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열린 이사회를 통해 김 사장을 대표 이사로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1989년부터 2007년까지 아모레퍼시픽에서 영업, 마케팅을 담당한 인사다. 이와 관련해 토니모리 관계자는 “국내 시장부터 외국 시장까지 폭넓은 경험과 탄탄한 지식을 보유한 전문가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며 “경영전문성 강화와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0년대 들어 전문경영인 역할론 확대
재계 임원의 고액 연봉시대는 2000년대 들어 본격화했다. 시작은 역시 삼성전자다.
2003년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명의 천재가 10만 명을 먹여 살린다”는, 이른바 ‘천재론’을 설파하며 우수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성과가 있는 곳에 뚜렷한 보상 체계를 적용했다. 책임경영이다.
그렇게 연봉만...
휴온스글로벌은 송 대표 선임으로 본격적인 전문경영인체제에 돌입한다. 송 대표는 휴온스그룹의 미래 지속 성장과 새로운 대도약을 위해 그룹 전반에 경영 혁신을 단행할 계획이다. 또 미래 대응력을 갖춘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각오다.
이날 주주총회에 상정된 △재무제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500원, 주식배당 1주당 0.05주) △정관...
당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전문 경영인 체제로 전환을 꾀하면서 경영에서 물러난 바 있다. 당시 새로운 대표로 유통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롯데그룹 출신의 소진세 회장을 영입해 화제가 됐다.
소 회장이 교촌에프앤비를 맡은 후 치킨업계 최초로 코스피에 직상장해 증권시장에 안착했다. 실적은 나쁘지 않다. 2017년과 2018년 각각 9.5%, 6.4% 올랐던 매출은 소...
송수영 대표는 1963년생으로, 딜로이트컨설팅의 한국과 일본의 최고경영자 CEO를 역임한 전문경영인이다. 휴온스를 포함한 그룹의 경영체제 혁신과 개혁을 총괄한다.
윤상배 대표는 1970년생으로 종근당을 시작으로 삼성물산(바이오사업), GSK코리아, 보령제약 등을 거쳤다. GSK코리아에서는 CNS 및 호흡기 사업 본부장을 맡아 제네릭을 방어하며 주요 제품 시장점유율...
오너일가 수가 가장 많이 감소한 건설ㆍ건자재 업종의 경우 한화건설, 부영주택, 태영건설, 한진중공업, DL, 한라, 유진기업, 신영, 제일건설 등 9개 기업이 2012년 오너일가 경영체제에서 2022년 현재 전문경영인 경영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석유화학 업종도 2012년 오너일가가 이끌던 한화, 금호석유화학, 코오롱인더, SK이노베이션, SKC, 이수화학 등...
비알코리아 경영기획실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15일 공시했다.
교촌에프엔비 관계자는 “권 전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이 확정될 경우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맡을지는 향후에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 전 회장은 1991년 교촌치킨을 창업한 후 28년간 몸담았다가 2019년에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한다고 밝히며 퇴임했다.
퇴임...
부분을 해소해 선진화된 ESG경영 체제를 갖추면서도 송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직위를 유지해 책임경영도 구현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송 회장은 그룹의 주요 의사 결정을 하고, 일상적 경영 현안은 전문경영인 체제로 움직인다. 송 회장의 자녀인 임종윤·주현·종훈 삼 남매는 한미약품 사장으로서 지금까지 하던 일을 수행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두번째로 주식공개를 단행(1962년)했고 1969년에 이미 경영권 상속을 포기하고 전문 경영인에게 사장직을 물려줬다. 유한양행은 1969년 이후 5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평사원 출신의 전문경영인을 선출하고 있다. 현재 약 1900여 명의 유한양행 임직원들 중 유일한 박사의 친인척은 단 한 명도 없다.
이처럼 기업의 소유와 경영을 분리한 유일한 박사는...
임 부회장은 2013년부터 GS건설을 이끌어왔는데 2019년에 이어 다시 한번 임기를 이어가면서 GS건설 최장수 전문경영인 기록을 갱신하게 됐다. 업계에서는 최근 GS건설의 호실적이 ‘재무통’ 임 부회장의 경영방침 효과라고 평가한다.
사외이사로는 금융·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가 2명을 추천했다. 강호인 법무법인 율촌 고문과 이호영 연세대 ESG...
다만 이미 전문경영인 체제가 확립돼 있어 넥슨과 NXC의 경영권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7월 김 이사는 NXC 대표이사를 내려놓으며 “지주회사 전환 후 16년 동안 NXC 대표이사를 맡아왔는데, 이제는 역량 있는 다음 주자에게 맡길 때가 됐다고 판단했다”고 언급했다. NXC 신임 대표에는 이재교 브랜드홍보본부장이 선임됐다. 김 이사는 생전에 재산을...
최 회장 보임 이후에도 SK텔레콤의 일상적인 경영 활동은 전문경영인인 유영상 대표를 중심으로 한 현 경영진이 담당한다. 주요한 의사결정도 김용학 이사회 의장을 중심으로 한 이사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비전과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한 추진력을 활용해 SK텔레콤의 역량을 한데 모아 실제 혁신을...
최 회장 보임 이후에도 SK텔레콤의 일상적인 경영 활동은 전문경영인인 유영상 대표를 중심으로 한 현 경영진이 담당하고, 주요한 의사결정도 김용학 이사회 의장을 중심으로 한 이사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최태원 회장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비전과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한 추진력을 활용해 SK텔레콤의 역량을 한데 모아 실제 혁신을...
농식품 마케팅대학은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농식품산업 분야 장기 전문 교육과정으로,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은 농산물 CEO MBA(1년),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6개월), 농식품 온라인 유통 경영인(6개월) 3개 과정이다.
교육은 3월 15일부터 7월 7일(CEO MBA는 12월 6일)까지 진행된다. 학계·관련 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자사 마케팅 전략 수립, 경영환경...
고인은 2011년 한국전문경영인학회로부터 한국 CEO 대상 제조부문상과 2012년 한국경영학회로부터 올해의 경영자 대상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도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 LS그룹의 고유한 경영철학을 만들기 위해 2011년 존중ㆍ배려ㆍ신뢰를 기반으로 한 LS파트너십을 선포했다. 고인은 평소에도 이를 위해 임직원들에게 성과를 내기 위해 과정이 좋지 않거나...
4Q21 Re: 국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편안한 실적 기대
전문경영인 체제 갖추면서 사업 속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금호석유
4Q21 실적이 바닥. ROE 27%, PBR 0.88배의 글로벌 No.1
4Q21 영업이익 컨센 14% 하회. 정기보수 비용 발생 영향
1Q22 영업이익 플랫 추정. 다만, 향후 추정치 상향 예상
4Q21 실적이 바닥. ROE 27%, PBR 0....
조카의 난이 끝난 직후 박 회장은 등기이사 및 대표직을 자진 사임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로의 거버넌스 전환과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강화했다. 또 ESG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보상위원회 등을 출범하며 ESG 경영도 강화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과 외국인의 표가 결과를 결정하는 캐스팅보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금호석화의 주주구성을 보면 박찬구 회장 및...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대도약을 위해 전문경영인 체제에 돌입한다.
휴온스글로벌은 세계적 경영컨설팅 기업 ‘딜로이트컨설팅’의 한국과 일본의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송수영 총괄사장(사진)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송수영 총괄사장은 일본에서 평사원으로 시작해 20여년간 일본의 수많은 글로벌기업에서...
중견 건설사들은 오너들이 줄줄이 퇴진하거나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김상수 한림건설 회장은 지난해 하반기 대표이사직을 내려놨다. 최은상 요진건설산업 부회장, 태기전 한신공영 부회장 등도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법 집행에 나서는 정부도 신경이 곤두서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법안 심의 2주 만에 국회를 통과했다. 졸속 입법에 따른 모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