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해외사업 추진 시 저탄소, 친환경 중심의 사업에 주력한다. 현재 진행 중인 4건의 해외 석탄화력발전 사업 중 인도네시아 자바 9&10, 베트남 붕앙2 사업은 상대국 정부 및 사업 파트너들과의 관계, 국내 기업 동반 진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속 추진하되, 나머지 2건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으로 전환하거나 중단하는 방향으로 재검토 중이다. 2050년...
우리 산업과 수송, 건물 등의 에너지 시스템도 저탄소로 바꿔야 한다. 에너지를 무엇으로 공급하느냐가 관건이다. 정부는 전력으로 대체하고, 그 전력은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한국 경제는 자동차·철강·화학·조선 등 탄소 배출이 많은 에너지 다소비형 제조업이 떠받친다. 에너지 생산은 아직 화석연료 의존형이다.
감당하기...
눈에 띄는 점은 그간 장기비전을 말할 때 궁극적으로는 지향하지만 급하면 미뤄도 되는 정도로 취급되던 ‘저탄소화와 자원순환’이 그린 뉴딜에서는 에너지, 산업, 교통, 지역발전, 건물, 보건, 사회통합정책 등 거의 모든 분야에 핵심 기준이자 지극히 경제적인 개념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 프리드먼의 표현대로 ‘그린 뉴딜이 다시’ 그것도 강력한 구심력을...
태영건설은 민간주도 차세대 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인 탄소 중립 대학캠퍼스에 현대일렉트릭과 함께 1500억 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향후 국비 지원사업 수주 등을 통해 약 2000억 원 이상 규모의 사업으로 진행할 것”이라면서 “총 2만6000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산업 분야 저탄소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여의도 신관 본점 건물의 구내식당 메뉴 코너가 매주 월요일 저탄소 식단으로 운영되며, 샐러드 코너에도 식물성 식품 중심으로 구성된 샐러드가 제공될 예정이다. 저탄소 식단이란 채소와 과일 등 식물성 식품을 제공하는 식단으로 동물성 식단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80% 감소시킬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구의 온실가스...
유엔은 지난 2015년 파리협정에 따라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와 2050년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을 올해 말까지 제출해 줄 것을 각국에 요청했다. 파리협정 당사국인 우리나라도 지속발전 전략으로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11일 탄소중립 선언 후 2050 저탄소발전전략 보고회의에서 “탄소중립은 우리 정부의 가치 지향이나 철학이 아니라...
저탄소전환 핵심산업 분야는 수소 및 전기차, 친환경 차 등 수송 분야를 비롯해 건물, 제조, 기기 등에 대해 다룬다. 탄소중립 표준화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표준협력, 실증·인증 체계 구축 등의 활동도 포함한다.
아울러 참석 기업들은 그린 수소 등 대체 연료 사용, 소재 재활용, 생산구조 전환, 공정효율 향상과 관련한 표준화 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
이상훈...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녹색 성장에 대한 시민 의식 확대를 위해 2008년에 처음 도입됐다.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후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15% 줄이면 연간 최대 10만 원 상당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탄소 포인트는 연간 최대 현재 에너지 사용량과 과거 2년간의 같은 월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산정한 다음, 에너지 항목별 감축률에 따라 연...
이번 RE100 선언 전부터 한화큐셀은 국내 재생에너지 대표기업으로서 지속해서 친환경, 저탄소의 가치를 추구해왔다. 한화큐셀 진천 공장에서는 유휴부지인 주차장과 옥상을 활용해 각각 1MW(메가와트), 500kW(킬로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해왔으며, 공장 건물 옥상을 추가로 활용해 2MW 발전소를 추가 건설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에는 태양광 모듈...
교육부는 모듈러 교사에 대해 일반 학교 건물 수준의 성능(내진·내화·피난·단열·환기·채광 등)도 갖추도록 요구했다. 이를 위해 저탄소 에너지 자급자족(제로에너지)을 지향하는 학교시설 정책에 부응하고자 친환경 자재 사용과 함께 ‘재활용률 80% 이상’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공모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1일까지다. 이후 6~7월경 조건에 적합한 시제품이 선정될...
변 장관은 "역세권은 대중교통과 녹색기술을 접목해 저탄소 주거-상업 복합지구를 갖춘 고밀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준공업지역 17곳, 저층 주거지 21곳도 우선 추진 검토구역으로 분류했다.
사업 기본 틀은 그간 정부가 추진해 온 공공 정비사업과 유사하다. 토지주 3분의 2 이상이 공기업 참여 개발에 동의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또한 △저탄소 친환경 △첨단 ICT 기반 스마트교실 △생활사회간접자본(SOC) 학교시설복합화 등 네 가지를 중점 추진한다.
우선 학교 건물 자체의 단열성능을 개선하고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적용한다. 원격수업이 늘어남에 따라 교실을 디지털장비와 정보통신 설비·비품을 갖춘 스마트교실로, 실시간이나 녹화 강의가 가능한 스튜디오 공간도...
연면적 513m² 넓이인 과천 위버필드 주민공동시설은 아파트 입주 개시에 맞춰 이달 말 준공된다. 1층엔 북카페가, 2층엔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SK건설 측은 “앞으로도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제로에너지건축물 등 친환경 및 저탄소 건축물의 보급을 확대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년 도입될 한국형 ‘RE100’(재생에너지 100%)에 동참하기 위해 녹색프리미엄 요금제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은행 소유 건물에 태양광을 설치해 그린에너지 소비를 적극적으로 이용한다. 영업점내 고효율 LED 설치, 전자 창구를 통한 종이 없는 영업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4년까지 업무용 차량을 저탄소 친환경 차량인 하이브리드ㆍ전기차로 전면...
산업을 어떻게 저탄소 구조로 바꾸고 에너지를 무엇으로 공급하느냐가 핵심 관건이다. 정부는 2050년까지 산업·수송·건물 등 모든 부문의 탄소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전력으로 대체하며, 그 전력을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경제는 자동차·철강·화학 등 탄소배출이 많은 제조업 중심이고, 에너지 생산은 화석연료 의존형이다....
환경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과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정부안이 15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안은 전문가 간담회, 국민토론회 등 폭넓은 사회적 논의와 녹색성장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쳤고, 15개 부처가 참여한 '범정부협의체'에서 공동으로 마련했다.
국제사회는 지구...
수소연료전지,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PF 투자를 확대하는 등 경제생태계를 저탄소 경제로 전환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2021년에는 우리은행이 소유 중인 자가 영업점 건물에 전기차 충전소를 시범 설치하고, 안성에 위치한 그룹 연수원에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보급하는 등 저탄소화 정책에도 적극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손태승 회장은 이날 함께...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발표된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 중 그린 뉴딜 분야인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LH 산업단지에 태양광설비를 보급하고, 산업단지의 에너지자립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LH 임대산단 입주건물에 지붕형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전력중개형 지붕태양광 구축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그린 뉴딜 분야에서는 퍼스널모빌리티 활성화 기반 마련, 제로에너지 도시 확산, 건물외벽 그린커튼 설치 및 저탄소 인프라 도입 등을 과제로 설정해 사람‧환경‧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
휴먼 뉴딜 분야에서는 시민 참여형 혁신플랫폼 구축과 공유오피스‧공유교통 등 공유문화 확산, 문화공간 조성 등 혁신과 공유를 중점 과제로 추진한다....
김 원내대표는 △내연기관차 친환경 가속화 등 발전소·건물·수송 분야 경제구조 저탄소화 △차세대 전지 핵심기술 확보 등 저탄소 산업생태계 조성 △국민 인식전환과 기업 참여 등 3가지 과제를 제시하며 관련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법적 근간을 만들기 위해 그린뉴딜기본법 발의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 입법을 순차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