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몇 년간 전력대란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민주당 조경태 의원은 작년 9월 주택용 전기요금에만 적용되는 6단계 누진제를 3단계로 축소하는 내용의 전기사업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 의원은 “현행 전기요금제도는 전기위원회의 심의와 지식경제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 한국전력의 공급 약관에서 규정하고 있으나 약관 내용에 대한 법적...
대부분의 발전력이 지방에 몰려 있고 전력 수요는 수도권이 많은 우리나라 사정을 감안하면 전력피크 기간에 전체적인 전력대란도 올 수 있다는 우려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전은 물론 산업부에서도 5차 토론회가 마지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일단 한전이 제시한 파격적인 보상안이 이번 토론회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한상의는 전력대란을 막기 위한 기업들의 절전경영 노하우를 소개하고 삼성전기, 포스코, 일본 미쯔비시 전기 등 총 22개 회사의 절전경영우수사례를 담은 ‘2012년도 절전경영우수기업사례집’도 배포했다. 사례집은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실제로 포스코는 동절기 전력피크시간대인 10~12시, 17~19시 사이 LNG 자가발전기 가동과 공장 절전활동을 통해...
일본은 대지진과 원전사태 이후 촉발된 전력대란으로 인해 ESS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력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필수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파워로직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최근 태양광산업에서 관심 분야로 부상한 고효율 태양광 ESS일체형 시스템 개발을 통해...
일각에선 조 전 차관이 전력업계 경험이 전무하다며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지만 실무는 한전 사장이 아니라 ‘한전의 시스템’이 한다.
한전의 수장은 정부 정책과 발 맞춰 갈 수 있는 넓은 안목과 마인드가 중요하다. 올 겨울 전력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한전의 수장 공백이 하루 빨리 메워지기 바란다.
올 겨울 한파로 인한 전력대란 우려가 불거지면서 관련주가 신고가로 치솟는 등 상승세다.
20일 오전 9시24분 현재 지역난방공사는 전일대비 600원(0.75%) 오른 8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지역난방공사는 8만15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천리도 이날 장중 14만원까지 오르면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SK와 GS는 각각 0.85%, 0.41...
지식경제부는 16일 올 겨울철 전력대란에 대응하기 위한 ‘동계 전력수급 및 에너지 절약 대책’을 발표했다.
지경부에 따르면 올 12월과 내년 1월의 예비력은 각각 171만kW, 127만kW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자칫 영광원전 5·6호기의 재가동이 내년으로 미뤄지게 되면 내년 1월 예비력은 -73만kW까지 떨어져 사실상 블랙아웃 상황을 맞게 된다.
이에 정부는 이번...
여기에 영광 3호기까지 내년 초로 재가동이 미뤄진다면 최악의 전력대란이 벌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갑작스런 상황에 정부도 다급해졌다. 10만kW의 전력이라도 아쉬울 마당에 100만kW 전력상실이란 돌발변수가 생겼다. 이에 다음주 발표할 영광 5, 6호기 가동중단에 따른 전력수급비상대책 수립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뉴욕시는 또 같은 기간 맨해튼에서 운전자들이 심한 교통대란을 겪자 3명 이상 탑승한 자동차만이 맨해튼에 진입하도록 카풀제를 강제로 시행했다.
주 방위군병사(NG)는 지난달 31일부터 홍수 피해자들을 구출하기 위해 뉴저지에 배치됐다.
뉴욕과 뉴저지의 600여만 가구를 비롯해 관공서·상가 등이 전력이 끊겨 문을 닫았고 NYSE는 비상 전력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원전 1~2기가 고장으로 불시에 발전을 중단하게 되면 전력수급에 큰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
전력업계 관계자는 “정부 절전캠페인, 수요관리 등이 언제까지 전력수급을 책임져주지는 못할 것”이라면서 “국내 에너지믹스의 기본베이스인 원전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 전력대란은 언제든 현실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국회 지식경제위 소속 홍일표 의원은 24일 지식경제부 국정감사에서 “전력예비율이 낮은 상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냉·난방 부하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고, 특히 겨울철이 여름철보다 전력수요가 더 많은 것을 감안할 때 올 겨울 전력대란이 우려 된다”고 지적했다.
또 “올 여름에도 예비력이 279만kW까지 추락했고, 36회의 전력수급 경보가 발생한 바 있다”면서...
1대가 사용하기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아직 시정되지 않고 있다"면서 "정상 가동과 활용 방안에 대한 점검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자가용 비상발전기는 1998만kW의 전력 용량을 차지하고 있어 전력대란이 우려되는 겨울철엔 대규모 건물이나 산업체 비상발전기를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력대란을 막기 위한 기업들의 절전경영 노하우가 공개됐다.
삼성전기는 사례 발표를 통해 일일 전력사용량 목표관리를 실시하고 사업장과 사업부별로 에너지절감 우선순위를 분석하는 등 에너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300억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편의점 에너지의 68%를 차지하고 있는 냉난방, 냉장...
기록적인 폭염으로 8월 전력대란이 점차 현실화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뚜렷한 대책 없이 기업 자율 절전에만 목매는 상황이어서 정부의 전력수급 관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력당국은 지난 6일 오전 11시5분부로 전력수급비상 ‘주의’단계를 발령했다. 이날 오전 10시17분부로 ‘관심’단계를 발령한 지 약 40분 만에 상향조정했다.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