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위원장은 "한국당 일부에서 오래된 친박(친박근혜)을 중심으로 '새보수당이 공천권을 요구한다'고 하는데 3원칙을 진정성 있게 받아들이고 이걸 행동으로 옮길 각오만 돼 있다면 다른 건 아무것도 바라는 게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마치 한국당의 무슨 지분, 공천권을 요구하는 것 같이 이야기하는 분들은...
황 대표는 통합체의 명칭과 노선, 운영방식, 공천, 혁신 등을 통합추진위의 논의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어떠한 기득권을 주장하지 않겠다"며 "불신과 의심을 버리고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 문호는 열려있고 낮은 마음으로 임하겠다"며 "이런 얘기를 할 때 '유아무개'(유승민 의원)를 거론하는데...
기꺼이 자리를 내어 드리고 더 많은 전략적 거점을 청년들에게 비워 주는 흐름이 형성될 것입니다.” (지난해 11월 15일 더불어민주당 청년지방의원협의회 발대식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UPI원내대표)
“내가 처음 출마했던 나이가 만으로 36세였는데, 그에 비해서 우리 후배들에게 좋은 기회를 많이 열어주진 못했다”는 이 원내대표의 자기비판처럼, 현 586세대가...
총선을 앞두고 각 당의 ‘쇄신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먼저 분위기를 띄워 이슈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한국당 역시 ‘총선 시간표’를 속속 구체화하고 있다. 한국당은 우선 내달 초 공천관리위원장 선임 절차를 마무리하고 1월 10일께 공천관리위원회를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당은 특히 ‘총선 간판’이라 할 수 있는 공천관리위원장 선임에 공을...
단수 공천한 배경을 따져 묻겠다는 방침이다. 반면 민주당은 한국당의 의혹 제기를 ‘정치 공세’로 규정하고 철통 방어에 나선다는 태세다.
논문 표절 의혹도 또 다른 쟁점이다. 추 후보자가 2003년 재선 의원 당시 연세대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으며 쓴 ‘세계무역기구(WTO)하의 한국 농촌발전 전략 연구 : 농촌어메니티 개발을 중심으로’란 논문 일부가...
있을 수 없는 선거 전략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병도 수석이 송철호, 송병기와 같이 피의자가 돼 미안하다. 그냥 친구로서 한 이야기에 불과한데 개인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면서 "그 친구도 배지 달고 그동안 닦은 역량을 발휘해야 하는데 피의자로 전환됐다니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앞서 임 전 최고위원은 울산시장 당내 경선을...
검찰은 임 전 최고위원의 주거지 등에서 2017년 회의자료, 선거 전략 등이 담긴 문서 등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최고위원은 지난해 2월 울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나 당시 송철호 현 울산시장이 단수 공천됐고, 임 전 최고위원은 예비후보직을 사퇴했다. 검찰은 당시 공천, 당선 과정에서 청와대, 여권이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살펴보고 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ㆍ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이들이 '비례대표를 공천하지 않은 정당은 지역구에서 국회의원 후보자를 공천할 수 없다'는 규정을 신설한 선거법 수정동의안을 제출하려는 정신 나간 시도를 하고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는 내일(26일) 선거법에 대한 본회의 표결이 있을 때 새...
관련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임 전 위원의 자택에서 2017년의 회의자료와 선거 전략 등이 담긴 문서 등을 압수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위원은 지난해 2월 울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지만, 당시 중앙당은 송철호 현 울산시장을 후보에 단수 공천했다. 검찰은 당시 송 시장의 공천과 당선 과정에서 청와대와 여권이 선거에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더욱이 중도층 공략을 위해 관료 영입에 공을 들이는 여당 선거 전략과 겹치면서 이번 총선 국면에서는 전현직 관료의 출마가 특히 많아졌다. 반면 주요 인사들이 줄줄이 여의도행(行)을 택하면서 관가 분위기는 뒤숭숭해졌다는 평가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김경욱(53) 국토교통부 2차관이 사의를 표명했다. 4·15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한편 검찰은 청와대가 작년 6ㆍ13 지방선거에 송철호 현 울산시장이 당선되는 과정에서 불법적인 지원을 했는지를 수사 중이다. 송 시장의 선거준비조직인 일명 ‘공업탑 기획위원회’에 참여한 측근들을 최근 차례로 불러 송 시장이 더불어민주당에서 단수 공천을 받은 경위와 선거전략 수립 과정, 청와대 관계자들과 접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17일 내년 총선에 출마할 당 대표급 지도자들에게 '전략적 지역'에 출마하라고 권고했다. 당내 대권 주자 및 유력 인사들에게 사실상 '험지 출마'를 요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당 총선기획단은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당 대표를 지냈거나 지도자적 위치에 있었던 큰 정치인은 당과 협의해 전략적 거점지역에 출마해 이번...
곽상도 의원은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는 민주당 전략공천을 받기 위해 추미애 민주당 대표,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을 추진했다고 한다"며 "임종석 전 비서실장과 조국 전 민정수석은 송철호 후보가 서울을 방문해 만나고 왔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곽 의원은 "문 대통령, 임 전 실장, 조 전 수석, 추 전 대표는 지방선거 전 송 후보를 만난...
더불어민주당이 현역 국회의원 불출마 지역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략공천을 실시함으로써 참신한 인재를 영입, ‘쇄신’ 이미지로 내년 선거에 임한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전해진다.
전략공천은 경선 등 상향식으로 후보자를 정하는 대신 중앙당 공천기구가 경쟁력 있다고 판단하는...
사무총장과 전략기획부 총장은 모두 대표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데다 내년 총선 공천에도 영향력 있는 자리다. 이 두 자리에 모두 초선 의원을 앉히면서 혁신을 꾀하는 동시에 황 대표 본인의 친정체제를 더욱 확고히 구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희경 대변인은 "보다 젊은 연령대의 당직자, 초재선 의원을 중용해 당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며 "변화와...
민주당은 청년, 여성을 전략 지역에 최우선 공천하는 것을 비롯해 경선에서 혜택을 주기로 했다.
예를 들어, 정치신인과 청년, 여성 도전자가 맞붙는 경선에서 정치신인 가산점을 최저점인 10%만 부여하기로 했다.
당헌, 당규상 청년, 여성 도전자에게는 10∼25%, 정치신인에게는 10∼20%의 가산점이 주어지는데, 양측이 경쟁할 경우 정치신인의 가점을 최저점으로 해...
‘조국 사태’로 등을 돌린 젊은이들의 표심을 여당이라는 장점을 활용해 반전시킨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최근 모병제 도입에 이어 ‘청년신도시’ 조성, ‘청년 주거 국가책임제’ 등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공약을 검토하면서 청년 공약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민주당이 최근 공개한 공약은 대부분 청년정책이다. 청년 표심 확보에 사활을...
이는 당 안팎의 폭넓은 의견을 총선 전략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중 민주당은 '조국 사태'를 거치며 중도층을 떠나게 한 '공정' 문제에 집중해 총선을 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여성과 청년 등 소수자의 목소리 반영에도 목소리를 뒀다.
이 대표는 "15명의 기획단 위원 중 여성 5명, 청년 4명으로 구성해 여성과 청년의 목소리를 잘 담아낼 수...
총 15명으로 구성된 총선기획단은 앞으로 조직, 재정, 홍보, 정책, 전략 등 총선의 ‘밑그림’을 그리게 된다. 단장은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이 맡았으며 위원으로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들이 참여했다.
현역 국회의원 중에는 금태섭 의원과 강훈식 의원을 포함해 제윤경 의원, 정은혜 의원이...
총괄팀장은 3선의 이진복 의원이, 간사는 추경호 전략기획부총장이 각각 맡았다. 김선동ㆍ박덕흠ㆍ박완수ㆍ홍철호ㆍ이만희ㆍ이양수ㆍ전희경 의원과 원영섭 조직부총장, 김우석 상근특보도 기획단 위원으로 임명됐다.
황 대표는 임명장 수여식에서 "우리 당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혁신과 통합에 집약돼 있다. 혁신은 공천으로, 통합은 자유 우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