과 혼란에 지침을 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19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제3차 2024 개인정보 미래포럼’에서 기자와 만나 “공개된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가이드라인의 초안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공개된 개인정보 가이드라인은 인터넷 등에 널려 있는 개인정보를 크롤링해서 AI 학습용 데이터로 쓰게 되는...
많은 이야기가 나오면서, 박세리는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 개요를 설명했죠.
가족과의 금전 갈등에 괴로워하는 건 박세리만의 일이 아닙니다. 사실 연예계에서 가족과의 금전 갈등은 구전 동화(?)처럼 이어지는데요. 반복되는 잡음으로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도 의문을 갖고 되짚어보게 되는 현실입니다.
박세리, 직접 기자회견 열었다…"부친 고소...
지난해 초 4연임에 성공한 그는 같은 해 4월 기자회견을 열고 연내 동남아 진출을 선언했다.
윤 대표는 국내 금융사의 불모지로 꼽히는 태국 진출도 추진 중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6월 태국 2위 금융지주회사인 SCBX와 손잡고 태국 정부가 추진하는 가상은행(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도전장을 던졌다. 카카오뱅크는 태국 중앙은행의 인가 계획에 맞춰 오는 8월 중...
송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물가 상황에 대해 "양배추와 토마토, 수박 등 주요 품목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좋은 신호로 본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월 농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138.4에서 5월 129.7로 낮아졌다.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도 같은 기간 128.6에서 123.5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고성능 전기차 비교 평가는 유력 자동차 전문 잡지인 독일 ‘아우토 자이퉁’과 영국 ‘카 매거진’이 함께 실시했다. 두 매체는 차량 및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친 깊이 있는 분석으로 신뢰성 높은 자동차 매체로 꼽힌다.
이번 비교 평가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과 그 주변 도로에서 3일간 실시됐다. 두 매체의 기자들이 △현대차...
18일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기자간담회 참석“물가 수준 결정, 구조적 요인 영향…한은 입장에서 정보 제공”식료품 가격, OECD 평균 대비 약 1.6배 비싸…의류·신발 가격은 1.5배 수준“농산물 수입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보고서 통해 수입 정도·속도 견해 제시 아냐”“체감물가, 물가 수준 영향 받아…문제 해결해야 하는데 한은 혼자는 어렵다”
이창용...
최 회장은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1998년 당시 대한텔레콤(SK C&C의 전신) 주당 가격이 재판부가 계산한 100원이 아닌 1000원이라고 지적했고, 사실관계를 확인한 재판부가 이 같은 결론을 받아들여 판결문을 수정한 것이다.
법조계에서는 이례적 판결문 경정이 상고심 판단의 근거가 될 지 주목하고 있다.
법무법인 YK 소속 가사법 전문 조한나 변호사는...
전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 금요일인 21일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를 석유공사 경영진과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잠정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선 해외투자 유치를 위한 관련 제도 개선, 광구 재설정, 자원 개발 등 사업 방향성이 주된 논의 주제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해외 투자를...
강석훈 산은 회장도 이달 1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보유 중인 HMM 주식과 영구채가 은행 재무제표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리스크를 줄여야 하는 책임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전문가들은 HMM 재매각 작업이 빠르게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구교훈 한국국제물류사협회장은 “급변하는 국제 해운물류 시장의 변화에 제때 부응하지 못하면 국제...
고희경 공차코리아 대표는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공차 플래그십스토어 강남본점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2년이 공차 비즈니스의 1기였다면, 2024년을 공차의 2기, 즉 세컨 제너레이션으로 보고 있다”면서 올해 사업 목표와 전략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공차는 2006년 대만에서 탄생한 티 음료 전문 브랜드로 국내에선 2012년 1호점 홍대점을 시작으로 현재 900여 개...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월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유류세 인하 추가 연장 계획을 묻는 말에 "2022년 국제유가 급등기에 한시적으로 유류세를 인하했던 대부분 국가에서 올해 3월 이전에 인하 조치가 다 종료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5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도 유류세 인하 조치의 단계적 종료를 권고했다"며...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클라우드 원천 기술과 사업 수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대표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2006년 설립된 이노그리드는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전문업체다. IaaS·PaaS·CMP 등 자체 개발 클라우드 풀스택...
“올해 100개 이상의 매장을 신규 출점해 전국 1000여 개 점포까지 확장하고, 올해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고희경 공차코리아(공차) 대표는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공차 플래그십스토어 강남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목표와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공차는 2006년 대만에서 탄생한 티 전문 브랜드로 국내에선...
16일(현지시간) 정치 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리 총리는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장관급 인사 간 접촉과 무역이 금지되던 적대적인 시대에서 벗어나 양국의 차이를 적절하게 관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양국 관계는 꾸준한 개선과 발전의 궤도에 있다”며 “우린 일부 차이점에 대한 의견을 솔직하게 교환했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걸맞은...
앞서 비대위는 14일 기자회견에서 “중증·희귀질환 환자들께 절망의 소리가 되리란 것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 중증·희귀질환 환자들은 휴진 기간에도 차질 없이 진료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강희경 비대위원장은 해당 기자회견에서 “이번 전체 휴진 기간을 시작으로 서울대병원은 중증·희귀질환 환자 진료에 집중하는 최상급종합병원의 역할에...
‘美 증권시장 감시자’ SEC, 행정적‧사법적 전권 가져
“미국 검찰, SEC와 합의된 벌금액 감안할 것”美 송환 땐 ‘합의금’ 형벌 선처요인 계산 깔려
이호재 법무법인(유한) 율촌 수석 전문위원은 “SEC는 미국의 증권감독원에 해당하는데, 우리나라 사법 시스템과 달리 미 SEC는 직접 행정제재를 가할 수 있고 나아가 기소까지 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고...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4일 오후 서울대 의대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지막 몸부림으로 전체 휴진을 결의했지만, 중증·희귀질환 환자들께 절망의 소리가 되리란 것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 중증·희귀질환 환자들은 휴진 기간에도 차질 없이 진료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강희경 비대위원장은...
해외자원 탐사 및 개발생산 전문 기업 오일퀘스트의 장혁준 전 대표와 이진동 뉴스버스 대표, 주하은 시사인 기자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추 의원은 인사말에서 “윤 대통령이 처음 직접 국정 브리핑한 동해 가스전 개발 계획 승인은 형식도, 절차도, 내용도 부실하기 그지없다”며 “윤석열식 국정 운영을 보여주는 블랙 코미디”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내외 전문가로...
이광형 추천위원장은 “법률가로서 높은 전문성은 물론이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치를 아우르면서도 시대의 변화를 읽어낼 수 있는 통찰력과 포용력,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보호에 대한 굳건한 의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을 두루 갖춘 후보자를 추천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박일경 기자 ekpark@
이번 세미나 역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광장 공정거래그룹 변호사들이 발표자로 나서 주요 판례의 판시 내용과 의미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소개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 정병기(사법연수원 38기) 변호사가 ‘부당한 공동행위 등 주요 판례’를 주제로 해운선사 담합 사건, 고강도 콘크리트(PHC) 담합 사건 등을 소개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