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립하고, 전력계통·백업설비 등 인프라를 적기에 구축․보완하는 등 제도를 개선하라"고 산업부에 통보했다.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해선 연구용역 결과 등 기존 입장과 다르게 검토된 내용을 미공개하기도 했다. 산업부는 2017년 6월경 국정기획위에 전기요금 전망의 주요 변수인 신재생 정산단가를 현 수준 유지를 전제로 했을 때 최대 40%의 요금 인상 요인을...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력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가운데 전력판매 단가는 24.3% 상승했다”며 “주요 에너지 가격과 계통한계가격(SMP, 발전사로부터 전력을 구입하는 가격) 하락 영향으로 연료비와 구입전력비는 각각 3.19%, 16.5% 줄었다”고 분석했다.
반면, SK증권(2만5000원→2만1000원), 키움증권(2만4000원→2만2500원), 현대차증권...
석탄투입 단가와 SMP(계통한계가격, 한전이 발전사로부터 전력을 구입하는 가격)하락으로 연료비 및 구입전력비가 감소했다.
또 지난 5월부터 전기요금 추가인상이 반영되면서 수익구조가 개선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기타영업비용이 전년 대비 약 2700억 원 감소하는 깜짝 효과로 인해 영업이익 개선 폭이 예상치를 소폭 웃돈 것으로 추정된다.
이종형...
박 연구원은 "SMP는 10월 1일부터 11월 13일까지의 평균 130원 수준까지 하향 안정화됐고, 평균판매단가는 최근 발표된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2% 상승하겠다"고 전망했다.
이어 "아쉬운 점은 4분기 전력판매량이 3분기보다 줄며 절대적인 영업이익 규모는 축소될 전망"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 9085억 원을...
늘면서 단가가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 주요 기업들도 간접적으로 시장이 저점을 찍었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이번 달 반도체 수출 반등이 시작이라고 본다. 앞으로 전반적인 수출 상황은 더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시장에서는 HBM, 저전력더블데이터레이트(LPDDR) 등 고성능·고부가 메모리 시장이 커지고 있고, 우리...
전력 구매단가가 판매단가보다 높은 역마진 현상이 장기간 계속된 탓이다. 상품을 원가보다 싸게 파는 가게는 필연적으로 망할 수밖에 없다. 시장의 철칙이다. 구멍가게만이 아니다. 거대 에너지 공기업도 시장 원리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한전은 부실 덩어리다. 하루 이자 비용만 해도 약 118억 원에 달한다.
근본 책임은 전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폭주와 정치...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에너지 공기업이 부적절하게 장기보관 중이거나 미활용되고 있는 자재가 1조6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관리 개선 대책을 추진, 4000억 원의 비용 절감을 이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석탄회관에서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 및 12개 주요 에너지 공기업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재관리 개선 전담반(TF)'을 발족하고...
내연기관 차량뿐 아니라 전기차, 수소전기차량등에도 공급되는 등 정션박스의 단가 상승 및 차량별 장착 갯수 증가 등 시장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영화기술은 정션박스 기술에 쓰인 전력전자 제어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차 관련 소자부품부터 전력변환 관련 핵심 부품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연구개발 중이라고 한다. 이 밖에 모터컨트롤러 등 각종 전력전자부품...
영화테크는 자동차용 정션박스와 전기차 전력전자부품·모듈 등을 자체 개발ㆍ제조해 국내외 자동차 주문자상표부착(OEM)과 글로벌 부품사에 공급하는 기업이다. 한국에 본사 및 생산공장, 기술연구소, 중국에 현지 생산법인 및 상해 판매ㆍ기술 센터, 미국, 멕시코 등 현지법인을 운영 중이다.
정션박스는 자동차 전체 부품 중 약 40~50%가량을 차지하는 전장부품에...
유럽향 수요 둔화로 판매량이 감소했고, 전력 단가 등 원가 상승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재홍 SK넥실리스 대표는 “생각보다 중국 배터리 제품들이 (유럽 시장에) 상당히 많이 들어오면서 상대적으로 국내 주요 고객 제품이 부진했다”며 “이는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말에는 일부 재고 영향까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해상풍력은 육상풍력과 비교해 터빈의 대형화와 발전 단지의 대규모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발전 단가를 빠르게 낮출 수 있다. 즉, 해상은 바람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가 적어 전력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고, 소음 등과 관련한 거주민의 저항이 낮은 편이다. 주요국들은 공통적으로 2030년까지 해상풍력 설치 목표를 설정하고, 세제 혜택, 인프라 확대 등의...
전력판매단가가 18.3%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연료비와 구입전력비는 주요 에너지 가격과 SMP 하락(-3.4%) 덕분에 각각 35.9%, 29.2% 감소할 거란 예상이다. 3분기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가운데, 전기요금 인상 및 제조업 경기 부진의 영향으로 전력판매량이 1.8% 감소가 전망되는 점은 아쉬운 대목이란 평가다.
박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및 목표주가 하향...
그러면서 "유연탄과 원자력 발전소 이용률은 전년대비 변화가 작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발전 믹스 변화는 제한적이나 전년 대비 유연탄 단가와 SMP 하락으로 연료비와 구입전력비 모두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떄문이다"라고 했다.
유 연구원은 "연료비와 구입전력비는 각각 6조8000억 원, 9조3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9%, 15.8...
같은 당 권명호 의원은 2017년 문재인 정부가 수립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2030년까지의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10.9%로 예상했지만, 올해 8월까지 평균 판매 단가가 이미 38% 올랐다고 지적하면서 “거의 통계 조작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양이원영 민주당 의원은 “기재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 관리계획을 보면 한전 적자는 원전이 아니라 환율과...
메리츠증권은 10일 한국전력에 대해 ‘요금 인상 초 읽기에 진입했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2만8000원을 유지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분기 한국전력의 실적은 기대대로 2조1000억 원으로 10개 분기만에 흑자전환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1조6000억 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근 3개월 동안 유가 및 원가 상승 우려에 주가가...
26개 충전사업자 중 가장 저렴한 곳은 214.9원(kWh)…환경부·한전은 324.4원으로 민간 대비 1.5배이주환 의원 "환경부·한전의 급속·완속 충전기 요금 같아…책정 기준 모호, 단가 세분화 기준 마련해야"
환경부와 한국전력이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기 요금이 연간 기준 민간보다 최대 20만 원가량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기요금 단가 세분화...
한국전력은 올해 4분기 연료비조정단가가 3분기와 같은 1킬로와트시(㎾h)당 5원으로 유지된다고 21일 밝혔다. 다만 전기요금 변동 여부는 미정이다.
정부는 연료비조정단가, 한전의 누적 적자, 물가 등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기요금 인상의 시기·금액 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
반면 전력·열·가스·수력 등 에너지 생산·공급 이윤은 38% 증가했다. 전체 41개 산업 가운데 이윤이 감소한 산업은 28개에 달했다.
다만 공업이익 감소 폭은 올해 들어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다. 쑨샤오 국가통계국 통계사는 성명에서 “상품 가격이 낮아지고 중하위 산업의 원자재 비용 압박이 완화했다”며 “7월 단가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전년 대비...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전력판매단가 상승 및 국제 에너지가격 하락으로 적자폭이 축소되었다”며 “수출부진 영향으로 산업용 전력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전체 전력판매량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올해 한국전력의 추정 영업이익은 기존 1조9000억 원에서 8000억 원 적자로 하향 조정했다.
나 연구원은 “올해는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다”며 “선거...
올해 5월 kWh(킬로와트시)당 판매 단가가 구입 단가보다 6.4원 높아진 것. 6월 들어서는 판매 이익이 31.2원으로 더 높아졌다.
이에 따라 전력 시장의 전망을 보면 한전은 3분기 1조8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 10개 분기 만에 적자 탈출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제는 한전이 분기 흑자 전환을 바라보지만 수익 구조 정상화는 아직 안정적이지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