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0일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16~2020)에서 앞으로 5년이 인구절벽에 대응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보고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인구는 2030년 5216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계속 감소해 2091년에는 3000만명 이하로 줄어들 전망이다.
당장 2018년부터는 고교 졸업자 수가 대학 입학정원보다 적어지고 30년 뒤에는 학생...
결국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정책은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이를 단기간에 해결하기는 어렵다. 국민이 아이를 낳아 기르는 데 경제적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정부가 정책의지를 가지고 적극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누리과정에 대한 정책도 보육복지의 관점이 아니라 현실화하고 있는 저출산 위험의 해소와 지속 가능한 공동체...
앞서 정부는 지난 10년간 1~2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통해 이 문제에 대응했다. 하지만 기혼 가구의 양육부담을 줄여주는 방향으로 접근한 탓에 큰 효과를 거두지 못다는 평가다. 저출산의 근본적 원인인 고용과 교육, 주거 등 문제에 대응이 미흡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또 다가오는 고령사회에 적절한 대응이 부족했다고 지적한다.
때문에...
또 저출산ㆍ고령화와 노동 생산성 등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한다는 점에서도 뜻을 같이하고 있다.
우선 전문가들은 저출산·고령화로 한국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사라지는 점을 가장 크게 우려하고 있다. 아이를 낳지 않는 현상과 고령화가 맞물리면서 생산인구가 급감하는 인구절벽이 오고 그로 인해 소비 감소와 불황으로 이어질 수...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의 중장기 위기요인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저출산·고령화 ·복지수요 증대 △경제·사회적 양극화 △환경△에너지 문제 △사회적 신뢰 부족 △재난·안전사고 대응 등 6개 세부분야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국내 2년제 이상 대학(원)생 또는 고등학생으로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공모 원고는 정책보고서...
이어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지난 1일 “중국 경제의 불안이 급격하거나 예상하지 못했던 일은 아니다”라면서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신흥국들은 중국의 경기 둔화나 전 세계적인 긴축적 금융여건에 따른 잠재적 악영향에 대응하고, 또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경우 저출산·고령화라는 사회적 문제와 과잉 생산 설비라는 고질적인 문제가...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내년부터 시작하는 제3차 저출산·고령화 기본계획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고령화·저성장 시대, 우리는 준비되어 있는가?’를 주제로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현실성 있는 대응 과제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자들은 재정정책, 일자리, 주택, 사회통합 등 여러 분야에 걸친 나름의 해법을 제시했다.
이재준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고령화로 인한 저성장 문제는 고령화를 지연시키는 것으로...
그는 대우조선해양 문제에 대해선 “금융 당국이 주요 주주인 산업은행, 수출입은행과 함께 어떤 상황인지, 조치를 어떻게 할지 강구하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주 차관은 “저출산ㆍ고령화 대응을 위해 경우에 따라서는 경제시스템의 근본적 개선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 차관은 “한국은 선진국 도약의 길목에서 저출산ㆍ고령화의 도전에...
이 세미나는 중장기경제발전전략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국민적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보다 현실성 있는 대응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형환 차관은 축사를 통해 저출산ㆍ고령화를 경제문제로 인식하고 기존 정책을 재점검하는 한편, 지속적인 구조 개혁과 규제개혁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주 차관은 “우리나라는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 기대수명 연장...
대한산부인과의사획 측은 '쇼미더머니4' 방송 이후 송민호의 랩 가사가 문제가 있다는 지적과 함께 불만이 담긴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여성부와 보건복지부에 강력하게 항의하고, 더불어 법적인 대응도 취할 것을 시사했다.
이에 ‘쇼미더머니4’ 제작진은 “방송 심의 규정과 시청자 정서를 고려하여 방송을 제작하려...
이를 통해 저출산율 세계 1위의 초저출산 국가인 대한민국이 난임과 불임으로 고통 받지 않도록, 21세기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새 생명들을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게 돕는 곳입니다. 그런데, 송민호 군은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 라는 가사로 여성들이 남성들을 향해 다리 벌리는 공간으로 대한민국 여성들을 모욕하고, 산부인과와 산부인과의사들의 명예를...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최현자 교수는 ‘조합원 고령화에 대비한 금융서비스 강화 방안’을 주제로 “우리나라의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개인과 기업·정부에 각각 다른 리스크가 되고 있으며 이러한 리스크가 결국 금융시장에서는 위험이자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신협 조합원 고령화에 대한 해결책으로...
새누리당 김기선 의원은 이번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초기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하는 등의 ‘인적 인프라’ 부족 △음압격리병실 등 ‘물적 인프라’ 부족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 위기대응 시스템의 부실 등을 문제로 제시했다.
같은 당 김학용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됐다. 정부의 저출산, 고령화기본계획이 도입된 지...
이어 김 위원장은 "저물가, 저성장, 메르스 사태 등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은 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힘을 합쳐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때 달성될 수 있다"며 “이를 이해선 시장경제 원리를 확대한 혁신기반형 경제체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선 글로벌 미래환경 변화와 한국의 대응방안, 인구고령화에 대응한 사회보장체계...
이상구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는 “프랑스가 적극적인 복지 정책으로 26년만에 합계출산율이 2.5까지 올라갔다. 부부가 결혼하면 최소 집을 하나씩 국가가 제공하는 정책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국가 시스템을 바꾸지 않으면 저출산을 벗어나기 요원하다. 지금 대응하지 않으면 그 부담은 20~30년 후세대들이 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양측은 저출산 문제와 고령화 극복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관련 분야 협력을 심화하기로 한 가운데 기후변화대응과 개발협력 분야에서는 녹색기후기금(GCF)을 발전시키고 국제사회에서의 인도주의적 지원을 선진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 총리와 빅토리아 왕세녀는 한국전쟁 당시 스웨덴의 의료지원단 파견과 휴전 후 중립국 감독위원회 활동 등 한반도 평화 및...
전문가들은 저물가가 고착화될 경우 수요 침체에 따른 기업의 영업이익 감소, 생산과 투자 위축 등 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빠져 들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경제동향분석실장은 “디플레이션을 막으려면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고 일자리 창출, 가계 부채 감소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응할 수 있는 골든타임입니다.” 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4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한 말이다.
이날 논의된 제3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2016~2020년) 수립 방향의 골자는 다음과 같다. 현재 1.19명인 출산율을 오는 2020년 1.4명까지 끌어올린다는 것. 이를 위해 현재 우리나라 출산율을 떨어뜨리는 주된 요인인 만혼(晩婚) 문제를...
보건복지부는 6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만혼추세 완화 등을 담은 제3차(2015~2020년)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 수립방향을 보고했다.
문형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생산인구 감소(2017), 고령사회 전환(2018), 베이비부머 노인세대 진입(2020) 등이 이어지는 3차 기본계획 기간이 인구위기 대응의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