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메모리 공급 3사의 감산이 수요 위축을 따라가지 못해 일부 제품의 평균판매단가(ASP)가 2분기에 추가로 하락할 것으로 봤다. 그러나 DDR5는 수요가 확대되면 DDR4에 비해 완만하게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트렌드포스는 2분기 D램과 낸드 가격이 1분기 대비 각각 13∼18%, 8∼13%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종전 D램...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이 안정화된 영향에 더해 3분기는 연간 전력판매단가가 가장 높은 성수기이기 때문에 요금 인상이 없더라도 3분기 영업이익은 자연스럽게 분기 흑자로 전환될 수 있다”면서도 “다만 3분기 분기 흑자를 달성하더라도 4분기는 높은 인건비와 기타비용이 집중되는 만큼 하반기 정상화 가능성은 담보하지 못하는 상황”...
및 전력비 인상 등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가중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2분기 계절적 성수기 진입, 주요국의 경기 부양 노력,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 등 긍정적인 요소도 있다"며 "에너지 비용 및 원부재료 가격 변동을 판매 단가에 적극 반영하고, 철저한 원가절감으로 이익 상승 추세 이어가도록 전사 전문 역량...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분리막 부분 영업이익은 18억 원을 기록했다"며 "고객사 생산차질 및 계절적 요인에 따른 판매량 감소에도 전분기 일회성 비용 효과 소멸, 해외공장 전력단가 하락 등으로 손익 개선되어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시장 기대치는 2분기에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되었기에 예상보다...
환율하락으로 인한 해외 가스전 이익 소폭 감소, 전력도매가(SMP) 상한제로 인한 판매단가 제한 등 수익성 감소요인에도 불구하고 발전량 확대 등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낼 수 있었다.
글로벌사업부문에서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철강과 식량 제품 모두 판매량이 확대되며 매출 5조9408억 원과 영업이익 861억 원의 성과를 냈다. 철강사업에서는 친환경 산업향...
◇현대모비스
1분기 Review: 다소 아쉬운 실적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14조7000억 원, 4181억 원
일회성 비용으로 특별격려금 492억 원, ACU 품질비용 707억 원 기록
A/S 부분 경우 내륙 운송비 등 판관비 증가에도, 운임단가 하락에 비용 상쇄요인 부각되며 지난해 4분기 대비 마진 반등 흐름 시현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
◇백광산업
2 차전지와...
평균판매단가(ASP) 인상과 화학 부문의 PO 스프레드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 적자 폭은 전 분기 대비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에는 매출액은 8016억 원, 영업이익 290억 원으로 이차전지소재 출하량 성장과 화학 수익성 개선에 따른 흑자 전환이 예상됐다.
정 연구원은 "이차전지소재의 경우 전력비 인상과 구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인한...
1%를 기록한 바 있다”며 “물량 증가 효과는 4분기보다 적겠지만 원가 안정화, 단가 상승분의 반영을 예상한다”고 했다.
그는 “최근 북미 상황은 공장 건설(리쇼어링), 신재생 설치, 인프라 투자, 전기차 증가가 물려 돌아가며 전력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업체들이 증설을 고민해도 시차를 감안하면 최소 올 한해는 호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발전소 거리에 상관없이 모든 지역의 전기요금 단가가 같다 보니 전력 소비량이 많은 수도권만 혜택을 본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기 때문이다.
해당 법안에는 SMR(소형모듈원자로), DR(수요관리), VPP(가상발전소) 등 분산에너지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는 신에너지의 개념도 포함됐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는 수십 년간 비수도권...
우리나라 전기요금은 현재 지역에 상관없이 동일한 단가를 책정하여 부과하고 있다. 발전소와의 거리 등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발전과 송전에 따른 전기 공급 비용 차이를 요금에 반영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 원자력발전소를 가동하고 있는 부산과 울산의 경우, 전기를 생산해 수도권 등지로 보내고 있지만 수도권과 요금은 동일하게 책정되어 있다....
돈이 필요한 쪽은 서민들이고 반도체 기업들은 돈이 아니라 정부의 전력투구하는 외교통상정책이 필요하다. 새로운 반도체 제조시설을 유치하려는 미국이나 EU 입장은 우리와 다른 것이다. 대만이나 한국보다 제조단가가 30% 이상 더 높으므로 이를 감안해 주어야 해외기업들이 투자할 것이기에 보조금을 제공하는 것이다.
기업들도 나서겠지만 정부가 총력외교를...
BGF리테일은 이번 협약과 함께 편의점 에너지 효율화 작업도 추진한다. Auto DR 설비 시스템을 구축한 5개 점포에 대한 점심시간이나 하절기 등 전력 단가가 높은 전력 피크 시간대에 온도와 조도를 자동으로 제어하게 된다. 추후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희망하는 가맹점들의 신청을 받아 에너지 절감에 참여하는 점포의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내달 3일까지 업계·관계기관 의견수렴 등을 거쳐 고시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며 새롭게 시행될 수소발전 입찰시장에서는 환경성, 경제성, 전력계통 영향, 산업 생태계 등을 고려해 수소발전을 보급해 나갈 방침이다.
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일반수소 발전시장 대상으로 제도 초기임을 고려해 상·하반기 1회씩 개설한다. RE100 또는 CF100 달성을 위한...
한국전력의 4분기 매출액은 19조5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6% 증가했다. 연료비 조정단가와 기준연료비 인상, 총괄원가 기반 요금 조정 및 판매량 증가 등으로 외형이 크게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10조8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연료비와 구매전력비는 10조3000억 원, 11조8000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73.4%, 78.6% 증가했다.
유...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전력산업기반기금 및 전기요금제도 관련 의견서'를 통해 전력산업기반기금(이하 전력기금) 부담금 요율 인하, 전기요금 부가가치세율 한시 인하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력기금은 전기사업법 제51조 및 동법 시행령 제36조에 의거 전기요금의 3.7%에 해당하는 부담금을 최종 전기소비자에게 부과・징수해 조성된다.
부담금...
이 시스템반도체의 성능ㆍ전력 효율 등을 높이는 데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지난달 말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자연어 기반 대화형 AI 서비스가 미래 메모리 수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GPU에 탑재되는 D램 메모리 반도체 중 하나인 HBM과 지능형메모리...
단가인상 영향으로 매출액은 늘어난 반면 유연탄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치솟으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2% 감소했다. 김두만 쌍용C&E CFO(부사장)는 올해 건설 경기 악화와 전기료 인상이 본격화된다면 “시멘트 가격을 인상해야만 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쌍용C&E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또 전기요금 인상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응답기업의 12.9%만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요금 절감에 있어 가장 큰 애로사항은 ‘산업용 전기요금 상승 추세 지속(과도한 속도)’이 42.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설비 특성상 24시간 가동이 불가피함’(19.7%), ‘예측 불가능한 거래처의 발주패턴’(16.8%) 등의 순이었다.
가장...
4% 증가한 88조7000억 원, 영업손실은 10조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손실은 전년대비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에너지 가격 안정화 및 추가 전기요금 인상을 가정했기 때문이다. 그는 "에너지 가격 하락에 따른 매출원가 감소와 전력 판매단가 상승을 통한 재무정상화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원전으로) 안정적 전력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기요금을 꽤 방어하는 게 원자력"이라고 강조했다. 한수원에 따르면 원자력은 다른 발전원보다 정산단가가 저렴하다. 석탄의 34%, LNG의 23%, 풍력과 태양광의 28% 수준이다.
황 사장은 원전이 다른 발전원보다 뛰어난 경제성을 가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발전용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