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시보드에는 관리 중인 빌딩의 전력수급 현황, 온실가스 배출량 등이 실시간으로 표시됐다. 관리 중인 빌딩의 에너지 사용량이 마치 주식 전광판처럼 띄워져 있고, 전일 대비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한 빌딩은 순위별로 정리해 증감 내역을 볼 수도 있었다. 사용량뿐만 아니라 공조기, 냉동기 등 냉난방 에너지 설비 각각에 관한 수치도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은 12일 한전의 재무구조 악화 관련 “전력 생산에 필요한 원가를 제대로 요금에 반영하지 못한 부분이 크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한전의 고질적인 영업적자 원인’에 대한 질문에 “적정원가와 적정보수를 보장하도록 한 공공요금 산정 원칙이...
그러면서 "정부는 국제적 요인에 의한 물가상승 압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공공요금 동결, 농축수산물 수급 관리 등 생활물가 안정에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데이터 기본법'이 공포된다"며 "지난해 ‘데이터3법’ 개정으로 데이터 활용의 물꼬를 튼 데 이어 데이터경제 구축의 확실한 제도적...
NH투자증권은 경기 민감 원자재 섹터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년 초까지 타이트한 수급이 불가피한 전력내 원자재들과 달리 공급 여력이 충분한 유가(원유) 강세는 다소 불편하다고 분석하며 4분기 원유 투자에 대한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9월 고용지표 부진에도 1.6%대로 상승한 명목금리(국채 10년물)는 연내 테이퍼링(QE...
석탄ㆍ천연가스 가격 상승…석화업계 수혜
7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정유ㆍ화학산업은 전력난 속에 오히려 웃고 있다. 석탄과 천연가스의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는 덕분이다.
세계 석탄 가격의 기준이 되는 호주 뉴캐슬 발전용 석탄 가격은 최근 t(톤)당 200달러를 넘어서며 연초 대비 100% 이상 급등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석탄 가격 상승에 따른 중국의 전력난은 글로벌 공급망 차질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중국의 제조업 중심지인 장쑤성, 저장성, 광둥성 등 20여 곳에 전력공급 제한 조처가 내려졌다.
그린플레이션이 글로벌 공급망 차질, 긴축적인 통화정책과 맞물려 추가적인 물가 불안을 자극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수록 국내 증시도...
그러나 중국의 제한적인 전력 수급 상황으로 반도체 생산 공장의 가동률 저하가 불가피해진 상황은 삼성전자가 실적 반전을 할 수 있는 기회라는 해석도 있다.
지난해 1분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한지역 폐쇄로 인해 후베이성에 있는 많은 PCB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서버(Server)와 PC D램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5일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 정치 불확실성과 중국 전력난이 국내 증시에 악재가 될 수 있다고 전망하며 외국인들의 수급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MSCI 한국 지수 ETF는 1.40%, MSCI 신흥 지수 ETF는 1.47% 하락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5.2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원 하락 출발이 예상되나 지난 금요일 1180원 보다는...
8월 초 13일 수준 재고에서 최근 급감중국 정부, 자국 기업들에 겨울 맞이 화석연료 확보 명령 인도, 높아진 가격에 수입 차질...국내 공급도 폭우에 막혀
중국발 전력 공급 위기가 도미노처럼 다른 나라로 번지고 있다. 중국에 이어 인도도 심각한 전력난에 직면해 전기료 폭등과 대규모 정전 사태를 눈앞에 두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반도체 분야 역시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공급망 병목 현상이 지속되고 있고 선박공급 제한으로 인한 물류난도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연가스와 원유 등 에너지 수급 악화까지 더해지며 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유럽과 중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 가능한 전력 부족(Power Shortage)까지 예상되는 4분기에는 전력난에서도 아웃퍼폼하는 원자재...
산업통상자원부는 박기영 2차관 주재로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 발전 5사 사장·부사장 등이 참석해 에너지 수급동향 긴급 점검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배럴당 43.21달러(브렌트유)였던 국제유가는 지난달 70.51달러까지 치솟았고 천연가스 가격도 Mmbtu(열량 단위) 당 지난해 3.83달러(JKM)에서 지난달 12.97달러로 3배 넘게 올랐다.
특히 최근...
국제유가는 수급 여건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한다. 경제 정상화에 따른 여객 회복, 겨울철 난방 등 전력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허리케인 ‘아이다’ 영향으로 멕시코만 원유, 천연가스 생산시설 정상화가 늦어져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자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원유 재고도 바닥이다. 미국 원유 재고는 4억1400배럴로 2018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현재의 수급 불균형이 향후 몇 달 안에 회복하지 못할 것이다. 이에 브렌트유가 연말까지 배럴당 90달러로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와중에 세계 2위 경제국이자 최대 수출국인 중국에서 연일 터지는 공급망 이슈는 글로벌 경기 전망을 더 어둡게 만든다. 중국은 사상 최악의 전력난으로 글로벌 공급망에 또다시 타격을 주고 있다. 중국 정부의 전력 사용 제한...
이에 전력 수급 불균형이 심해지면서 최근 중국에선 석탄과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에어컨이나 난방 사용을 자제하는 등 전력 소비 단속에 나선 상황이다.
선전종합지수는 1.13% 하락해 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상하이거래소 신흥 기술기업 50개로 구성된 커촹반지수는 0.45% 하락했다.
닛케이는 “부동산 기업의 경영 불안과 전국...
중국은 최근 전력 수급 불균형이 심각해지면서 석탄과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했다. 특히 난방용 석탄 선물 가격은 지난달 4배 넘게 폭등했다. 수요는 늘어가는 데 정부가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정책적으로 공급을 제한한 영향이다.
또 중국 정부는 전력 소비 단속에도 나섰다. 최근 일부 지역 주민에게 에어컨이나 난방 사용을 자제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또한, 독일 정부는 2020년대 말까지 전체 전력 발전량에서 재생에너지 발전이 차지하는 비율을 65%까지 높이려고 한다.
진보진영인 녹색당과 좌파당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기한을 2030년으로 앞당길 것을 주장한다. 녹색당은 2035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를 달성할 수 있다고 진단하며 좌파당은 '가능한 빨리 100% 달성'이란 목표를 선거 공약에 포함시켰다. 반면...
북해 바람 잠잠해지자 영국 전력 생산 타격 풍력, 영국 전체 발전원 4분의 1 영국·독일 등 곳곳서 요금 폭등 탄소배출권 가격도 사상 최고치
최근 유럽 재생에너지 시장에 복병이 나타났다. 바로 재생에너지의 원천인 ‘자연’이다. 북해에 불던 바람이 멈추면서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 이는 가뜩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수급 불일치로...
반면 독립전력생산ㆍ에너지거래(-4.34%), 양방향미디어ㆍ서비스(-2.82%), 전자제품(-2.55%), 가구(-2.50%), 창업투자(-2.49%) 등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시장이 부정적인 뉴스플로우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장세이지만, 이미 경험해왔던 재료인 만큼 금주 예정된 매크로 이벤트가 유발할 수 있는 증시의 하방 압력은...
분산에너지 시스템이란 기존 중앙집중형 전력수급시스템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에너지의 사용지역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MOU는 제주도에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에너지 인프라를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양사는 상호 협력하여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한 기술과 분산에너지 인프라 및 전력 운영 플랫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