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중기·에너지 분야영세 소상공인 전기료 일부 보전
2024년부터 3만 원대 5G 통신 요금제가 신설되고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바로 전기차충전사업에 공급할 수 있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31일 발표했다.
국민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3만 원대 5G 요금제가 신설된다. 1분기 3만 원대 5G 요금제가...
소상공인의 금리부담 완화를 위해 취약차주에 대해 대출이자 일부를 감면해는 주는 예산은 3000억 원 증액됐고,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기요금 인상분의 일부를 한시 지원하는 예산은 2520억 원 늘었다.
농어업인의 경영부담 경감을 위해 면세유 인상분(시설농가·어업인 6만8000명)과 농사용 전기료 인상분(양식어민 1만3000호) 일부를 한시지원하는...
내년 1분기(1~3월) 전기요금이 동결됐다.
한국전력은 내년 1분기 연료비조정단가(요금)가 올해 4분기(10∼12월)와 같은 킬로와트시(㎾h)당 5원으로 유지된다고 21일 밝혔다.
정부와 한전은 올해 1분기와 2분기 연속으로 올린 뒤 3분기와 4분기 연속 동결했던 전기요금을 내년 1분기에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연료비조정단가, 한전의 누적적자, 물가 등의 상황을...
미국 빅테크 약진 두드러져전력·관광도 개선세 뚜렷한전, 전기료 인상·에너지 가격 안정에 모처럼 흑자석유·반도체, 중국 경기·업황 부진에 실적 둔화
올해 3분기 전 세계 기업들의 실적 반등세가 뚜렷한 가운데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순이익 개선 순위에서 상위 10위에 올랐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7일 금융정보업체 퀵(QUICK)·팩트셋의 자료를...
산업용 전기요금도 ㎿h당 95.3달러로 OECD 평균(144.7달러)보다 싼 축에 속한다. 애초 전기료가 워낙 쌌고 인상 폭도 다른 나라에 비해 미미했기 때문이다. 값싼 전기요금의 대가는 한전의 손실로 지탱됐다. 누적된 한전의 영업손실은 46조9516억 원으로 추정된다.
전기요금 인상을 미룰 수 없는 위기감이 큰데도, 전기요금을 인상하면 전체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 상승으로...
김동현 경기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주물, 금형, 용접, 열처리 등 중소뿌리기업의 경우 작년 한 해만 전기료가 27%나 폭등해 영업이익의 43.9%를 차지할 만큼 납품대금에서 전기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며 “뿌리기업의 경우 전기가 실질적인 주요 원재료인 만큼 제도 적용기준을 재료비가 아닌 공급원가 기준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설필수...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해선 연구용역 결과 등 기존 입장과 다르게 검토된 내용을 미공개하기도 했다. 산업부는 2017년 6월경 국정기획위에 전기요금 전망의 주요 변수인 신재생 정산단가를 현 수준 유지를 전제로 했을 때 최대 40%의 요금 인상 요인을 보고했지만, 같은 해 7월 대통령비서실의 요청으로 재검토하면서는 요금 인하 요인만 반영한 하나의 시나리오로...
앞서 8일 산업용(을) 전기 요금을 ㎾h 당 10.6원 인상한 것도 올해 남은 기간 전기 판매 수익 4000억 원을 더하는 수준이다. 내년을 통틀어도 이번 요금인상에 따른 판매 이익 추가액은 2조 8000억 원으로 이는 전체 누적 적자(44조9550억 원)의 6.2%에 불과하다. 이런 이유로 한전 적자 해소는 단기간 내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산업용 전기요금을 킬로와트시(kWh)당 평균 10.6원 인상했다. 철강업계는 통상적으로 전기료가 1kWh당 1원 인상되면 연간 원가 부담은 200억 원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조선업계가 어려울 때 철광석 가격 상승 등 원가 인상 압박 속에서도 줄곧 양보하며 고통을 분담했다”며 “원가 변동성이 높고 업계 시황이 어려운 만큼 조선업계가 가격...
이어 “전기요금 인상이 국민적 공감대를 얻기 위해서는 용도별 원가구조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요금인상에 따른 중소기업의 부담완화를 위한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중기중앙회는 “정부는 한전적자와 무관한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요율을 조속히 인하하고, 납품대금연동제에 전기료를 포함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에너지 비용 부담이 높은...
전기료 부담도 줄였다. 싱글 사이즈 기준 소비전력은 125W(와트)로 매일 8시간씩 사용해도 월 예상 전기 요금이 약 1130원에 불과하다. 더블 사이즈는 좌우 분리난방 시스템을 적용해 취향에 맞게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이번 제품은 워셔블 제품으로 물세탁이 가능하다. 오염이나 얼룩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원하는 크기로 여러 번 접어 보관할 수도 있다. 전자파...
LG전자의 차별화된 핵심부품인 이중 인버터 압축기가 적용된 ‘히트펌프(Heat Pump)’ 기술은 고객들의 전기료 부담도 줄여 준다. 히트펌프 방식은 전기로 열풍을 만드는 기존 히터 방식 대비 안전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다. 하루 10시간 온풍 사용 기준 휘센 타워Ⅱ 사계절 에어컨의 월 예상 전기 요금은 9만 원대 초반이다.
신제품은 공기청정 기능도 강화했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한 부담이 국민에게 일방적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석유가격 정책을 시행해달라”고 정유사 대표들에게 당부했다.
방 장관은 이날 민생물가 안정을 위한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하고 업계, 공공기관과 함께 국내 석유가격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방 장관은 “국제유가와...
가장 필요한 탄소중립 지원정책으로는 ‘전기, LNG 등 에너지요금 개편’이 44.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녹색금융 등 금융지원 확대’(27.3%) △‘고효율기기 등 시설개체 보조’(24.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필요한 CBAM 지원정책으로는 △‘교육, 설명회 등 정보 제공’(56.3%) △‘배출량 산정·보고 관련 컨설팅’(31.7%) △‘핫라인 등 상담창구 신설’...
비정상적인 전기요금 관련 10일 여야가 ‘네 탓’ 공방을 벌였다.
이날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전기요금 관련 서로 다른 주장을 펼쳤다.
국민의힘은 탈원전 정책을 추진한 문재인 정부가 현 정부에 전기요금 인상 부담을 떠넘긴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환율과 유가 상승 등으로 현 정부 들어 한전 재무 구조가 더 악화했다고...
국민의힘은 한국전력의 대규모 적자에 따른 현 정부 전기료 인상 부담을 전 정부 탓으로 돌렸다. 민주당은 한전 적자는 환율·고유가 문제라고 반박했다. 방문규 장관은 "(전 정부가) 전기요금 자체를 낮게 유지해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무위의 국무조정실 국감에서는 역대 최대 '세수 결손'에 대한 야당의 지적이 나왔다. 직전 기재부 1차관을...
방 장관은 이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진작 베이스를 올려야 하는데, 전기요금을 낮게 유지해왔으니까 이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고 답했다. 전기요금 베이스를 을 문재인 정부가 낮게 유지해 한전이 적자 등 재무위기를 겪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양이 의원은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은...
4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가진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1킬로와트시(㎾h)당 25.9원의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국제 유가 상승과 함께 한전의 적자를 만회하기 위해 3분기 동결했던 전기료를 이르면 4분기나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전기료를 올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철강업계는 통상적으로 전기료가 1킬로와트시(kWh)당 1원...
기재부는 재무 악화 요인으로 전기료 인상, 코로나19 이후 운송 부문 수요 회복 지연, 금리 인상과 역세권 개발 지연 등에 따른 이자 비용 증대 등을 꼽았다.
코레일은 이번 운임 인상으로 71.6%에 불과한 원사보상률이 77.6%로 6%포인트(p)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인상된 재원은 코레일 수익성 제고와 함께 교통약자 편의시설 개선, 안전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