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달러) 내린 12.78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급락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유가 하락분이 7~8월 국내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급락으로 이어져 전력 도매가격(SMP)과 연료비 하락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한국전력은 3년 만에 대규모 흑자 전환이 기대되고 에너지 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비용 부담 축소로 재평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저유가는 시차를 두고 한전의 전력구매가격(SMP)에 반영되는데 장차 이 가격이 떨어지면 주로 현물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소규모 발전사업자들의 수익성이 악화할 우려도 있다.
정부는 저유가에 따른 국내 업계에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장기적으로 글로벌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비한 경쟁력 축적에 힘쓸 계획이다. 우선 재생에너지 수출 동향을...
이달 30일부터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에 추가신청을 위한 한국형 FIT 공고문이 게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급격한 REC 가격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하반기 중 관련규정(전력시장운영규칙)을 개정해 연내에 REC 현물시장 매도·매입 상하한 한도를 ±10% 수준으로 축소할 계획이다.
현재는 직전거래일 종가의 ±30%에서 매매주문이 가능하다.
최근 유가 상승으로 발전용 LNG 가격이 오르면서 한전이 민간 발전사에서 사 오는 전력시장가격(SMP)도 덩달아 뛰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1분기 SMP는 1kWh에 94.7원이었지만 올 1분기엔 110.0원으로 16.1% 올랐다. 이 때문에 한전의 전력구입비는 7000억 원 늘어났다.
그렇다고 LNG 발전을 줄일 수 없는 게 한전의 상황이다. 전력 정책이 LNG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영업이익은 OCI SE의 전력구입단가(SMP) 상승, 미국 자회사인 MSE의 모듈 판매량 증가 및 수입 관세 환급(59억원) 반영으로 증가했다.
OCI는 2분기 베이직케미칼 부문에서는 1분기 완공한 말레이시아 PS1 공장의 램프업이 진행되고 중국 태양광 정책이 가시화되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석유화학 및 카본소재 부문은 포항 및 광양...
이러한 직수입은 경쟁 촉진을 통한 효율성 강화, 전력시장 계통한계가격(SMP) 인하 등 긍정적 효과도 있지만 전력·가스 시장의 수급 불확실성 증가 우려 등 부정적인 효과도 함께 존재한다고 서 선임연구위원은 진단했다.
그는 "국가 수급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직수입 의사결정 시기를 앞당기는 한편, 현재 모든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에 동일한...
및 전력구입비가 전년 대비 크게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특히 연료비 및 SMP 하락 효과는 올 2분기부터 극대화될 전망”이라며 “발전용 LNG 가격은 국제 유가에 3~4개월 시차를 두고 하락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원전과 관련해 다양한 시장 우려가 있지만 실제로 원전은 2019~2020년 중 총 3기, 4.2GW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8월 중...
강동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한국전력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 늘어난 15조6000억 원, 영업적자는 1294억 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면서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밑도는 어닝쇼크”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낮아진 원전 가동률과 전력도매가격인 SMP(계통한계가격) 상승에 따른 전력 구입비 상승, 유연탄 가격 상승에 따른 원료비...
중국 콜타르 정제 공장이 우호적인 시장 환경을 바탕으로 상대적인 높은 가동률을 유지한 것도 호실적에 기여했다. 이를 바탕으로 영업이익 역시 500억 원을 달성하며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에너지솔루션 부문은 매출액은 480억 원, 영업손실 130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는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매각 효과가 부재했고 OCI SE의 정기보수, SMP(계통한계가격)...
윤 의원은 "탈원전ㆍ탈석탄 정책으로 '2029년 원전ㆍ석탄 발전설비 계획'의 81GW(기가와트) 가운데 40%에 해당하는 32.7GW가 감축될 전망"이라며 "이 경우 예비율이 크게 낮아지면서 발전 단가가 높은 한계 발전기가 전력시장에 참여해 전력시장 거래가격(SMP)이 급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일본은 발전량의 29%를 차지하던 원전...
이어 “발전소·기타 부문 예상 영업이익은 139억 원(전분기 128억 원) 수준으로 10월 정기보수로 인해 40억 원 내외의 기회비용이 발생했지만 평균 전기판매가격(SMP)이 3분기 70원에서 77원으로 상승했다”며 “연결 자회사 금호피앤비화학의 예상 영업이익은 26억 원(전분기 54억 원)으로 계절 비수기에 노출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2017년...
앞으로 발전공기업들이 포스코에너지 등 신재생 사업자로부터 태양광과 풍력에서 생산된 전력을 구매할 때 ‘전력판매가격(SMP)’과 ‘신재생공급인증서(REC)’를 합산한 고정가격으로 20년 내외 장기계약이 의무화된다.
태양광 발전사업 수익은 SMP와 REC 판매수익으로 이원화 돼 있다. SMP 수익은 생산한 전기를 한국전력에 판매해 얻는 수익이다. REC는 인증서를...
유가 하락에 따른 연료비와 전력구입비 하향세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평균 시장가격(SMP)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하락했고, LNG와 유연탁 가격 하락으로 연료비가 1조1000억원 떨어지는 등 원가 안정화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영업이익을 3조6000억원까지 전망했다.
정부가 발전자회사 지분 30% 상장을 검토하고...
운영실적보고서 자동 생성과, 통계화·도표화를 통해 한눈에 들어오는 시각정보도 빼놓을 수 없는 기능이다.
황승하 공사 통합운영센터 부팀장은 “통합운영의 핵심은 경제운전 및 전력거래 시스템”이라며 “전문화된 수요예측 프로그램을 이용해 생산계획을 세운다. 수요와 계통한계가격(SMP) 예측을 통해 공급 및 거래의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저유가 등으로 발전연료 가격은 하락한 반면 신규 발전소의 대거 시장 진입 등으로 전력 공급은 늘어나면서 한전이 전력시장에서 구입하는 도매가격인 SMP(System Marginal Price)가 대폭 하락했기 때문이다.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사업자는 손해를 보는데 중간 유통 및 소매업자 한전만 배를 불리고 있는 구조인 셈이다.
한전은 민간발전사들의 용량요금(CP...
이처럼 첫 삽도 뜨지 않은 상황에서 에너지 시장이 위축되면서 사업 성공 가능성을 장담할 수 없는 회사에 투자할 곳은 없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지배적인 시각이다. 발전 사업 수익성을 평가할 수 있는 계통한계가격(SMP)은 2014년 1월 143.16원에서 지난해 12월 95.46원으로 33.3% 하락했다. SMP는 민간발전소가 생산한 전기를 전력거래소에 판매하는 가격 지표다....
다만 영업이익 시장컨센서스가 5778억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별도기준으로는 양호한 영업실적이라는 판단이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올해부터 연결실적으로 잡히는 포스코플렌텍을 비롯해 여전히 부진한 E&C사업부문과 전력매각가격(SMP) 하락에 따른 에너지사업부문 실적악화 및 철강관련 해외법인의 실적부진으로 연결 영업이익은...
이와 함께 제철소 등에서 나오는 부생가스를 활용해 전기를 만드는 부생가스 발전에 대해 전력거래소가 아닌 장외시장에서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포스코에너지와 현대그린파워가 가진 부생가스발전기에서 생산한 전력은 시간대별로 변동하는 전력시장 가격(SMP)에 상관없이 올해 말까지 1㎾h 당 98.77원의 균일한 가격으로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