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과 '전기요금 중장기 개편 로드맵'도 각각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 차례로 내놓을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와 함께 열 수송관, 도시가스 배관 등 노후 에너지 시설에 대한 정밀 점검도 조속히 마치고 취약 구간을 보수·교체키로 했다. 또한 이들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도 다시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겨울철 난방 에너지 수요가 늘어나면 이들 에너지를 운반하는 배관 등에 대한 압력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정부는 또한 취약계층의 난방을 위해 전기·도시가스 요금을 보조하는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2018~2019년 에너지바우처 사업 규모는 60만 가구, 612억 원이다.
1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전기·수도·가스요금도 1.5% 상승으로 전환됐다. 도시가스요금 인하가 종료된 데 따른 영향이다. 가중치가 큰 개인서비스는 2.5% 상승했다. 공동주택 관리비(4.0%), 구내식당 식사비(3.3%), 가사도우미료(11.4%) 등이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올랐다. 집세도 전셋값(1.0%) 상승의 여파로 0.4% 올랐다.
그나마 유류세 인하, 국제유가 하락에...
16일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국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다.
1인 가구에는 8만6000원, 2인 가구에는 12만 원, 3인 이상 가구에는 14만5000원의...
10:00 전기자동차 충전요금 결재 다양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LG싸이언스파크)
△운행차 배출가스 정밀검사지역 확대, 대기법 시행령 개정
△국민체감형 물관리 일원화 방향 제시
△기후변화 대응전략 도출을 위한 상호 비방없는 대화
△’2018 환경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10개사 선정
19일(수)
△김은경 장관 13:00 탈라노아 대화토론회(서울) 14...
10:00 전기자동차 충전요금 결재 다양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LG싸이언스파크)
△운행차 배출가스 정밀검사지역 확대, 대기법 시행령 개정
△국민체감형 물관리 일원화 방향 제시
△기후변화 대응전략 도출을 위한 상호 비방없는 대화
△’2018 환경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10개사 선정
19일(수)
△김은경 장관 13:00 탈라노아 대화토론회(서울) 14:30...
품목별로 전기료는 16.8%, 도시가스요금은 5.0%, 지역난방비는 1.0% 각각 내렸다. 이들 품목은 소비자물가지수를 0.35%P 끌어내리는 효과를 냈다.
김윤성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은 “이번 달에는 폭염으로 농축산물이 많이 오른 반면, 전기료는 7~8월 인하 효과로 내렸다”며 “두 개가 맞물리면서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보다 약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그는 “전기사업부는 원전이용률 상승, 연료비 정산제도의 시차로 판매가격이 횡보해 수익성이 악화했다”며 “6월 지방선거 등의 이슈로 도시가스 요금과 열 요금은 상반기 내내 동결됐고 이는 곧 열 사업부 마진 축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황 연구원은 “사업자들의 용량요금(고정비정산) 인상 및 열 요금 개편이 강하게 요구되고...
그나마 채소류 기저효과와 전기·수도·가스요금 안정(-1.8%)으로 인해 전반적인 물가는 안정적인 수준에서 유지됐다. 전년 동월 대비 도시가스는 4.9%, 지역난방비는 1.2% 각각 내렸다. 공공서비스 중에서는 휴대전화료(-1.8%)와 입원진료비(-3.2%)가 전년 동월 대비 하락했다.
한편,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1%, 전월 대비 0.1% 각각...
더불어 박 국장은 이날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유연탄과 액화천연가스(LNG) 개별소비세 조정이 전기요금 인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세제 개편으로 발전용 유연탄의 개별소비세는 1kg당 36원에서 46원으로 인상되며 LNG 개별소비세는 1kg당 91.4원에서 23원으로 인하된다. 그는 발전량은 석탄이 많지만, LNG 개소세가 더 큰 폭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전기요금...
반면 공급과잉에 따른 경쟁심화로 TV용 액정표시장치(LCD)(-5.7%)를 중심으로 한 전기 및 전자기기는 하락했다.
음식점 및 숙박(0.4%)과 운수(0.2%)는 올랐고, 전력 가스 및 수도는 산업용 도시가스요금 인상에 0.3% 상승했다.
한은 관계자들은 “유가 상승에 공산품 가격이 오른 것이 생산자물가 상승을 견인했다. 공산품 비중이 큰 근원생산자물가도 같은 이유에서...
다만 사육 마릿수 증가로 축산물(-8.1%) 가격이 하락하고 지난해 도시가스요금 인상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기·수도·가스요금(-3.3%)이 내리면서 총지수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정됐다. 지난해 5월보다 TV(-15.1%), 샴푸(-9.6%), 식용유(-8.7%) 등의 가격이 하락하고, 공공서비스 물가가 0.1% 상승에 그친 것도 총지수를 내린 요인이 됐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향후...
실무협상을 통해 사유지 통과 최소화를 위한 충렬대로 하부로의 노선변경과 미세먼지 등 제거를 위한 전기집진기 및 유해가스 제거설비 등 공기정화시설 설치를 추가했고 교통량 분산 및 이용객 부담완화를 위해 첨두, 비첨두, 심야시간대로 통행요금을 달리하는 차등요금제를 적용했다.
실시협약(안)에 대해 시의회 보고,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
이 관계자는 “도시가스 요금 인하만 해도 물가를 0.2%포인트 떨어뜨렸다. 농산물이 급락해 배와 귤, 무도 0.2%포인트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은이 전망하는 연간 소비자물가 2% 상승을 달성하려면 12월 소비자물가는 1.5%는 돼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하반기 전망치 2%를 달성하려면 1.8%는 돼야 한다.
이 관계자는 “12월은 통상 물가가...
도시가스 요금 인하와 지난해 한시적 전기료 인하에 따른 기저효과 등이 영향을 미쳤다.
도시가스는 4.0%, 전기료는 11.6% 떨어졌다. 지역난방비도 2.3% 빠졌고, 상수도료는 1.3% 올랐다.
반면 집세(1.4%)와 공공서비스(0.8%) 등 서비스 물가가 1년 전보다 1.8% 상승하면서 전체 물가를 1.02%p 끌어올렸다.
석유류 가격 상승으로 공업제품은 1.4% 오르며 전체...
이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포항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재가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포항시는 피해 복구액 가운데 지자체 부담액의 65%가량을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 감면, 병역의무 이행기일 연기, 동원훈련 면제 등 6개 항목의 간접 지원도 이뤄진다.
전기요금 개편, 연료비 상승 등으로 한전그룹사의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6조1000억 원 감소할 것이란 예측에서다. 이에 이자보상배율은 지난해 3.4에서 올해 2.2 수준으로 떨어져 유지될 전망이다.
이번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수립 대상은 자산 2조 원 이상으로 손실보전 조항이 있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38곳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다만 한은 관계자는 “최근 물가를 크게 움직인 것은 유가 등 공급요인과 도시가스요금 인하 등 제도적 요인이다. 지난해 여름 전기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하면서 물가를 0.4%포인트나 떨어지게 하기도 했다”며 “이 지수를 바로 경기와 연결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경기민감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 전체 품목의 개별가격 변동 공통요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