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전기, 도시가스, 지하철, 버스, 상하수도 등 공공요금을 줄줄이 인상할 예정이다.
박재완 기재부 장관 내정자는 지난 25일 인사청문회에서 하반기 공공요금과 관련, "원가를 꼼꼼히 따져 최대한 인상을 억제하겠다"며 "불가피하게 인상하면 시차를 두겠다"고 언급, 한꺼번에 공공요금을 현실화하진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니라, 전기요금 인상 등 국민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도입타당성을 심도있게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종인 대한상의 산업계 기후변화 대책단장(현대제철 전무)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2월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도 선진국의 온실가스 의무감축을 약속한 교토의정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