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는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이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고, 금융소비자 및 금융노동자의 감염 방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 단축 운영에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8일부터 28일까지 은행의 개점 시간은 9시에서 9시 30분으로 미뤄지며, 폐점시간은 오후 4시에서 3시...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한국과 G5(미국ㆍ영국ㆍ독일ㆍ프랑스ㆍ일본)의 노동시장을 △고용ㆍ해고 규제 △근로시간 규제 △노동비용 등 세 가지 기준으로 비교한 결과 한국의 고용ㆍ해고 규제와 근로시간 규제가 상대적으로 더 엄격하고 노동비용 부담은 크다고 18일 밝혔다.
한경연에 따르면 G5는 제조업을 포함한 대부분 업종에서 파견을...
금융위원회가 3년 만에 전국은행연합회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3일 금융당국과 은행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오는 9일부터 2주간 은행연합회 종합감사에 들어간다. 은행연합회 종합감사는 2017년 4월 이후 3년 만이다.
금융위는 산하 150개 비영리법인에 대한 감시·감독 권한을 갖고 있다. 매년 4~5개씩 3~4년을 주기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은행연합회...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대주주 의결권이 제한된 상황에서 8월 말 발표한 정부 개정안처럼 감사위원 분리선출까지 도입될 경우, 외국계 기관투자자 연합이 시총 30위 기업 중 23개 기업 이사회에 감사위원을 진출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전경련은 지난달 7일 기준 시총 상위 30대 기업의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국민연금...
소비자 보호 등 현안 해결 부각손보協, 차기 후보 전부 官 출신은행연합, 최종구·임종룡 거론
문재인 정부 집권 후반기, 금융권 협회장 인선에서 ‘전관(前官)’ 바람이 일고 있다. 전국은행연합회, 손해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 등 금융권 협회장들의 임기가 만료가 임박해지자 정권 초기와 달리 ‘민간 출신’보다, 고위관료 출신 인사들의 하마평이 난무하고 있다....
오후 2시 35분께 빈소를 찾은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너무 일찍 가셔 안 됐다”라는 짧은 말을 남겼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고인은 우리나라 제조업의 르네상스를 이끄신 분”이라며 “경영인에게 주신 가르침이 아주 많은 분”이라 평가했다.
문화 체육계 인사들도 빈소를 방문해 애도를 표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2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도미타 대사를 초청해 기업인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7월 시행된 일본의 부품 소재 산업 수출규제 완화와 조속한 한일 정상회담을 위한 도미타 대사의 적극적 노력을 요청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도미타 코지(冨田浩司) 주한일본대사에게 수출규제 완화와 조속한 한일 정상회담을 요청했다.
전경련은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도미타 대사를 초청해 기업인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7월 시행된 일본의 부품 소재 산업 수출규제 완화와 조속한 한일 정상회담을 위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는 “은행연합회장은 금융산업을 대표해 금융당국과 수시로 협의하고 회원사와 함께 금융산업 발전을 논의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금융노조의 산별 노사관계 파트너인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회장으로서 금융노조와 근로조건 교섭을 수행하는 막중한 자리”라며 “회장 역할과 권한의 무게가 막중한 만큼 인선도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재계를 대표하는 6개 경제단체는 최근 공동 성명을 내고 “상법·공정거래법 통과 시 기업의 경영권 위협이 증대하고,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쓰여야 할 자금이 불필요한 지분 매입에 소진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었다. 반면, 건강한 자본시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정안이 필요하다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3일 전경련 회관에서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g) 주한베트남 대사 초청 기업인 조찬간담회를 열고 양국의 경제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베트남은) 경제와 방역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세계 모범국가”라며 “베트남 정부가 4월부터 8월 말까지 9000여 명의 한국 필수 엔지니어와 기업인에...
전국경제인연합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6개 경제단체는 16일 공동성명을 내고 이들 법안의 재고를 촉구했다. 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은 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과 함께 지난달 25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계류돼 있다.
상법 개정안은 다중대표소송제 도입, 감사위원 분리선임, 3% 의결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연결기준 공시자료를 분석해 7일 발표한 결과 코로나19에 의한 경기 후퇴로 100대 기업의 2분기 해외매출이 전년 대비 20% 가까이 감소했다. 올해 1분기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영향이 중국과 아시아 지역에 한정되면서 전년 대비 0.65% 증가한 170조4000억 원의 매출을 거둔 바 있다.
이 결과는 올해 2분기 전체 수출이 전년 동기(1385억 달러)...
24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1990년부터 2019년까지의 제조업 생산능력지수를 분석한 결과, 국내 제조업 생산능력지수가 2017년 103.1로 정점을 기록한 뒤 2년 연속 감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5년 단위 제조업 생산능력지수 연평균 증가율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0.7%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1991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증가율과...
K국민저축은행 콜센터(2명), 새마음요양병원(1명), 암사동 어르신 방문요양센터(1명) 등 다양한 장소로 2차 전파가 이뤄졌다. 특히 교회 확진자 중 최소 10명이 8일 경복궁 집회와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집회 참석자들의 거주지 분포가 넓어 추가 확산 우려가 크다.
이미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감염은 전국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누적 확진자...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한국은행의 국내총생산(GDP) 통계 소득계정을 이용해 '가계ㆍ기업ㆍ정부 순처분가능소득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가계 순처분가능소득은 1.9% 늘어났다고 10일 밝혔다.
1975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장 낮은 증가폭이다. 외환위기(2.8%), 글로벌 금융위기(3.5%) 때보다도 낮다.
가계 순처분가능소득 상승률을...
19일 은행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KB금융지주 윤종규,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하나금융지주 김정태,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은 이번주 후반 서울 중구에 있는 전국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조찬 간담회를 진행한다. 오는 24일 등 주 후반이 유력하다.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기업 등의 대출 만기 재연장 여부 등이 의제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전국은행연합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과 관람객 안전을 위해 세미나 형식으로 온라인 생중계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부동산, 창업, 은퇴자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김학렬 스마트튜브 소장(빠숑), 84만 경제 유튜버 신사임당, 시중 5대 은행 스타PB 등이 재테크 정보를 강연하고 정보를 공유한다.
첫...
29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 따르면 항공산업은 과거 수요위축 위기마다 빠른 반등에 성공했지만, 이번 코로나19 사태만큼은 조기 회복이 어려울 전망이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따르면 올해 세계 항공 여객수요는 전년 대비 최대 71%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역시 올해 세계 항공업계의 순손실이 843억 달러(약 100조 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