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수비에서도 빛났다. 7-5로 바짝 쫓기던 7회말 양키스의 공격 때 2사 1,2루 상황에서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우전 적시타를 잡은 추신수는 원바운드로 정확히 송구하며 3루로 뛰던 1루 주자 게린 산체스를 잡아냈다.
결국 텍사스는 불펜진이 다소 흔들렸지만 추가 실점을 막고 가까스로 7-6으로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연승 행진을 달렸다.
후속 엘비스 안드루스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고, 이어진 만루에서 애드리안 벨트레의 싹쓸이 2루타가 터지면서 텍사스는 6-5로 역전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5회 1사 만루 찬스에서 삼진으로 물러나야 했다. 8회에는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날 경기로 추신수의 타율은 0.265로, 출루율은 0.383으로 각각 올랐다.
텍사스는 9회 마무리 투수 맷 부시의 부진으로...
화이트삭스는 6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멜키 카브레라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 3-1로 앞서나갔다. 이어 호세 아브레우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랐고 로리 가르시아가 희생플라이로 추가 득점했다.
1-5로 끌려가고 있던 9회초 볼티모어는 전날 만루포를 터뜨린 웰링턴 카스티요가 또 한번 솔로포를 때려 한 점 따라갔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카스티요는...
볼티모어는 이날 1회초부터 1사 3루 찬스를 만든 뒤 매니 마차도가 선제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1-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4회말 멜키 카브레라의 중전안타, 호세 아브레유의 자중간 안타에 이어 아비사일 가르시아의 좌중간 2타점 2루타가 터지며 역전에 성공했다. 화이트삭스는 6회말 맷 데이비슨이 그랜드 슬램을 터트려 5점 차로...
10회말 마크 트럼보가 끝내기 1타점 적시타를 성공, 승리를 뒤집었다.
볼티모어는 시즌 30승 26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기록하게 됐다.
최근 2경기 연속 대타로 출전, 3경기 연속 출장한 김현수는 이날 휴식을 취했다. 김현수는 현재 17안타 1홈런 4타점 타율 0.258을 기록하고 있다.
2회 2루수 직선타, 4회 투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 적시타를 뽑아내며 타격감도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5-5로 팽팽히 맞선 6회말 1사 2,3루 상황에서 추신수는 상대 바뀐 투수 호세 드 레온의 시속 149km 슬라이더를 받아쳐 투수 키를 넘기는 적시타를 쳐냈고, 그 사이 주자는 모두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7-10으로 뒤진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이어 2사 3루 상황에서 볼티모어는 칼렙 조셉이 우전 적시타를 성공시켰고, 김현수는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김현수의 시즌 6득점째.
하지만 볼티모어는 5~6회에서 10실점해 이미 승부가 기운 뒤였다. 결국 볼티모어는 미네소타에 7-14로 패했다.
이날 활약으로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222에서 0.236(55타수 13안타)로 소폭 올랐다. 볼티모어는 25승 18패로...
이어 루그네드 오도어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8-0으로 앞선 6회초 추신수는 선두타자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서 5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또 11-0으로 앞선 8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추신수는 또다시 볼넷으로 네 번째 출루를 기록했다.
리드오프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낸 추신수의 타율은 0.243에서 0.248(105타수 26안타)로 올랐다....
이후 델리노 드실즈의 적시타로 추신수는 득점을 올린 후 타순이 한 바퀴 돌면서 다시 타석을 맞이했고 홈런까지 터트렸다.
추신수의 활약으로 텍사스는 8회말을 6-3으로 시작해 14-3으로 마쳤고, 미네소타가 9회 득점하지 못하면서 그대로 경기는 종료됐다.
추신수는 7경기째 출루를 이어가고 있다.
추신수는 이어 마자라의 2루 땅볼로 2루에 안착했고, 엘비스 앤드루스의 우중가 적시타로 득점까지 성공했다. 텍사스가 1-2 한 점 차로 캔자스시티를 추격하는 상황이었다.
추신수는 4회말 1사 1, 3루에서 스캇 알렉산더의 4구를 받아쳤지만 유격수 병살처리되면서 아웃됐다. 7회말 무사 1루에서는 마이크 마이너에게 스탠딩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활약으로...
오승환은 도밍고 산타나를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결국 조나단 빌라르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6-4, 2점 차로 쫓겼다.
하지만 오승환은 1사 1,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MLB 홈런 부문 선두 에릭 테임즈를 루킹 삼진 처리했다. 이어 라이언 브론을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게 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밀워키를 6-4로 제압하며 3연승을 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