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유가에 상품수지 흑자폭이 70억달러를 넘어섰다. 증가율 또한 5년1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경상수지 역시 넉달연속 흑자세를 이어갔다.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경우 올 전망치는 물론이거니와 작년 실적치를 넘길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경상수지는 65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후 저유가와 강달러 여파에 자국 통화 마나트 가치가 급락했으며 올해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강달러가 다시 이어지자 매각 협상에 소극적으로 대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2015년 말까지만 해도 1달러 선이었던 1마나트는 현재 0.59달러대로 하락했다. 업계 관계자는 “신한카드의 임대 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오는 가운데 달러...
또 저유가 기조도 원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밖에도 2차전지 바인더와 특수가스 부문도 연간 사업계획 대비 실적의 업사이드가 기대되고 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의 주가는 예상치를 넘어서는 수익성 개선과 이차전지 부문의 성장성이 크게 부각되며 그 동안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이차전지 부문으로의...
산업부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미·중 무역분쟁, 저유가 속에서도 우리 수출은 회복세를 꾸준히 이어가며 7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며 "IT버블, 금융위기 등 과거 장기부진 시기들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단기간에 플러스로 전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수출이 처음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후 반등하기까지는 2001년 IT 버블 때는 13개월...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현재 저유가 기조로 유가연동방식으로 계약하는 아시아 LNG는 5달러/mmBTU(‘British thermal unit’) 수준이다. 그러나 과거 고유가 시기에 계약한 물량이 많아 가스공사의 평균 조달 단가는 8달러/mmBTU 수준에 형성돼 있음. 이에 SK E&S, GS는 직도입을 통해 저가 원재료의 수혜를 입어왔으나 개별요금제가 시행되면 이런 수혜가 사라질 수...
화학, 저유가 기반 실적 향상…정유, 적자 탈피
화학업계는 저유가에 기반한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 LG화학의 3분기 영업이익은 686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사업부의 수익성 증대와 더불어 화학사업의 스프레드 개선으로 실적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케미칼 또한 같은 기간 영업익 124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 대산공장 크래커...
그는 "코로나19 경제위기를 맞아 전 세계가 하는 재정지출 확대와 국채발행을 두고도 (국민의힘은) '베네수엘라'를 소환한다"며 "베네수엘라는 복지 때문에 망한 것이 아니라 석유 의존 단순취약경제 체제, 부정부패, 저유가, 사회주의 경제에 대한 미국의 경제제재 때문에 경제가 악화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베네수엘라의...
더구나 최근 저유가로 공급이 넘쳐나는 시기라 영향은 더더구나 미미할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석유는 공급과잉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그 와중에 유가는 배럴당 60달러 선에서 20달러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40달러대로 올라간 상태다.
정유업계 한 관계자는 "지금은 오히려 석유가 넘쳐나고 있다"며 "이런...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증가하는 폐기물 발생에 대비하고, 경기하락·저유가로 침체된 재활용 시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생부터 수거, 재활용, 처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개선하는 대책을 내놨다.
환경부는 재활용 폐기물 처리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 추진계획'을 수립해 23일 열린 제16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주요 산유국의 협조 감산 준수 움직임이 확산하면서 유가에 영향을 미쳤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10개 주요 산유국 모임인 OPEC플러스(+)는 전날 개최된 회의에서 협조 감산을 한층 더 준수할 것을 요구했다.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장관은 17일 저유가가 지속될 경우 10월에 OPEC+ 임시 회동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공매도를 하는...
코로나19로 수요가 침체되고 저유가가 지속되면서 정유 사업을 중심으로 한 부진한 성적이 나왔다.
시장 이목이 쏠린 배터리 부문은 전 분기보다 89억 원 늘어난 113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새로 가동하기 시작한 헝가리와 중국 등 해외공장들이 안정화되면서 판매량은 증가했지만, 초기 일회성 비용을 반영하면서 실적 감소가 불가피했다.
다만...
코로나19 재확산과 함께 미·중 무역분쟁 등 위기 요인과 저유가 기조가 여전한 상황에서 뚜렷한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예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정인교 인하대 경제학과 교수는 "수출 회복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못 박았다.
그는 "정부가 (수출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겠지만, 전반적인 상황이 녹록지 않다...
다만 그는 "코로나19 재확산과 미·중 무역 분쟁 등 위기 요인이 상존해있고, 저유가 상황이 이어지는 만큼 한시도 방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성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중심의 경제·무역구조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만큼 '비대면 수출 활성화 대책'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저유가 및 설비 이슈로 GLNG, Prelude 등 해외 투자자산 수익성은 과거 대비 기대치가 낮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또 한국가스공사의 이익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금리 및 유가로, 당분간 저유가 지속이 기대되고 금리 역시 저금리가 기대되는 상황에서 모멘텀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다만, 모든 요인이...
친환경 전기차 확산은 원유 수요 감소를 불러왔고, 이는 곧 ‘저유가 시대’로 이어졌다. 동시에 연비 경쟁력이 떨어지는 대형차 개발까지 부추겼다.
이런 배경에 힘입어 대형 SUV가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여기에 미니밴도 예전의 인기를 다시금 얻고 있다.
또한, 향후 레벨5 수준의 자율주행차가 일반화되면 세단과 SUV 등이 사라지고 미니밴 형태의 원박스카가...
코로나19로 인한 저유가 상황에서 해외 우량자산을 발굴하고 인수해, 해외자산 가치를 높인다. 국내에 도입되는 천연가스 도입단가를 낮춰 안정적이고 저렴한 천연가스를 공급한다.
고객 수요 중심 마케팅을 활성화하고 중단 없이 천연가스를 공급한다. 고객에게 저렴한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고객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 동반자...
해외에서 원유를 생산해 파는 한국석유공사 역시 국제유가 하락 기조의 직격탄을 맞으며 자본잠식에 빠질 위기에 처했다. 저유가 덕에 연료비 구매비를 아껴 깜짝 흑자를 낸 한국전력과는 반대의 모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2분기에 967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가스공사 실적이 통상 여름철에 부진하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지난해...
한 예로 1980년 경제개발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하였지만 강력한 물가안정과 긴축재정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그 후에 소위 ‘저유가, 저금리, 달러화 약세’의 3저 시대를 맞아 최고의 경제 호황을 누릴 수 있었다.
지금은 그 당시와 국내외적 정치 사회적 여건이 너무나 달라 국민의 희생만을 요구할 수는 없다. 그러나 비상 시국을 벗어나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