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의 해외수익 비중은 4.1%에 머물렀고 보험사의 경우 해외실적 적자를 기록해 수익 비중을 거론하기 어려울 정도다.
반면 글로벌 금융사들은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인다. 2022년 기준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경우 매출 중 글로벌 자산 및 투자관리, 글로벌 금융 및 글로벌 시장 등 투자·해외 영업 관련 수익 비중은 62%에 달했다. 국내 은행보다 10배 이상 많은...
또 금융서비스 매출 확대와 자회사 성장을 앞세워 당기순이익은 1억7000만 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9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130억 원)에 비해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1분기 영업비용은 작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861억 원으로 집계됐다. 금융서비스 확대에 따른...
연결기준 실적으로는 적자폭을 줄이는 데 만족해야 했으나 별도기준 성적은 달랐다. 1분기 영업이익은 22억 원, 순이익은 78억 원으로 모두 흑자 전환했다. 매출은 1412억 원으로 3.6% 감소했다. 대교가 별도 기준 흑자를 낸 것은 2021년 4분기 이후 10분기 만이다.
대교는 코로나19가 본격화한 2020년에 전국 1000여 개의 오프라인 공부방 운영이 타격을 입으면서 창사...
한국투자증권은 7일 덴마크의 해운사 머스크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고, 물류대란이 아직 끝나지 않아 해운사가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국투자증권 최고운 연구원은 "머스크의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1억7700만 달러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건자재와 도료는 전 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예상하며, 실리콘 사업부는 소폭의 흑자전환을 가정했다”며 “고부가 제품군의 개선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범용 제품의 적자 폭 축소 추세도 유효하며, 환율 효과도 긍정적일 것으로 추정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윤 연구원은 “2022년 초부터 2년간 이어진 메탈과 유기실리콘 가격 급락에 따른 부정적 여파가...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덕전자의 1분기 매출은 2148억 원으로 종전 추정을 7.8% 하회했으며, FC BGA 매출이 전 분기 대비 감소하는 등 고정비 부담 가중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직전 분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어 “FC BGA 매출은 417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6.9% 감소하는 등 2개 분기에 역성장했다”며 “당초 계획 대비 지연된 주요 고객사...
매출은 줄고 적자가 지속하면서 재무 안정성도 훼손돼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회사는 올해 흑자전환을 비롯해 추가 투자 유치를 꾀하고 있다.
6일 본지 취재 결과 트릿지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707억 원으로 2022년 대비 38.1% 감소했다. 2022년에 330.3%의 매출 성장세를 보인 것과 상반된 결과다.
트릿지는 2015년 설립된 농식품 스타트업이다. 해외 농산물을 직접...
에코프로는 3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2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6% 감소한 1조206억 원으로 집계됐다.
가족사별로는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은 1분기 매출 9705억 원, 영업이익 67억 원을 실현했다. 생산 및 판매량 조정으로 고정비 부담이 늘었지만, 재고자산평가 충당금...
김 연구원은 “필리핀 법인(PCPPI) 실적이 반영되며 큰 폭의 매출 성장세 이어졌다”면서도 “음료 원가 부담 및 가동률 하락, 필리핀 법인 영업적자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부문별로 음료(별도) 매출액은 4313억 원, 영업이익은 239억 원을 기록했다”며 “주류 부문 매출액은 2148억 원, 영업이익은 183억 원을 기록했다”고 했다....
4% 하회
펩시는 비수기 영향으로 20억 원 영업적자 기록했지만 3월부터 흑자전환에 성공
여전히 유효한 방향성.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접근 추천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두산에너빌리티
1분기 영업이익 3581억 원으로 컨센서스 하회
국내외 수주 환경 양호. 7월 체코 원전 결과에 관심 필요
연간 목표 6.3조 원 달성에는 문제없는 상황
유재선 하나증권...
대구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1195억 원으로 같은 기간 6.5% 감소했고 하이투자증권의 경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 적립으로 순손실이 49억 원을 기록해 적자지속했다.
전 연구원은 "1분기 중 순이자마진(NIM)은 -2bp(1bp=0.01%포인트) 하락 반전했으나 2.8%의 높은 대출성장률을 보이며 이자이익이 소폭 증가했다"며 "시중은행 전환...
LGES 이익 축소에도 불구, 석유화학이 적자 폭을 줄였고 첨단소재 또한 뚜렷하게 개선된 영향이다. 석유화학 영업이익은 2~3월 계절적 성수기 진입 등 영향으로 판가가 상승하면서 긍정적 래깅효과가 작용했다. 긍정적인 점은 양극재 출하량이 전 분기보다 60% 증가한 점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3264억 원으로 1분기보다 23%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LGES의...
이마트24는 2022년 68억 원의 연간 흑자를 달성했으나 작년 230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과거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수혈해줬던 모기업 이마트도 현재 여력이 없는 만큼 이마트24는 자체적인 수익성 확보가 절실한 상태다.
이번 로열티 방식 도입으로 인해 이마트24는 추가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마트24는 그간 가맹점에게 월...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원료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나프타 래깅(원재료 투입 시차) 효과와 비용절감 활동 등을 지속하며 전 분기와 비교해선 적자 규모가 축소됐다.
2분기에는 석유화학 사업의 흑자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다.
LG화학은 이날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석유화학 제품은 2분기부터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했고, 특히 중국 정부의...
9% 급감했다. 다만 직전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어 호텔신라는 올해 1분기 16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아직 회복세가 더디지만 전반적인 회복세가 관광산업 정상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라면서 “시장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면서 내실 경영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별도 기준 연간 영업손실 471억 원으로 적자 전환을 기록했다. 급격한 금리상승과 부동산PF 환경 악화로 부동산금융부문이 크게 위축되면서 수익창출력이 악화한 영향이다.
대손비용 증가와 배당금 수익 감소도 나타나면서 2분기부터 분기 적자가 3개 분기 연속 지속했다. 다만, 1분기 중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에 따른 대규모 영업외이익...
76%(4300원) 내린 5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떨어뜨린 것으로 보인다.
전날 장 마감 후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67.69% 줄은 462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674억 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이익 17억 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