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경영 선진화를 위해 외부에서 전문경영인을 영입하여 경영권을 부여했다가 갈등과 분쟁에 시달린 사례는 많이 있다. 단순히 경영능력만 우수하다고 시장에서 인재를 영입하여 채용하는 것은 경영승계가 아니라 경영단절을 초래할 위험이 크다. 심지어 직계 후손에게 가업승계하고 난 이후에 경영철학과 방침이 서로 달라 갈등을 빚는 경우도 빈번하다. 선대...
규모가 큰 기업은 소유자 가족이 경영하지 않고 전문경영인이 운영하여도 기업이 경쟁력을 잃을 까닭이 없기 때문이다. 윤석열 정부는 최근 발표한 경제정책방향에서 이미 지나치게 높은 수준에 있는 가업상속공제 허용의 매출액 기준을 1조 원으로 늘리겠다는 것인데 이는 바람직한 발전방향에 거꾸로 가는 것이다. 우리나라보다 경제 수준이 높은 독일과 비교해도...
2020년부터는 ‘전문경영인’ 분야를 신설해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한국 산업 혁신과 경제 성장에 이바지한 경영인을 선정하고 있다.
권영수 부회장은 지난 43년 동안 전자, 화학, 디스플레이, 통신 등 LG 주요 계열사 사업을 이끌며 LG가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79년 LG전자에 입사한 권 부회장은 CFO를...
최범진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정책조정실장은 "농산물 추가 개방을 꾸준히 요구해온 미국이 주도한다는 점에서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특히 우리가 동식물 위생·검역(SPS)으로 막고 있는 과수와 쇠고기 개방이 이뤄지면 농업은 심각한 타격을 볼 수 있다"고 우려했다.
미국 내에서는 IPEF를 농산물 시장개방에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에 대해 재계 관계자는 “전문경영인인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과 투톱 체제로 가동되는 가운데, 일련의 이슈를 거친 조 사장이 굳이 당장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부각될 필요성을 못 느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열리는 비공개 추모 사진전 행사에 앞서 미디어데이에 깜짝 등장했다. 비공개 행사에선 조원태 한진 회장, 조 전 회장의 배우자인...
한양미래전략포럼의 회원사들이 기업을 경영하면서 필요한 자금 운영뿐만 아니라 자금조달, 기업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등 다양한 기업금융 요구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으로 한양미래전략포럼의 회원사 및 회원들에게 다양한 금융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성장 잠재력이 큰...
최준선 명예교수는 “법원이 경영일선의 모든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는데 전문경영인이 내린 고도의 전문적 판단 내용까지 법원이 문제 삼는 것은 지나치다”며 “경영판단원칙에 대한 적용 기준을 법에 명시하고, 법원은 미국처럼 절차적인 하자 여부에 중점을 둬 사법적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허경환은 최근 한 예능에 출연해 허닭의 매출이 600억에 달한다고 밝히며 “이젠 규모가 너무 커져서 전문 경영인에게 맡기고 저는 방송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허닭은 지난해 58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지난 3년 동안 연평균 83%의 매출 증가세를 보인 바 있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가장 큰 밀키트 회사(프레시지)와 합병했고, 지난해 8월부터는...
최익훈 신임 대표이사는 전문 경영인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한 HDC그룹의 주요 계열사에서 새로운 성과와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왔다. 특히 HDC랩스(구 HDC아이콘트롤스)의 코스피 상장과 부동산R114의 빅테이터 플랫폼 사업 주도, HDC아이파크몰 전면 재단장 등 복합상업시설의 개발∙운영 경험까지 갖췄다.
아울러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업가치 회복을 위한...
취임과 동시에 윤 회장은 모든 계열사에 전문 경영인 체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지주사 휴온스글로벌의 대표이사는 딜로이트컨설팅의 한국과 일본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송수영 총괄사장이 맡게 됐다. 이어 휴온스글로벌 최고재무관리자(CFO)로 회계사 출신 강신원 전무를, 휴온스 중앙연구센터장에는 수의병리학 박사 정광일 전무를 각각 영입하는 등 전문성...
신임 조 대표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마케팅 전문가이자 외식업계 전문 경영인이다. 1984년부터 13년간은 P&G에서 근무했다. 1997년에는 세계 최대 외식업체 얌브랜드에 입사해 2008년까지 한국피자헛 대표, 일본 KFC 회장, 얌브랜드 미국 본사 수석부사장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는 아웃백코리아 사장 겸 아웃백 모회사 블루민브랜즈 미국...
연구했으며, 화이자 백신 연구 센터 수석 연구원, 사노피파스퇴르 수석 연구원, LG화학 백신센터 생명과학본부 책임, 삼양바이오팜 비임상부문 총괄 상무, 바이오리더스 글로벌신약개발본부 본부장(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휴온스그룹은 올해 4월 전 그룹사에 전문경영인체제를 도입,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한 그룹의 지속 성장과 미래 대응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우 사장을 비롯해 한채양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안세진 호텔롯데 대표이사,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유용종 한국호텔업협회 회장, 이대성 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 회장 등 기업 및 단체 대표 20여명과 허희영 항공대 총장, 이훈 한국관광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우기홍 대한상의 관광산업위원장(대한항공 사장)을 비롯해 한채양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안세진 호텔롯데 대표이사,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유용종 한국호텔업협회 회장, 이대성 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 회장 등 기업과 단체 대표 20여 명과 허희영 항공대 총장, 이훈 한국관광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우기홍 관광산업위원장은 인사말을...
구 전 부회장 측은 "아워홈을 둘러싼 논란이 정리되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매각의 완료"라면서 "구 부회장과 현재 경영진이 불필요한 의심의 눈길을 거두고 매각에 협조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은 아워홈의 모든 구성원이 바라는 미래 성장을 위한 돌파구다. 전국아워홈노동조합 역시 이를...
특히 허경환은 “최근에 국내에서 제일 큰 밀키트 회사와 합병했다”라며 “이제는 제가 움직이기엔 회사가 너무 커졌다. 회사를 전문 경영인에게 맡기고 저는 방송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허경환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활약했으며 닭가슴살 회사를 운영하며 사업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넥슨 초창기 시절 경영지원본부를 맡아 경영에 참여한 적이 있다는 이유다. 이에 NXC측은 현재 넥슨 일본법인, 넥슨코리아 등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체제는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유정현 감사는 앞으로 계속 제주도에 머물며 NXC 감사직을 유지할 예정이다.
NXC 관계자는 “유정현 감사는 최상위 회사(NXC)의 최다출자자로서 주요...
미국 AT커니에서 제약 및 헬스케어 분야 컨설턴트로 재직했으며, 이후 GSK와 동아에스티에서 글로벌 사업 관련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기술 수출을 성사시키는 등 글로벌 사업 분야를 크게 성장시킨 경험이 있다. 2018년부터 최근까지 영진약품에서 대표이사를 지내며 해외 매출을 집중적으로 성장시키는 등 글로벌 분야의 전문 경영인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윤 신임대표와 함께 박준종 SCM총괄사장, 김진해 디지털혁신 전무, 유제한 경영조정 전무 등으로 경영진을 꾸리고, 사업부별 대표 직책의 전문경영인을 두는 ‘5개 부문 대표, 1연구원’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반전 카드는 미국 시장 공략이다. 교촌에프앤비는 유통전문업체 BMK의 하와이 자회사인 BMH LLC와 멀티유닛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하와이 호놀룰루...
수산업계는 11일 "수산과 어촌을 잘 알아 소통이 원활한 현장 중심 전문가가 차기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임명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수산업계를 대표하는 사단법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생사의 기로에 서 있는 수산업과 어촌사회의 문제를 타개하기 위한 혁신적인 전환의 정책도입이 절박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