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회삿돈 3억 원을 횡령한 참저축은행 임직원들에게 감봉 3개월의 제재를 내렸다. 참저축은행에는 ‘기관주의’ 징계를 부과해 책임을 물었다.
16일 금감원 제재 공시에 따르면 금감원은 대구 참저축은행에 대한 검사를 통해 3억2900만 원 규모의 직원 자금 횡령사고를 적발하고 기관주의와 더불어 임직원 4명에 주의 상당 등의 제재를 내렸다....
횡령 등 혐의로 징역 3년을, 조세 포탈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6억원을 각각 확정받았다.
금융회사지배구조법 시행령에 따라 금융관계 법령과 조세범처벌법·공정거래법을 위반해 벌금형 이상 처벌 전력이 있으면 5년간 금융사 최대 주주가 될 수 없다.
이 전 회장은 올해 3월 공시된 감사보고서 기준으로 고려저축은행 지분 30.5%를 보유한 최대...
이날 방송에서 유이화는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 게 없는 남편 기현(공정환 분)과 뒤틀어져 가는 부부 관계를 벗어나 유이화로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저축은행에 취직하게 되는 장면이 위태롭게 그려졌다. 결국, 유이화는 VIP 고객들의 돈에 손을 대면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으며 돈과 가짜 행복을 맞바꾸는 일탈을 맛보기 시작했다.
김서형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5대 은행의 지난해 횡령은 11건으로 저축은행업권 4건, 생명보험업권 3건, 손해보험업권 4건, 여전사 1건보다 높다.
최근에는 IBK기업은행 영업점 직원이 고객 돈 1억9000만 원을 횡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금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9월 횡령 사고 등을 막기 위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특별 대책팀을 편성했지만...
59%로, 저축은행(3.4%), 카드사(1.2%), 은행(0.25%)보다 높았다.
금융위 관계자는 “향후 상호금융업권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하고 업권 내 부동산 대출 관련 규정을 정비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개선방안에 대해 4월까지 업권과 각 부처의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토대로 관계 법령 등을 개정해가겠다”고 했다.
금융위는 이날 상호금융권 횡령사고와 관련해...
새마을금고 연체율은 3.59%로 저축은행(3.4%), 카드사(1.2%), 은행(0.25%)보다 높았다.
금융위는 새마을금고와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 등의 건전성 관리를 위해 대손충당금 적립률을 높이기로 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요적립률을 현행 100%에서 130%로 높이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특히 범정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응 효과를 높이기...
일반적으로 보험, 증권, 저축은행 등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는 각기 다른 유형을 지닌다. 이를 결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연관성이나 관계 등을 파악해야 하는데 여기에 따른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이를 일일이 데이터 결합 없이도 지원할 수 있는 것이다.
신 CDO는 "일반 금융소비자는 금융신용정보를 통해 평가받는 게 일반적"이라며...
김시목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같은 중대금융사고에 대한 책임도 회사마다 부담의 정도가 다 다를 수밖에 없어서 분명히 기준을 둬야 하는 게 맞다”며 “소규모 자산운용사, 저축은행 등에 대해서는 규제 정도를 완화하는 등의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는 “상법상의 모든 주식회사 이사는 감시의무를 지는데, 이 감시의무를...
사고 발생후 지난해 7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횡령사고가 발생한 저축은행들이 자금관리·내부통제 등 자체적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당시 이 원장은 "(금융사고는) 특정 업권에 한정된 게 아니라서 전체 업권 특성에 맞는 내부통제 제도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조심스럽지만 CEO 등 대표에 대한 책임 여부는 상황에...
지난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저축은행 등에서 횡령사고가 터졌다. 또 10조 원대의 '이상 외환거래' 사태도 발생하는 등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았다.
신한은행은 올해 내부통제 컨트롤타워 조직을 만들었다. 우선 대외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연계된 내부통제 관리체계 혁신을 추진하는 컨트롤타워, 준법경영부를 신설한다.
또, 현장 밀착형 사전통제 및 대면 영업점의...
고려저축은행·예가람저축은행도 금융 플랫폼 및 정보보안시스템 고도화 작업 등에 나서기로 했다.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와 티알엔에도 약 2300억 원을 투입해 자체 콘텐츠 개발과 인터넷·모바일 쇼핑몰 및 인프라 투자에 나선다.
태광그룹이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면서 이호진 전 회장의 향후 역할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전 회장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징역형이...
간담회에 참석한 6개 금융협회(은행연합회ㆍ금융투자협회ㆍ생명보험협회ㆍ손해보험협회ㆍ여신금융협회ㆍ저축은행중앙회)는 대표이사와 이사회의 구체적 역할과 책무, 담당 임원 간 업무분장에 관한 기본사항 등을 규정화해 예측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제도 운영 차원에서는 △금융사고 방지를 위한 대표이사 및 임원이 취해야 할 적정한 조치의 내용과 기준...
여신금융사ㆍ저축은행 인수합병지난해 순익 규모 현지 7위 기록경기악화 대응 위해 내부보강 중점
"캄보디아 디지털뱅크 톱3를 위한 작업을 진행하면서 리스크 관리를 위한 내부통제도 함께 강화하겠다."
올해 1월 성공적으로 상업은행 출범을 마무리한 우리은행 캄보디아 법인이 '디지털뱅크 톱3' 달성을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김홍주 우리은행...
2009년과 2012~2013년에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등에 파견돼 ‘박연차 정관계 로비 의혹 사건’ ‘한화‧태광그룹 비자금 사건’ ‘저축은행 비리 및 정관계 로비 의혹 사건’ 등을 수사하다가 2015년 검찰을 떠났다.
윤상혁 수사관은 변시 합격 후 6년여 동안 형사 변호사로 활동하다 지난해 5월 14일 공수처 수사관으로 입직, 현재 수사1부에서 근무 중이다. 윤...
20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입수한 '국내 금융업권 임직원 횡령 사건 내역'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은행·저축은행·보험·카드·증권 등 금융사에서 횡령한 임직원은 181명으로, 이들의 횡령 규모는 1192억3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금융사 임직원의 횡령 규모는 최근 2년간 급증했다. 2017년 89억8900만 원...
그는 보배저축은행 사건 당시 박재상(엄기준 분)이 변호를 맡았던 김달수 행장의 조카 김철성(차용학 분)에게 접촉했다. 김철성은 4년 전 김달수 행장의 자살과 관련해 오인경에게 제보를 보냈던 이였다. 하지만 그는 약속 장소로 향하던 중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했고, 오인경은 박재상의 딸 박효린(전채은 분)이 막내 오인혜(박지후 분)의 그림으로 미술 대회에서 대상을...
유사수신은 은행법, 저축은행법 등에 의한 인가나 허가를 받지 않거나 등록 · 신고 등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불특정 다수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행위를 말한다. 특히 원금을 보장하며 고금리 이자를 지급하는 지가 중요한 판단 근거다.
앵커프로토콜이 예치자들에게 20% 이상의 고금리 수익을 주겠다고 한 것으로 볼 때 유사수신 행위로 해석될 여지가 충분하다는 게...
이밖에 금융투자 58건, 여전 39건, 저축은행 36건, 대부 1건으로 집계돼 큰 차이를 보였다. 보험권의 금융사고 유형별로는 횡령ㆍ유용 건이 74건으로 가장 많았고, 업무상 배임 10건, 사기 39건, 도난 ㆍ피탈이 2건, 기타 15건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보험권에서는 아직 법 개정이나 내부통제 강화 등 개선책 마련에 소극적인 분위기다. 금융당국도 은행권보다 대책 마련에...
임 전 회장은 김찬경 전 미래저축은행 회장에게서 '금융감독원 감사와 퇴출을 막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 부실 대출을 하고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2014년 대법원에서 징역 5년을 확정받고 복역했다.
그가 정관계에 로비했다는 진술을 하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전 의원이 대법원에서 징역 1년 2개월의 실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