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박 차관은 정부세종청사 인근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통해 "전기요금 인상은 당연히 불가피하다"며 "지금처럼 1~3원 올려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한전의 적자 문제와 관련해서 "모든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산업부는 한국전력의 8조 원가량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다만 최근 한전의 채권 발행이 어디까지나 적자를 대비한 임시방편에 불과한 만큼 여전히 근본 해결책인 전기요금 정상화가 이뤄질지 눈길이 쏠립니다. 글로벌 긴축으로 인한 물가 인상 압력이 거세졌음에도 국제 유가가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급히 내놓은 긴급정산상한가격도 비용 절감 효과가 크지 않을 거란 예측이 나옵니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 및 공업제품 가격의 상승폭 확대, 개인서비스 가격의 높은 오름세 지속, 전기·가스 요금 인상 등으로 4%대 후반으로 크게 높아졌다.
근원인플레이션율(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과 일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모두 3%대 초반으로 상승했다.
금통위는 앞으로 소비자물가가 당분간 5%대의 높은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 올해...
가격 인상까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4000원 유지
이경신 박이경 하이투자증권
◇신세계인터내셔날
목표주가 4만5000원으로 18% 상향
이익 증가 대부분은 국내외 의류 사업의 마진 개선에서 발생할 전망
박신애 KB증권
◇한국전력
2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영업적자
전기요금과 재무구조 정상화 대책 마련 시급
이종형 키움증권
◇금호건설
건자재...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에 장중 급등하고 있다.
28일 오후 2시 21분 기준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6.18%(1300원) 상승한 2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기요금 현실화'를 비롯한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에너지정책 정상화를 위한 5대 정책방향' 브리핑을 열고 원가주의...
특히 전기위원회의 독립성·전문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인력을 강화하고, 전기요금의 원가주의 요금원칙을 확립한다. 인수위 측은 "한전의 적자가 곧 가격인상요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잘못된 정책관행에서 비롯됐다고 본다"며 "차기 정부의 원전 비중 확대 정책에 따라 전기가격 인상요인이 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4월 기준연료비와 기후환경요금 인상도 이익 체력이 정상화되기에는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아시아 LNG 가격은 여전히 높고 최근 유연탄 가격도 우상향하는 국면에서 실적에 도움이 될 수단은 전기요금 인상 외에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ESG 기조가 강화되는 흐름에서 원자재 공급 탄력성이 둔화한 가운데, 지정학적 위험 확대로 수급...
4월1일 전기요금 인상 여부에 대해선 원 대변인은 “4월 1일부로 시행되는 전기료 인상은 현 정부가 결정해서 시행한 것으로 인수위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며 "현재로는 인수위 차원에서 3분기 등 추가 전기요금 인상에 대해서는 논의, 검토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 정부는 출범한 이후에 한전의 경영 상황, 전기요금 인상 요인 등을 면밀히...
삼성 P3 투자 예상되나, 규모는 기대보다 적을 수도
주가 상승 여력 제한적, 투자의견 ‘보유’로 커버리지 개시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
◇한국전력
연료비 조정단가 발표일정 연기
갑작스러운 연료비 조정단가 발표 일정 연기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가 필요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 여부에 주목
권덕민 신영증권 연구원
(SMR) 개발 등을 통한 원전 최강국 건설, 4월 전기요금 인상 백지화 등을 제시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이 연구원은 친원전ㆍ감원전 여부를 떠나 전기요금에 대한 신뢰성이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선 결과와 상관없이 한국전력 주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전기요금에 대한 신뢰성 확보와 수익성 정상화 여부로 판단한다”라고 전했다.
그로 인해 발전량이 감소해 전기요금 인상을 초래했고 석탄,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에 의한 탄소에너지가 오히려 늘어났다는 것이다.
그는 “윤석열 정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2050 탄소중립’을 위해 탈탄소 에너지 정책을 채택할 것”이라며 “화석연료 탄소에너지를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태양광,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는 물론 친환경·탈탄소 에너지원이고...
또 이 연구원은 “지난주(12월 19일)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인해 2022년 1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유보했지만, 이번 기준연료비와 기후환경요금 인상으로 2022년 3월 대선과는 무관하게 전기요금을 정상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전기요금은 한국전력의 주요 실적 변수이기도 하지만, 다방면으로 탄소 중립을...
정 연구원은 전기요금이 현재 한국전력에 발생하는 비용을 모두 반영하는 수준의 정상화를 달성하기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정부의 전기요금 인상 여부는 원가의 증감보다는 국내 물가의 등락에 더 큰 영향을 받아왔다”라며 “2011년 이래 가장 높은 최근의 물가상승률 수준과 내년 초 있을 대선을 고려할 때 정부가 전기요금을 인상하기 쉽지...
지속
전기요금의 정상화는 당분간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 다만 자금 수요 고려 시 일부 인상 필요
정혜정 KB증권
◇티앤엘
가장 저평가된 에스테틱 업체를 찾는다면
11월 최대 수출 실적 바탕으로 4분기 영업이익 162% 증가 전망
예상보다 지연된 증설로 1분기 Flat, 다만 2분기부터 고성장 예상
목표주가 소폭 하향하나 여전히 가장 저평가된 에스테틱...
7) △재고(100.8)에서는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국제유가 등 원자재가격 급등과 전기요금 인상으로 제조원가가 단기간에 크게 올라 수익성이 나빠지고 생산계획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원자재수급 및 생산비용 안정 대책 마련 등으로 국제 원자재가격의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8년만인 10월 전기요금 인상이 있었고, 12월 한번더 인상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내년 대선이 끝나면 몇 년간 동결했던 공공요금 인상이 인플레에 크게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
▲ 우혜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 = 인상, 만장일치, 내년 2~3분기중 인상
-8월 금리인상시 인상 이유는 3가지였다. 이중 주목할 부문은 가계부채와 금융불균형 완화다. 한은이...
이에 대해 한전 관계자는 “지난 1분기 연료비 연동제 도입 당시 연료비 가격을 ㎾h당 3원 내렸고, 2·3분기 연속 유보됐기 때문에 전기요금이 지난해 수준”이라며 “전기료 정상화 차원의 조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기요금 인상이 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에도 영향을 줄지 관심이다. 인상 가능성도 거론되며 가스요금도 들썩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주택용 절전할인은 예정대로 올해 말 종료, 전기차 충전 할인은 단계별 정상화, 전통시장 전기요금 할인의 경우 대체 지원이 골자다.
한국전력은 30일 올해 마지막 이사회를 열고 올해 일몰(日沒·효력이 사라짐) 예정인 3종의 전기요금 특례할인 연장에 대해 논의했다.
할인제도가 예정대로 종료되면 187만4000가구를 대상으로 연간 약 500억 원의 전기요금 인상...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개월 연기됐지만 내년 8월 열요금 인상을 기점으로 실적 개선이 시작됐다”면서 “2020년 7월 열요금 산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에 걸쳐 누적 돼 온 인하요인은 모두 해소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2019년 연간 연료비 정산이 잠재적 리스크로 남아있지만 요금 정상화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