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야당에서 지난 정부가 3년간 실시 후 실패로 결론 내고 폐기한 바 있는 '논 타작물 재배 사업'을 성공사례로 주장하고 있지만, 현 정부에서는 이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강력한 제도를 도입했다"며 "밀, 콩, 가루쌀, 조사료를 논에 재배할 시 직불금을 지원하는 전략작물 직불제를 이미 지난달에 법제화해 금년부터...
尹 "양곡관리법은 포퓰리즘" 거부권 행사전략작물직불금 등 타작물 전환 방해된다는 입장양곡관리법 재표결은 與 집단반대만으로 부결 가능野 "변동직불금 부활시키고 식량자급 예결산 도입 추진"대통령실 "민당정협의로 농촌발전방안 마련해 발표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쌀 의무매입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이 경우 올해 시행하는 전략작물직접지불제의 적용도 받는다.
정부도 가루쌀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가루쌀과 관련해 전문생산단지 육성에 31억 원, 제품 개발 지원에 25억 원 등 71억 원의 가루쌀 산업화 예산을 책정했다.
올해 전문생산단지는 38곳을 선정했고, 2000h에서 1만 톤의 가루쌀이 생산될 예정이다. 생산하는 쌀은 전량 정부가 매입한다....
그러면서 “근본적으로 쌀 수급균형을 달성키 위해 전략작물직불제와 가루쌀 산업 활성화 등을 통해 소비가 감소하는 밥쌀 생산은 줄이고 식량안보에 중요한 밀·콩·가루쌀 등의 생산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나, 개정안이 시행되면 쌀 생산농가의 타 작물 재배 전환을 어렵게 한다”며 “많은 부작용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돼 국회에서 다시 한 번 논의될 필요가...
반면 논콩 재배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의 전략작물직불제 시행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4월 쌀 관측'에 따르면 올해 벼 재배의향면적은 전년 72만7000㏊ 대비 2.2%가 감소한 71만1000㏊로 조사됐다.
벼 재배면적 감소 규모는 최근 5년 새 가장 크다. 2018년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을 실시했을 때 2.3%가...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전략작물직접지불제도에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할 수 있게 등록 신청 기간을 기존 31일에서 4월 20일까지 연장한다.
전략작물직접지불제는 밀·콩과 같이 수입에 의존하는 작물의 국내 생산을 확대하고, 구조적 과잉인 밥쌀용 벼 재배를 줄여 만성적인 쌀 수급불안을 해소하면서 논 이용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새롭게...
그는 지난해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수확기 쌀 시장격리로 쌀값을 회복시켰고, 쌀의 구조적 공급과잉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가루쌀 산업 활성화 등의 대안도 마련해 추진 중이라고 언급했다.
정 장관은 "국회에서 의결된 법률안에 대해 그 뜻을 존중해야 하겠지만, 이번 법률안은 그 부작용이 너무나 명백해 수용할 수 없다"며...
정부 관계자는 "현재도 전략작물직불제를 비롯해 쌀 생산량을 조절하기 위한 제도들이 있고, 이를 활용해 수급안정에 나서는 한편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의무매입 조항을 제외하는 것이 정부의 의견"이라고 언급했다.
야당은 쌀 초과생산량과 쌀값 기준이 당초 안보다 확대되면서 개정안의 취지가 훼손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전략작물직불제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의 감축협약 등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2023년 쌀 적정생산 대책'을 발표하고 올해 적정 벼 재배면적은 69만㏊라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벼 재배면적은 72만7000㏊로 3만7000㏊를 줄여야 한다. 목표대로라면 벼 재배면적이 70만㏊ 아래로 내려가는 것은 사상...
여기에 밀과 콩, 가루쌀 등 수입 의존성이 높은 작물에 지급하는 전략작물직불제가 올해 시행되면서 국산 콩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면서 정부는 수입 두류와 가공품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외국산 콩·팥 등을 구입한 업체 정보와 수입유통이력 정보 등을 활용해 원산지 표시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를...
대통령실 관계자는 본지에 “쌀 의무매입이 도입되면 현재 추진하는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한 타작물 전환 유도를 최대한 하더라도 한계가 생길 것”이라며 “하지만 정부는 국회에서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기대하고 쌀 의무매입에 대한 대비책은 정식으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에선 거부권 행사 여지를 남기면서도 직접적인 표현은...
우선,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위해 2000ha(헥타아르) 규모의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가루쌀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는 전략작물직불금을 지급한다. 또한 소비 기반 조성을 위해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가루쌀 제품개발 사업을 공모했다.
가루쌀 제품개발 사업은 식품업계가 가루쌀의 새로운 식품 원료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식량주권과 원료 다각화 측면에 주목하며...
농식품부,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 발표원료 작물 전용 첨단농장·바이오 파운드리 시설 구축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농업과 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도약"
정부가 농업의 미래 성장 열쇠로 꼽히는 그린바이오 산업을 키우기 위해 로드맵을 내놨다. 2027년까지 산업 규모를 10조 원, 수출은 5조 원까지 늘리고 세계적...
이번 계약은 NH농협금융지주의 미래전략 기반 신사업으로서 국내에서 바이오차 생산기술을 토대로 자발적 탄소시장에 참여하는 최초 사례이다.
NH투자증권은 올초 운용사업부 내 탄소금융팀을 신설해 국내외 탄소감축사업 투자 및 탄소배출권 거래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범농협의 비즈니스 밸류체인과 연관성이 높은 농축산부문에 대한 탄소감축사업을...
딸기는 작물 특성상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봄철부터 기온 상승에 따른 생장 속도가 빨라져 짓무름 발생과 당도 저하를 방지할 품질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이마트에 따르면 스마트팜 딸기는 온도·습도 조절 등의 자동화 설비 시설을 갖춘 최신식 온실에서 딸기의 경도와 당도를 높이기 위한 환경을 조성해 생육하므로 날씨가 따뜻해지는 시기에 상품...
또 하계조사료를 재배하는 농가에 ㏊당 430만원의 전략작물직불금을 지급한다.
한우 가격 급락으로 경영이 악화된 농가에 대해 농업경영 회생 자금을 지원해 1%의 저리로 대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업용 부채를 가지고 있는 한우 농가에 평가를 거쳐 이자 상환 부담을 줄여주고 경영안정을 위한 대환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역 축협의 직매 비중도 현재...
애그유니는 의료용 대마 약용작물 맞춤 생산과 농생명 산업 분야 스마트팜을 업그레이드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략적 1차 시드머니를 유치했다. 권미진 애그유니 대표는 농생명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30대 청년 창업가다. '헴프 규제 자유 특구 사업자' 간 사업화를 위해 결성된 협의체에서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애그유니는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 자유특구...
다만, 한 관계자는 “밭이 좋아야 작물이 자라듯이 아직 전체적인 시장 상황이 불안하다”며 “작은 종목을 빠르게 치고 빠지는 전략이 유효한 상황에서 대형주인 오아시스가 투자 자금을 모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귀띔했다.
당장 상장 종목들의 성패보다는 전반적인 자금 조달 시장 상황을 봐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나 연구원은 “공모주 펀드 설정액...
이번 설명회는 전략작물직불제 시행에 따른 '논 하계조사료 사업'에 대해 농가 및 조사료 경영체들의 이해를 돕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도입하는 전략작물직불제에 따라 지난해 벼를 재배하고 올해 하계에 신규로 조사료를 재배한 논에는 ㏊당 43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조사료는 한우, 젖소 등 반추가축 사육에 있어 필수적인 섬유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