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ESS(에너지저장장치) 화재 여파로 부진했던 삼성SDI가 올해 자동차형 전지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반등을 노린다.
삼성SDI는 30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작년 ESS 화재 이슈로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며 “올해는 자동차형 전지 중심으로 본격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SDI는 지난해(10조974억 원) 처음으로 매출 10조...
계절성 영향으로 수요가 감소하며 중대형전지, 소형전지, 전자재료 각 사업부문의 판매와 수익성이 전분기 대비 감소하겠지만, 중대형전지는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할 전망이다.
삼성SDI는 자동차전지의 공급 확대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ESS 안전성 강화 조치를 차질없이 진행하여 점진적인 실적 개선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전기차를 비롯해...
전기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지난 분기 테슬라의 신차 판매 대수는 11만2000대로, 전년 동기의 9만1000대를 웃돌았다. 연간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50% 급증한 36만7500대를 팔았다. 첫 보급형 세단인 ‘모델 3’가 인기를 끈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테슬라는 올해에도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날 테슬라는 예외적인 상황을...
태양광 저장시스템을 결합한 에너지 태양광 솔루션인 큐홈(Q.HOME)을 유럽과 호주에 공급하고 있다. 또 태양광 설비 시공 기간과 비용을 절감해주는 상업용 태양광 솔루션인 큐플랫(Q.FLAT)을 유럽시장에 공급하고 있고 독일을 시작으로 가정과 기업에 전기를 판매하는 전력 리테일 사업도 진행해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문 대리점...
또한,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로 배출 스티커 수수료 약 33억 원을 절감됐고, 유가물판매ㆍ소각ㆍ매립 대체 등으로 약 487억 원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불필요한 폐가전제품을 버리는 것이지만 누구에겐 든든한 후원금이 된다. 폐스마트폰은 '나눔폰'이라는 사업으로 별로 분리돼 운영되는데 여기서 발생하는...
특히 미국의 캘리포니아, 뉴욕 등 일부 주에서는 발전사업자의 ESS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삼성SDI는 지난해 10월에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ESS 시장은 매년 40% 성장하고 있다”며 “(이런 흐름에 맞춰) 당사도 해외 판매 비중을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살펴봤을 때 ESS 시장은 계속 성장한다. 배터리...
전기차 판매 방식의 혁신도 모색한다.
전기차 라이프 사이클의 통합 관리를 통해 고객들의 구매 부담을 완화하는 맞춤형 구독 모델,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대여/리스 프로그램과 중고 배터리 관련 사업 등도 검토 중이다.
기아차가 전기차 폐배터리를 에너지 저장장치(ESS)로 재활용하기 위해 인프라와 기술력 확보 등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전기차...
중국 지리상용차가 한국에 전기 트럭을 판매한다.
25일 지리상용차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지리신에너지상용차 연구소에서 국내 전기차 제조사 아이티엔지니어링,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협약을 맺고 전기상용차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우선 지리차는 두 회사와 함께 1톤, 2.5톤 전기 트럭 'e200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한국형 전기트럭을...
서 처장은 “괌 우쿠두 발전소는 고효율 가스터빈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접목한 하이브리드형 발전소로 건설해 연료비 부담을 줄여 전기요금을 낮추고, 괌 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은 1995년 필리핀 말라야 발전소 성능복구 사업을 시작으로 해외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 현재 미주, 중동, 아시아 등 총 26개국에서...
Mahn사는 에너지사업 전문기업으로 베트남 화빙시와 전기 판매 수익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XNRGI가 화빙시에 제공하려는 ESS에너지 저장장치는 1개에 230만 달러(약 27억 원)에 달하는 고가의 장비다. 화빙시는 Mahn과 함께 태양광설비와 ESS에너지 저장장치를 함께 운영하고, 관련 에너지 사업을 위하여 60ha의 토지와 토목공사를 제공한다.
화빙시 인근 50km...
르노삼성자동차 이상태 전기차 개발 프로그램 디렉터는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미 2011년부터 환경부와 전기차 실증사업을 시작해 2013년 국내 최초로 전기차 양산 판매를 시작하는 등 국내 완성차 중 가장 먼저 적극적으로 전기차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시장 확장에 기여해왔다”며, “이번 배터리 재활용 부분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가능한 전기차...
또한 OCI는 현대자동차와 전기차 폐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사업을 진행 중이다.
OCI는 “폐배터리를 ESS로 활용한 태양광 발전 사업화 등을 위해 현대자동차와 MOU를 체결했다”며 “차량 수명 종료한 후에 60~80% 잔존가치가 있는데 OCI는 한국, 미국에서 운영 중인 실증 사이트를 제공하고 전력변환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소 저장·압축 기술업체인 ‘GRZ 테크놀로지스(GRZ Technologies)’와 전략투자와 공동기술개발, 협력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사업의 핵심은 연료전지 개발에서부터 수소생산 및 인프라구축에 이르기까지 수소전기차 관련 혁신기술을 상용화시켜 수소전기차의 제조원가와 수소 생산 비용을 대폭 낮추는 데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수소전기차 구입과 보유...
반면, 삼성SDI는 ESS(에너지저장장치), 삼성전기는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 LG디스플레이는 LCD(액정표시장치) 사업 부진으로 발목이 잡혔다.
LG이노텍은 3분기 매출액 2조4459억 원, 영업이익 1865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 5.7%, 영업이익은 43.8% 각각 늘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60.7%, 영업이익은 893.6%나 증가했다....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스마트그리드 매출은 감소했으나 전기차부품 매출은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영암 태양광 매출인식으로 4분기 융합사업의 흑자 지속, 충당금 영향에 따른 기저효과, 삼성디스플레이 13조 원 투자 등 국내 설비투자 개선, 융합 전기차 매출 증가, 미국 ESS 시장 진출 등으로 내년부터 완만한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에 따른 비용문제 등이 변수다. LG화학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6000억~7000억 원대에서 4분기 2900억 원으로 급감했다. 올해도 2750억 원, 2680억 원 등 감소세를 이어왔다.
전우재 애널리스트는 “석유화학 제품에서는 ABS와 PE 등이 약세를 보였고, 전지도 폴란드 전기차(EV) 수율 부진, ESS 충당금 등의 영향으로 부진했다”며 “3분기 영업익을...
현대차그룹은 국내 최대 발전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과의 협업으로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에너지저장장치의 보급과 판매처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미래 혁신산업 분야인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이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연계해 2021년 말까지 총 10MWh 규모의...
대한그린에너지는 리켐 투자를 계기로 기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수소에너지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풍력과 태양광발전을 통해 생산된 잉여전기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 저장해 수소연료전지발전에 활용하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특히 리켐이 추진하는 고체수소저장관련 기술을 활용하면 수소 관련사업에서 보다 수월하게 안전성과...
최 회장이 취임과 동시에 내비친 ‘부진한 사업 정리’와 ‘신사업 확대’를 투트랙으로 가겠다는 의지를 실천해 옮기고 있는 것이다.
1일 포스코에 따르면, 그룹 측은 지난 2분기 중국 광둥성에 위치한 전기도금강판 생산·판매법인인 ‘광동순덕포항강판(POSCO(Guangdong) Coated Steel)’을 중국 ‘강소위간과기유한회사’에 팔았다.
광동순덕포항강판은...
포스코는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판매 확대를 통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증설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 그룹은 전기차 시대에 발맞춰 이차전지 소재인 양·음극재사업 비중을 2030년까지 세계 시장점유율 20%, 매출 17조 원 규모로 키워 그룹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이번 중국 공장 준공으로 현재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