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2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상임전국위 및 전국위 소집 안건을 의결하면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임전국위와 전국위는 이르면 5일 개최돼 비대위 출범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정치권의 관심은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서병수 의원과 그의 친동생인 서범수 의원에게 쏠린다. 두 사람의 이력과 성향을 보면 막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일 당 지도부가 상임전국위·전국위 소집 안건을 의결한 것에 대해 "절대반지를 향한 그들의 탐욕은 계속된다"고 비판했다.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권력을 향한 탐욕을 상징하는 '절대반지'를 당 상황에 비유한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는 오늘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합니다'라고 7월 29일에...
국민의힘이 2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상임전국위 및 전국위 소집 안건을 의결했다. 상임전국위와 전국위는 이르면 5일 개최돼 비대위 출범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 회의에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배현진·윤영석 최고위원,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재적 최고위원 7명 가운데 4명이 참석했다. 사퇴...
위해 최고위를 열 계획이었지만 의결 정족수 미달로 개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그 와중에 숫자 안 맞아서 회의 못 여는 건 양념 같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당헌ㆍ당규 해석을 위한 상임 전국위원회(당헌 23조 5항),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 의결을 위한 전국위원회(당헌 97조 2ㆍ3항)를 소집하는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의 음악적 성과가 국위 선양으로 이어져 온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로, 순수예술과 체육 뿐 아니라 대중문화예술인도 특례를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다만 형평성과 공정성 논란 역시 여전히 진행형이어서 결론이 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 문화특사로 임명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외교력 확대 등을 위해...
출마하지 않아야 한다고 했지만 권 의원은 이번 사건과 서울시장 선거는 별개라며 출마 의지를 굽히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정 수석대변인은 "당내 선출 선거 일정은 중단하기로 했다"면서도 "선거 방침과 관련해 보다 심도 있는 논의와 이를 통한 책임 있는 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빠른 시일 내에 전국위를 소집해 재논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BTS 병역법'은 군 징집·소집을 연기할 수 있는 대상에 국가 위상과 품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를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개정안에 따라 문화·훈포장을 받은 대중문화예술인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추천을 받으면 만 30세까지 입대를 늦출 수 있도록 대통령령 규정을 마련할 방침이다.
현행 병역법 60조에 따르면...
및 소집 연기가 가능하게 하는 내용이 골자다.
현행 병역법 60조는 고등학교 이상의 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 연수기관에서 정해진 과정을 이수 중인 사람, 그리고 국위선양을 위한 체육 분야 우수자에 대해서만 최장 28세까지 입영 연기를 허가하고 있다.
높은 대학진학률로 인해 70%에 가까운 20대 청년들이 대학생 혹은 대학원생임에 따라 입영 연기가 보장되고...
또 내주 예정됐던 전국위원회 일정도 연기했다.
김은혜 대변인은 27일 “정부의 방역지침에 적극 협조하는 차원에서 당 지도부는 자가격리 대상이 아니더라도 개별 지도부와 소속의원, 당직자들에 대한 능동적 감시에 준하는 재택근무에 임할 것을 권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취재진 코로나 확진으로 27일 비대위 취소에 이어 다음주 열릴 예정이었던...
김 전 위원장이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비대위 기간에 대해선 그는 당헌 96조6항을 들어 "비상상황이 종료된 후 소집된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된 때까지"라고 밝혔다.
그는 "전당대회 일자와 관련한 한시적 부칙을 전국위에서 수정해 원래 비대위 규정에 적용되도록 당헌당규 개정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관행이란 본인이 물러나기 전에 비대위장에 대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이후 전국위 소집공고를 내고 전국위에서 비대위장을 선출하겠다고 추진하는 방법”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일단 의견을 모아 최고위에서 논의를 해서 전국위원회의에 비대위 선출을 위한 전국위원회 공고를 할 것”이라면서도 “무작정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고...
지 대변인은 “오는 1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헌당규 개정안 의결을 위한 전국위 소집요구안을 비대위에서 의결했다”고 알렸다.
그는 “당헌당규 개정 내용에는 대표 최고위원 및 최고위원 선출안과 최고위 규정 등이 포함된다”며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선거를 하고, 대표권한을 강화하지만 공천 관련 권한을 주는 것은 아니다. 그런 한정된 내용에서...
외부 위원에는 오정근 건국대 특임교수, 유병곤 서강대 겸임교수, 정승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민세진 동국대 교수, 임윤선 변호사가 선출됐다.
김 위원장은 3일 첫 혁신비대위 소집을 갖고 앞으로 당의 쇄신 작업과 7~8월 중으로 예정된 전당대회 준비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충남 공주의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20일) 중진연석회의를 소집해서 말씀과 의견을 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원내지도부와 중진 의원들은 상임전국위와 전국위 무산으로 불발된 비대위와 혁신위 인선 문제,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의 갈등 수습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아울러 혁신위가 제출한 당헌·당규 개정안은 자체 의결로 상임전국위원회 및 전국위원회의 소집을 요구해 의안을 심의·의결 할 수 있도록 한다. 그동안 혁신위가 안건을 내놓으면 최고위원회 또는 비대위원회를 거쳐야 했는데 그 과정을 생략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당은 법률 개정안의 경우 의원총회의 의결 없이 혁신위안이 당론으로 바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