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 영업손익은 각각 1213억 원, 140억 원 적자로 컨센서스(매출액 1189억 원, 영업적자 114억 원) 대비 매출은 상회했으나, 영업손실은 확대됐다”면서 “전지박 매출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헝가리 2공장, 캐나다 공장 관련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한 연구원은 “유럽 전기차 시장 부진에도 불구하고...
특히 올해를 실적 턴어라운드 원년으로 삼아 만년적자 꼬리표를 떼겠다는 각오다.
24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소비자 대상 직접판매(D2C)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은 올 6월흑자전환을 목표로 경영 개선작업에 한창이다. 정육각은 새벽배송 위주인 신선식품 이커머스와 달리 ‘초신선’이 최대 특징이다. 도축 4일 이내 돼지고기와 당일 도계한 닭고기, 당일...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본다”며 “네이버는 중국의 커머스 영향을 감안해도 현 주가는 우려를 과도하게 반영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윤예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나아질 일만 남았다. 신규 광고 지면은 가격과 소진율 동반 상승 국면”이라며 “본업이 견조한 상황에서 주요 적자 자회사들 이익 전환 추세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날 김성수 부광약품 경영전략본부장은 “부광약품이 2022년 창사 이래 첫 영업적자를 기록한 아픔을 겪었지만, 그동안 꾸준한 개선 작업 끝에 올해 1분기에는 별도 기준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라면서 “이는 수익성 중심의 거래 구조 전면 개편을 통한 결과이며, 올해는 실적과 주요 지표의 개선이 기대된다”라고 발표했다.
김지헌 부광약품 연구개발본부장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D현대미포는 올 1분기 151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6개 분기 연속 적자가 예상된다. 아직 저가 수주 물량이 상당수 남아있는 것이 원인이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1965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연간 흑자 전환에 실패했다. 한화오션은 지난해까지 저가 수주 물량 대다수를 해소한 만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고부가 선박 관련...
다만 영업이익은 4609억원으로 10.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최근 회계 기준을 정정하면서 '역대 최대'라는 기록이 갈아엎어진 결과다. 카카오는 지난해 매출(8조1058억 원)이 사상 최대치,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금융감독원이 카카오모빌리티의 매출을 위법하게 부풀렸다며...
관세청, 4월 1~20일 수출입 현황 발표무역수지 26억 달러 적자…올해 전체로는 63억 달러 흑자정부, 최근 중동사태 예의주시…"리스크 관리 만전"
이달 20일까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자릿수 늘면서 7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기록할 것이 확실시된다. 특히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43% 급증, 수출 증가세를 이끌며 완전한 회복세를...
한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기준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 10월 플러스 전환에 성공,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달 역시 20일까지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여 7개월 연속 증가세 실현이 확실시된다.
품목별로는 한국 수출의 기둥인 반도체가 43.0% 늘며 두 자릿수 수출 증가세를 견인했다....
미 연준의 긴축 통화정책 기조는 각국 중앙은행의 피벗(통화정책 전환)을 늦춰 글로벌 경제의 침체 가능성 또한 높인다. 특히 해외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는 성장의 하방 위험이 커진다. 수출이 안 되면 달러가 들어올 창구가 줄어든다.
금융시장에서는 당분간 고금리 장기화를 전망하며 달러 강세가 더 심화될 것으로 우려한다. 미국을 제외하면 경제도 좋지 않다....
작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나라살림(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이 4%에 육박하면서 건정재정 확립을 위해 적자 비율 3% 이내로 관리하겠다던 정부의 공언이 공염불에 그쳤고, 올해 적자 비율도 전년과 동일할 것으로 전망돼서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23년 회계연도 정부의 통합재정수지는 36조9000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총수입(573조9000억 원)...
김진홍 한국기업평가 연구원은 “중국이 석유화학 제품 자급화를 넘어 일부 제품에서는 순수출국으로 전환되면서 국내 업체들의 대중국 수출 규모가 축소될 뿐만 아니라 베트남, 인도 등 역내 주요 수출국에 대한 경쟁도 심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국내 철강업계도 ‘차이나 리스크’에 발목을 잡혔다. 최대 수요처인 중국의 부동산·건설 시장 침체가...
1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0년 1월 1.8% 증가(전년 동월 대비, 이하 동일)를 기록했던 소비는 2월 2.4% 감소로 전환되고, 3월에는 감소 폭이 8.0%까지 확대됐다. 소비자물가지수는 1월 1.8% 증가에서 4월 0%가 되더니 5월에는 마이너스(-0.2%)로 전환됐다. 물가 통계가 집계된 1966년 1월 이후 월 물가 상승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건 당시를 포함해 두...
그러면서 '이는 시장에서 우려하는 미국과의 금리 차 확대보다는 한국의 미국 대비 성장 강도 약화와 대중 무역수지 적자 지속이 주요 원인"이라며 "대중 무역수지 적자는 중국 경기가 워낙 부진했기도 하지만, 중국 정부 주도의 제조업 첨단화 및 내재화라는 경제 체질 개선이 대중 무역수지 적자전환에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흑자전환한 19억 원으로 전망됐다. 강 연구원은 "국내 박스오피스는 관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해 3090만 명에 달했지만,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으로 매출액은 10.5% 늘었다. 2월 중순까지는 흥행 콘텐츠가 부족했고, 고마진의 스크린 광고 수요가 위축됐던 여파로 국내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48억 원으로 손실 규모는 축소되나, 적자에 머물...
9년 만의 적자 전환이다. 79개 저축은행 중 절반이 넘는 41곳이 적자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연체율, 고정이하여신비율 등 건전성 지표도 악화했다. 연체율은 6.55%로 전년 말(3.41%) 대비 3.14%p 상승했다. 2015년 12월 9.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기업대출 연체율이 크게 오른 탓이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8.02%로 전년 말(2.9%)대비 5.12%p 상승했다. 가계대출은 5.01...
빗썸도 ‘적자 전환’…지난해 업비트 제외 4개 거래소 적자10월부터 약 4개월 지속된 ‘무료 수수료 경쟁’ 영향 커지난해 대비 올해 1분기는 회복세…점진적 상승 예상
원화가 올해 1분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량 1위 법정화폐였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보고서는 이 같은 현상이 지난해 말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된 국내 거래소 업계의 무료 수수료 경쟁에 의한...
노 연구원은 "과거 원·달러 환율 급상승은 직전 무역수지 누적 적자를 앞세웠던 바 있다. 한국 무역수지 12개월 누적 규모는 지난 3월 기준 215억 달러"라며 "무역수지 흑자와 기업이익 개선이 동반해 과거 환율 급상승 구간과 다르다"고 짚었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국가 대차대조표가 중장기 관점에서 선진국형으로 달라졌다는 점이다. 노...
화학 부문은 스프레드가 축소됐으나 전분기 정기보수 효과가 소멸되며 영업이익 513억 원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배터리 부문은 AMPC 867억 원을 포함한 영업적자가 4231억 원으로 예상됐다. 판가가 하락하고 미국 공장 라인 전환 등 판매량 감소가 동반되며 수익성이 악화된 영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