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2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 인근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실적 총평과 신년 업무계획을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해 협회 업계 자정 노력에 대해 자평하며 아쉬운 실적이라고 말했다. 협회의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측면에서의 토로였지만 실상 법정단체화 추진 당위성을 역설하는 내용이었다.
이 회장은 "자체적인 시장 정화...
클라우드 보안에 거의 올인하다시피 해야할 것 같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2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렇게 강조했다.
파이오링크는 이날 클라우드를 키워드로 내세운 올해 사업 방향과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최적화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조 대표는 새롭게 선보인 ‘클라우드...
20일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 예술동에서 '서울시 발레단 창단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 2024시즌 무용수 5명 등이 참석했다.
국내 공공발레단 창단은 1962년 국립발레단과 1976년 광주시립발레단에 이어 ‘서울시 발레단’이 세 번째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부터 국제문화 도시로 위상을 제고하고 국내...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용후핵연료특별법 관련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고준위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알렸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은 원자력 발전을 하면 필연적으로 나오는 사용후핵연료를 말한다. 일정 기간 높은 열과 방사능을 배출하기 때문에 밀폐공간에서 관리해야 한다.
원전에서 사용한 방호용품이나 기자재...
한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유 씨는 1심에서 모두 유죄가 인정된 것으로 안다”며 “항소심에서 검사의 기소가 부적절하다고 뒤집힌 것인데, 그것만으로 중대한 탄핵 사유로 인용되진 않을 듯하다.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사건과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헌재는 2004년 2월 노 전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당시 여당을 지지하는 발언을 한 것을...
한국의과대학·의과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의과대학 입학정원 2000명 증원과 관련해 증원 규모를 재조정해달라고 촉구했다.
KAMC는 19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육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일방적으로 발표한 의과대학 입학정원 2000명 증원과 이에 항의하며 휴학원 제출 등을 결의한 학생들로 인해 교육현장의 대혼란이 초래된 현실에 참담함을 금치...
한양은 이날 케이앤지스틸과 공동으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한양은 ‘선분양 전환에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강기정 시장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동의하며 환영하지만, 사회적 합의를 위해서는 광주시, 사업자, 광주시민, 전문가, 시민단체 등의 주체가 참여한 가운데, 모든 자료를 공개하고 협의체를 구성하여 시민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교직에서 38년여간 근무한 뒤 지난해 8월 퇴직했다는 전민식 조사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학교 현장에서 생활지도부장으로 근무하는 등 학교폭력 관련 업무를 맡아 왔다”며 “다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봉사 차원에서 돕는다는 마음으로 (조사관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그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과정이 녹록지 않다”면서 “조사 과정에서...
교육부 관계자는 출입기자 정례브리핑에서 "학과장 사인을 받으라든지 학부모 동의를 얻으라든지 휴학 신청 요건이 학칙에 규정돼 있다"며 "그런 것들이 지켜지지 않은 신청이라면 당연히 반려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나 각 대학이 의대생 동맹휴학을 막기 위해 동원할 수 있는 수단이 마땅치 않다는 지적’에는 "(총장들이) 의대...
성 회장은 당시 기자간담회에서 "벤처 창업 후 실제 성장과 고용이 이루어지는 것은 글로벌화를 통해서다"라며 "시장 규모 확대에 따라 혁신기업의 원가 경쟁력과 재무성과도 강화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기술 전문 인력 유치를 위한 지원책을 강화하고, 글로벌 투자유치 지원, 벤처 해외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 등을 약속했다.
실제 협회는...
변호사와 노무사 등 외부 관련 분야 전문가와 현장 간호사 등 14인으로 구성됐다.
간협은 “TF 첫 회의에서는 의사들이 업무거부를 감행하더라도 간호사들은 준법 투쟁의 기조를 그대로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간호사들의 법적 보호를 정부로부터 약속받은 뒤 이를 명시화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의료 공백을 메꾸는 데 간호사들이 참여할 것인지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녹색정의당 김준우 상임대표는 18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정권 심판과 정치개혁을 위해 폭넓은 정책연합과 지역구 연대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민주당이 범야권 선거대연합에 동참해달라며 제안한 3가지 제안(비례연합정당, 공동 정책, 지역구 연대) 중 2가지에 동의한 셈이다.
비례연합정당 참여에는 ‘명분’을 택했다. 김 상임대표는 “위성정당에...
18일(한국시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울버햄튼과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대표팀 내 충돌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내가 아는 것은 손흥민이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것”이라며 “리더십은 인기를 얻고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려는 게 아니다. 옳지 않다고 생각되는 것을 발견했을 때 그것이 팀을 위한 최선이라면 그 편에 서는 것”...
김세화 법무법인(유한) 동인 변호사
법조 기자들이 모여 우리 생활의 법률 상식을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가사, 부동산, 소액 민사 등 분야에서 생활경제 중심으로 소소하지만 막상 맞닥트리면 당황할 수 있는 사건들, 이런 내용으로도 상담받을 수 있을까 싶은 다소 엉뚱한 주제도 기존 판례와 법리를 비교·분석하면서 재미있게 풀어드립니다.
저는 사기 혐의로...
여전히 평론가, 기자, 프로그래머 등 전문가 집단으로부터 사랑받는 감독임을 증명했다.
정주리 감독의 '다음 소희'는 제75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받기도 했다. 이 영화는 2016년 전주에서 실제로 일어난 콜센터 현장 실습생 사망 사건을 바탕으로 했다.
정 감독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 아이가 겪는 고통스러운 일을 바라보며 '어떤 시스템 때문에...
유럽 이적시장 사정에 정통한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음바페 이적 관련 소식을 전했다.
로마노는 “음바페는 PSG 회장에게 떠날 것이라고 통보했다. 이번 여름 떠날 것이다”고 귀띔했다.
이어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 중이다. 음바페가 작년 직접...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현지 자동차 전문가 및 기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 캐나다 올해의 차는 △승용 △유틸리티 △전기차 승용 △전기차 유틸리티 총 4개 부문을 발표했다. 이 중 제네시스는 △전기차 승용 △전기차 유틸리티 2개 부문에 선정돼 전기차...
“기업 세금소송은 율촌이 독보적인데, 그 중 1위는 강석훈 변호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세무 전문가다.
한화그룹 대우조선 M&A‧폴란드 원전 법률용역…기복 없는 실적
조세를 비롯해 부동산‧건설, 송무(訟務) 분야 성장세가 좋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송무 부분은 괄목할 만한 승소율로 율촌 역량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고 평했다.
최근 율촌은 송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