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와 전기로 모두 전 분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다. 작년 4분기 이후 글로벌 철강가격과 철광석가격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그룹사향 자동차 강판 가격은 2017년 2분기 이후 약 4년 만에 인상될 가능성이 커졌다”면서 “협상은 2월부터 시작되며 빠르면 3~4월, 늦어도 2분기...
하지만 이달부터는 유통업체에 판매하는 열연강판 가격을 톤당 3만 원 올렸다.
위기 넘긴 포스코ㆍ현대제철, 수소 사업 육성 박차
악재를 견딘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신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포스코는 미래 청정에너지 핵심인 수소 사업 키우기에 나선다. 2050년까지 수소 생산 500만 톤 체제를 구축해 수소 사업에 매출 30조 원을 달성하는 것이 골자다....
해당 공장은 미국과 브라질 등으로부터 조달한 반제품을 가공해 자동차용 강판 등을 만들어왔다. 새 전기로가 도입되면 자체적으로 강판 제품을 생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닛폰스틸은 “새 전기로를 통해 리드타임을 단축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기로는 고로보다 초기 투자비용 적어 설비 투자가 용이하다. 철 스크랩을...
1992년 설립된 명신산업은 강판을 고온으로 가열한 후 급속 냉각해 모양을 만드는 핫스탬핑 공법을 토대로 차량용 차체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국내외 완성차 기업과 테슬라 등 글로벌 전기차 기업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어 2차전지 수혜주로 꼽힌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CT-P43'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스페인 알헤시라스 인근 지브롤터 해협을 실제로 항해하는 전기운 선장과 동료 선원들이 영상을 통해 인사하고, 세계인이 사용하는 한국 제품을 소개하며 올해 수출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무역유공자 599명에 대한 포상과 1505개 수출기업에 대한 '수출의 탑' 수여가 진행됐다.
특히 무역위기 극복, 신(新) 수출 성장동력 확보, K-방역 및 소재...
수소전기차(FCEV), 그리고 미래 모빌리티인 플라잉카를 소개하고, 이에 따른 철강사의 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한 대응전략을 설명한다.
특히 다음 달 9일 발표하는 ‘TWB 핫스탬핑 용접 기술’ 및 ‘핫스탬핑 기술 적용 센터필러 개발’ 세션에서는 현대제철이 개발해 특허를 취득한 용접기술 및 이를 적용한 제품을 소개한다.
TWB란 두께나 강도가 다른 두 강판을...
통해 전기로 조업을 디지털화, 스마트화하여 국내 최초 스크랩 용해율 분석시스템을 개발,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2013년 차세대 신기술인 UV 컬러강판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하여 친환경 UV를 이용한 고성능화 및 고부가가치 컬러강판을 전 세계 50여 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대한금속ㆍ재료학회...
자동차 모터에 들어가는 전기강판 하이퍼 노(Hyper No)는 기존 전기강판 대비 에너지 손실이 30% 이상 낮다.
판매 포트폴리오도 전기차, 풍력ㆍ태양광 에너지 등 친환경 산업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전기차, 수소차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차 판매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최근에는 풍력발전기에 특화된 고급 강종 생산능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그...
전기로 열연인 당진제철소의 박판열연과 경쟁사 대비 제품경쟁력 열위에 있던 컬러강판 설비 또한 가동을 중단했다. 현대제철은 “해당 설비는 매각하거나 후속 조치를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수익 사업을 정리하는 대신 성장 가능성이 큰 친환경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한다.
현대제철은 “해상풍력용 강관으로 우리 쪽에서도 이미 상당 부분...
전기로 열연인 당진제철소의 박판열연은 가동 중단 후 고부가제품을 대체 생산해 수익 개선에 일조하고 있다.
경쟁사 대비 제품경쟁력 열위에 있던 컬러강판 설비 또한 가동을 중단함으로써 사업 손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달부터 전라남도 순천공장 컬러강판 라인 가동을 중단했다.
현대제철은 고부가가치 제품 시장 공략 가속화, 전사...
현대제철은 최근 열연강판ㆍ냉연강판ㆍ도금강판ㆍ후판 등 판재류 제품에 대한 EPD(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지난해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철근ㆍ형강 등 전기로 제품군에 대한 인증에 이어 이번 고로 제품에 이르기까지 EPD 인증을 완료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획득한 인증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스웨덴의...
현대제철은 그간 자동차 강판용 열연 등에 대해서는 고로 용선을 활용했다. 전기로 열연 설비의 경우 제조원가가 높지만 범용재를 중심으로 공급을 지속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주문 감소와 제조원가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가동중단 및 설비 매각을 추진했다.
올해 4월에는 주단조 전문 자회사인 현대아이에프씨를 설립하고 순천 단조 공장을 나눈 바 있다....
우리나라도 올해 상반기 전기차 판매 대수가 2만2267대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23% 증가했다.
철강업계는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고부가가치의 신소재를 개발하는 동시에 사업성이 낮은 분야는 과감히 정리하는 ‘선택과 집중’도 꾀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수익성이 낮은 순천공장의 컬러강판 라인을 지난달 29일부터 가동 중단했다. 컬러강판 사업은 연간 100억...
실제 현대제철의 컬러강판 연간 생산능력은 17만 톤(t) 수준으로, 전체 생산량(2400만t)의 0.7%에 불과하다.
현대제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비수익 사업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올 4월에는 단조 사업 부문을 분사한 바 있다. 6월에는 당진제철소 전기로 박판열연 공장에 대한 가동 중단 및 매각을...
준공 후에는 연간 약 1만5900㎿h(메가와트시)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동국제강에서 생산하는 GIX(초고내식성강판) 제품이 사용된다. 기존 GI(용융아연도금강판) 제품보다 표면 외관이 미려할 뿐만 아니라 내식 성능이 5∼7배 우수해 부식 우려가 있는 해안가의 설치도 적당하다.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대규모 철강 공장의 여유 공간을 태양광 발전소로 활용하는 사례다. 김지탁 동국제강 당진 공장장은 “당진공장 같은 철강 공장은 주변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친환경 태양광 발전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가치가 높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동국제강과 한수원은 이번 태양광 발전 구조물에 동국제강의 고내식성 강판 GIX...
현대제철은 수익성이 악화한 충남 당진제철소의 전기로 열연공장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업 개편의 일환으로 컬러강판 생산라인 가동 중단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철광석 가격 톤당 130달러 돌파…업황 회복 미지수
강도 높은 대책에도 철강업체들이 반등할지 미지수이다. 코로나19가 계속 기승을 부린 탓에 철강 제품 수요는 여전히...
자동차, 전기제품 등에 주로 사용되는 냉연강판의 재고는 전년 동기 대비 37% 오른 34만t을 기록했다.
냉연강판에 아연을 도금한 아연도강판의 재고는 32% 상승한 55만3000t까지 쌓였다.
철근 재고만 다른 움직임을 보인 이유는 각종 악재에도 국내 건설 시장이 크게 흔들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자동차, 조선 시장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
편면도금 전기아연도금강판은 전기화학 방식으로 한쪽 면에만 아연도금 처리한 제품이다. 내식성과 용접성이 우수해 인도 이륜차 연료탱크 소재로 쓰이며 그동안 전량 일본에서 공급됐다.
올해 인도 정부가 배기가스 배출 규제를 대폭 강화하면서 포스코에 기회가 찾아왔다. 인도 이륜차 제조업체들은 정부 규제에 대응하고자 유해 가스 발생이 저감 되는 연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