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석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될 경우, 이사회 의장을 맡을 가능성이 크지 않겠느냐는 업계 안팎의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서정진 명예회장은 지난해 12월 31일 자로 회장직에서 물러나고 현재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셀트리온그룹은 기우성 셀트리온그룹 부회장과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가 이끄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했다.
쉽게 말해, 회사의 경영을 책임지는 CEO를 이사회 의장으로 대표되는 이사회가 견제하고 감독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카카오의 경우, 창업자인 김범수 의장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여민수·조수용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는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하고 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창업자인 김봉진 의장이 이사회 의장이며, 김범준 대표가...
농식품 마케팅대학은 농식품산업 분야 장기전문 교육과정으로, 이번에는 농산물 CEO MBA(1년),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6개월), 농식품 온라인 유통 경영인(6개월) 3개 과정을 모집한다.
교육은 다음 달 16일부터 주 1회 5시간으로 총 16주 과정(CEO MBA 34주)으로 진행된다. 경영환경 메가 트렌드, 뉴노멀 시기의 생존 전략, 온라인 상품화 전략 등을 강의하고, 워크숍 및 국내...
대학원 전기공학부 석사 학위를 받고 클립컴 CTO, LG전자 로봇인터렉션개발팀장 등을 거쳤다.
신임 대표 선임과 관련해 윤문진 전 피유엠피 대표는 “씽씽의 기술 개발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업계 선도 서비스로 자리 잡은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며 “치열한 시장 경쟁 환경에서 차별화를 위한 기술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경영인이 필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언택트 유통, 4차 산업혁명, 지속가능 경영 분야의 교육을 강화하여 19개 과정을 신설하는 등 총 79개 과정을 통해 784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우선 온라인유통전문가 육성 분야에서는 농식품 온라인유통경영인과정을 신설하고, 언택트 유통·수출마케팅 등 온라인 무료강좌 확대 개설 등은 6개 과정에서 260명 규모로 운영한다.
또 정부정책과...
내부통제, 재무, 구조개선 등 경영 전반은 전문경영인인 김신영 사장이, 연구개발은 유승신 대표가, 엔젠시스(VM202) 임상과 사업개발은 김선영 대표가 맡는다.
장순문 상무는 28년간 제약, 헬스케어,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경험한 재무컨설팅 전문가다.
김선영 대표이사는 “지난 1년 동안 회사의 재무회계 부문 이슈들로 논란이 많았다. 이 두 사람의 전문성과...
에이트원 관계자는 “지난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산업 전반의 경기 침체로 줄어든 매출 등의 악조건이었다”며 “전문 경영인 체제 전환과 함께 사업 내실화와 같은 체질개선 성과로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에이트원은 지난해 전문 경영인 최철순 대표 체제로의 변환 이후 주력 부문 중 하나였던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사업을 XR(eXtended Reality...
한국경영학회, 전문경영인 분야 신설… 권오갑 회장 첫 선정권오갑 회장, “개인보단 회사 우선 ‘원칙’이 평생을 지탱해 온 힘”
현대중공업지주 권오갑 회장이 2일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에 전문경영인 최초로 헌액됐다.
이날 헌액식은 권오갑 회장, 한국경영학회 이영면 학회장(동국대 교수), 조동성 전임학회장(서울대 명예교수)...
경영전략 변화를 촉구하기도 했다.
2011년 츄이를 설립한 코헨은 5년 만에 9억 달러 매출을 일으키는 미국 내 온라인 애완동물 소매 1위 업체로 성장시켰고, 2017년엔 펫스마트에 33억5000만 달러에 회사를 매각했다. 이는 당시 미국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산업 중 역대 최대 규모 인수·합병 거래로 손꼽히며, 그해 미 경제전문지 포천이 선정한 '40세 이하 경영인 40인...
방문옥 KCGS 선임연구원은 ”총수가 다수의 계열회사에 재직하는 경우 기여 수준이 의문“이라며 ”경영에 참여하는 대기업집단 지배주주의 38%가 2개 이상의 계열회사의 경영을 맡아 보수를 수령하고 보수 수준도 전문경영인에 비해 지나치게 높다“고 말했다.
안상희 대신지배구조연구소 본부장은 ”최근 주요 그룹의 총수가 주력 계열사에서 겸임하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되면서, 선장 잃은 삼성의 경영 행보에 빨간불이 켜졌다. 삼성은 당분간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되겠지만, 한계가 뚜렷해 상당 기간 경영에 차질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투자와 인수합병(M&A) 역시 늦춰지면서, 포스트 코로나·4차 산업혁명의 급변하는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가 팽배하다.
코로나로...
거쳐 2018년 이베이재팬 대표로 취임, 이베이재팬의 실적을 단 2년만에 두 배 이상 성장시키는 높은 성과를 낸 바 있다.
전 사장은 이베이코리아 이전에는 롯데백화점, LG상사, 삼성물산 등 국내 대기업에서도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역량을 쌓아 온 전문경영인으로서 성장 전략 수립, 신사업 및 신제품 개발, 혁신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삼성은 지난 2017년 이 부회장이 처음 구속 됐을 당시에도 계열사 각자도생 체제를 통한 비상경영을 이어왔지만, 한계는 분명했다. 전문경영인이 수조 원대의 투자나 대형 M&A를 진두지휘하기는 쉽지 않은 탓이다.
이 부회장 공백기 동안 정현호 사장이 이끄는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가 그룹 전반을 조율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일상적인 경영은 CEO(전문경영인)선에서 가능하지만, 대규모 투자 결정 등 굵직한 의사 결정은 결국 총수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최근 실적은 수년 전 대규모 투자와 인수ㆍ합병(M&A)을 통해 만들어놓은 시스템의 결과물이다. 글로벌 경쟁 속에서 '현상유지'는 곧 '도태'를 의미한다.
고(故) 이건희 회장이 특검 수사에 책임을 지고 2008년 4월 경영...
기술을 확보하는 사이 삼성은 오너 리스크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CE부문장)은 지난해 7월 “위기상황에서 강력한 오너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전문경영인들은 큰 의사결정을 할 수 없다. 불확실성 시대에 대규모 투자나 인재 영입 같은 걸 해결하고, 방향을 제시해 주는 리더 역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빌려 경영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황 대표는 롯데케미칼이 국내 화학기업 최초로 미국에 공장을 세우는 도전을 이끈 인물로, 시장의 요구를 발 빠르게 파악하고 신성장동력을 적극적으로 발굴해낼 수 있는 젊은 경영인으로 평가 받는 만큼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데 노조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황 대표는 중대...
경영인 유형으로 보면 오너 경영인 형태가 28개사로 절반이 넘었고(51.9%), 전문경영인인 경우는 26개사로 총 48.1%로 집계됐다.
정윤숙 이사장은 “여성이 국가 경제성장의 핵심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더 많은 여성 경영인이 나타나야 할 것”이라며 “초기 유망 여성 창업기업이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뛰어난 전문경영인으로서 홈플러스를 미래 유통기업으로 탈바꿈 시켰다”며 “CEO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2021년 전반적인 사업전략과 방향까지 완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코스트코, 바이더웨이 등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한 임 대표는 2015년 재무부문장으로 홈플러스에 합류했다. 이후 경영지원부문장(COO)을 거쳐 2017년 10월 대표이사 사장(CEO)...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그룹의 새해 경영 키워드는 '친환경'이다.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며 기업 이미지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오너 경영인의 의지가 더해져 에코 드라이브가 속도를 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편의점 CU는 업계 최초로 비닐봉투 사용을 중단하고 친환경 봉투의 전면 도입을 선언한 데 이어 올해부터 일회용품까지 친환경...
업계에서는 앞으로 3남매와 전문경영인의 경영 체계가 어떤 구도로 형성될지 주목하고 있다.
GC녹십자그룹도 올해부터 ‘형제경영‘ 체제를 구축했다. 창업주인 고(故) 허채경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고 허영섭 회장의 삼남인 허용준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 부사장이 지난해 12월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새해 GC녹십자그룹은 형인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 사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