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세계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문평가사인 서스테널리틱스로부터 소셜·그린본드 발행사 적격 의견(인증)을 받은 지 한 달만에 이뤄진 것이다. LH는 인증과 동시에 HSBC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는 등 채권 발행을 준비했다.
소셜본드는 사회적 가치 실현사업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하는 해외채권이다. 발행을 위해서는 ESG 평가사의...
증권대차거래는 증권을 장기로 보유하는 기관투자자가 결제 증권이 부족하거나 투자 전략상 증권의 차입이 필요한 기관에게 일정한 수수료를 받고 증권을 빌려주는 거래다. 증권대차거래 적격담보는 증권대차거래의 대여자가 대여한 증권에 대해 차입자의 담보로 적합하다고 인정되는 담보다.
외화 담보에는 현행 미국달러(USD) 외에 엔화(JPY) 및 유로화(EUR)를...
증권금융은 실사를 거쳐 조만간 금융당국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인수합병(M&A)을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이다.
자금 실탄은 충분하다. 증권금융은 작년 말 기준 자체 사업으로만 131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연결 기준으로 보면 1349억 원에 달한다. 지난달 8일에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무보증 일반사채를 발행해 2000억 원의...
믿을 만한 지인이 확실한 정보라며 추천하는 경우인데, 초보 개미투자자가 가장 애용하는 투자법이기도 하다. 설령 주가가 실제로 오르더라도 상승폭만큼 수익을 내는 경우는 드물다. 주식시장은 결코 만만하지 않다. 시장은 그렇게 쉽게 초과 수익을 안겨 주지 않는다.
대부분의 투자자는 최고점의 계좌 잔액이 본전이거나 원금이라고 집착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 같은 지적에 금융당국이 ‘적격기관투자자(QIB)에 등록된 메자닌 편입 허용’이라는 개선책을 내놨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코스닥벤처펀드로 인한 전환사채(CB) 시장의 왜곡 현상의 우려도 존재한다. 공모주 우선 배정을 위한 코스닥벤처펀드의 CB 수요가 커지다 보니 비우량 기업들의 CB 발행 물량이 늘어나거나, 표면금리가 0%인...
재계에선 기관투자자들의 책임을 강조한 제도인 스튜어드십 코드 활용 방안을 집중투표제나 감사위원 분리선출을 대신할 제도로 꼽고 있다
지배구조 개선이라는 명분을 살리면서도 해외 투기자본의 먹잇감이 되지 않도록 경영권을 방어하는 장치를 마련해두는 운용의 묘가 절실한 시점이다. 이 개정안은 이미 국회에 5년째 계류 중인 데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창업 7년 이내의 기술성 우수기업에 크라우드펀딩으로 투자한 투자자에게는 △3000만 원 이하 100% △3000만 원 초과 5000만 원 이하 70% △5000만 원 초과분은 30%의 소득공제 혜택이 적용되고, 크라우드펀딩 투자 경험이 많은 일반투자자는 적격투자자로 인정되어 투자한도를 2배 확대 적용된다.
예탁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후속 투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
△알비케이이엠디, 자회사 주식 102억원에 양도
△씨유메디칼, 120억 원 규모 CB 발행 결정
△코미코, 350억 원 규모 CB·BW 발행 결정
△특수건설, 50억 원 규모 CB 발행 결정
△[답변공시] 리켐 “전·현직 경영진 횡령혐의로 수사기관 조사”
△푸른기술, 씨유박스 주식 5억 원 취득 결정
△한국코퍼레이션, 주총 금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4일 일부 기관 투자자들과 함께 상황을 점검하고, 사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국 CERCG 본사를 방문한다. 두 증권사는 CERCG 자회사가 발행하고 CERCG가 보증한 달러화 채권을 ABCP로 유동화하는 데 참여했다.
이번 중국 방문에는 두 증권사는 물론 해당 상품에 투자적격 신용등급을 부여했던...
중국 A주는 상하이와 선전증시에 상장된 내국인 전용 주식으로 위안화로 거래되며 외국인은 적격외국인기관투자가(QFII) 등 자격을 갖춘 투자자들만이 투자할 수 있다. 전 세계 펀드매니저들이 투자할 때 추종하는 벤치마크인 MSCI의 핵심 지수에 A주 종목들이 포함되면서 중국증시는 세계화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고 WSJ는 풀이했다. MSCI 신흥시장지수는...
공모펀드의 경우 투자자 보호를 위해 신용등급이 있는 CB와 BW등의 채권만 편입할 수 있는데, 앞으로는 적격기관투자자(QIB)에 등록된 무등급 CB, BW 등의 채권이라면 공모펀드 편입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QIB는 적격 투자기관만이 참여 가능한 준공모 시장이다.
또한 공모펀드가 소프트 클로징 후 신속하게 추가 펀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 기간...
정밀면역검사용 의료기기 NK뷰키트를 개발한 에이티젠은 홍콩에서 26일부터 이틀간 총 10개 해외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Non-Deal Roadshow, 이하 ‘NRD’)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NDR은 삼성증권 후원으로 실시된다. 에이티젠은 INVESCO, MANULIFE, KARST PEAK 등 10여개 기관의 글로벌 투자자들을 만나 에이티젠과 관계사 엔케이맥스의 올해 경영...
기관경고만 받아도 1년간 신규 사업 진출이 금지된다. 당국은 이번 사고가 증시 사상 유례가 없는 일인 만큼, 적합한 제재 수위를 찾기 위해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의 초대형 IB사업도 온전한 모습을 갖추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성증권은 초대형 IB 인가를 받았지만, 핵심 업무인 단기금융업(발행어음)의 경우 대주주 적격성 논란으로...
중국은 자국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 등이 해외에 투자하는 상품을 출시할 수 있게 하는 적격국내기관투자자(QDII) 제도도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기준 QDII 쿼터 규모는 900억 달러에 달했으며 13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 제도는 2006년 도입됐다.
여전히 QDLP가 재개된 것은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다. QDLP는 부유한 중국 투자자들이 글로벌...
지난해 8월 한국거래소는 동양피스톤의 주권 상장 예비심사에서 적격 결정을 내렸다. 당시 투자자들은 많은 기대감을 보였다. 내연기관용 엔진 피스톤 시장점유율 국내 1위, 세계 4위를 기록하고 있는 동양피스톤의 경쟁력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1977년 설립된 동양피스톤은 자동차용 피스톤과 산업용 피스톤을 비롯해 파워셸 모듈 및 설비 등을...
이와 함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강화와 신종 불공정거래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해외 기관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코스닥시장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비중은 3년 연속 확대 추세다. 외국인 보유 시가총액 및 비중은 2015년 2조17억 원(9.9%)에서 2016년(2조1890억 원·10.0%), 2017년(3조7만3000억 원·13.2%)까지...
예비 후보 중 유일한 전략적투자자(SI)인 한국콜마는 하나은행과 한국투자증권을 인수금융 회사로 선정했다. 이외에 한앤컴퍼니는 NH투자증권, 칼라일은 우리은행·미래에셋대우, CVC캐피탈파트너스는 국민은행·삼성증권을 각각 인수금융 회사로 확보했다.
통상 한 기관이 기업을 인수할 때 금융 회사에서 받는 대출인 인수금융 규모는 총 매매가의 50% 정도다....
이후 같은 해 9월 금융위원회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신청했다. 케이프컨소시엄은 본계약 체결 당시 특수목적회사(SPC) ‘이니티움2017 주식회사’를 설립, 이를 통해 SK증권을 인수한 뒤 거래대금의 절반은 케이프투자증권과 케이프인베스트먼트가 대고 나머지는 기관투자자를 통해 조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금감원 내부에서 사모펀드(PEF)인 케이프컨소시엄에...
매도자 실사와 공고를 거쳐 지난해 11월13일 예비입찰에 13개 투자자가 참여했고 이 중 호반건설을 포함한 입찰적격자 3군데를 선정했다. 이달 19일 본입찰에 참여한 곳은 호반건설이 유일하다.
전 부행장은 “호남 기업 특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정상적인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진행됐다”고 말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ABS 시장은 금융회사와 일반기업에게 중요한 자금조달수단이자 투자자에게 좋은 투자처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ABS 시장이 대체자금조달 수단으로서 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지속적인 시장 모니터링 강화 등 투자자 보호 노력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