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손실 확충 능력이 탄탄한 시중은행과 달리 저축은행의 경우 일부 저축은행의 순이익이 지난해 반토막이 나고 주요 고객층인 중·저신용 차주들의 상환 능력 악화로 연체율도 최고 4%대로 뛰는 등 전반적인 여건이 좋지는 않다.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에 금감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2021년 말 9조5천억원에서 지난해 말...
한은은 3곳 이상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은 다중채무자이면서 저신용(7∼10등급) 또는 저소득(하위 30%)인 대출자를 취약차주로 분류한다. 이들이 고금리 시기 대출 상환능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청년층은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고 자산이 적어 저축은행 소액신용대출과 인터넷 은행으로 향한다. 이는 금융기관의 연체율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2위 농협은행은 공급 증가율 등은 다소 저조하나, 중·저신용 차주 대출 비중 및 컨설팅 실적 등이 우수했다.
중소형 그룹 1위 경남은행은 누적 공급액, 공급 증가율, 자영업자 대출 비중, 컨설팅 실적 등이 우수했다. 2위 광주은행은 자영업자 대출 비중 등은 다소 저조하나, 공급 증가율, 신용대출 비중 등이 뛰어났다.
관계형 금융은 은행이 중소기업의 계량...
한은은 3곳 이상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은 다중채무자이면서 저신용(7∼10등급) 또는 저소득(하위 30%)인 대출자를 취약차주로 분류한다.
이들이 고금리 시기 대출 상환능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전체 취약차주 수는 1년 동안 6만 명 증가했는데, 30대 이하 청년층에서만 4만 명 늘었다.
지난해 말 전체 가계 취약차주 대출 규모는 93조9000억 원으로, 1년...
지난해 11월 간담회에서 권대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어려운 경제, 금융 환경일수록 중·저신용 서민층과 중소기업을 위해 중금리 대출을 공급하는 P2P 대출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부동산 PF대출 쏠림 현상이 뚜렷한 온투업계 주 이용자가 중저신용자들이라는 게 문제다. 온투업협회 집계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부동산담보대출 연체율은 8.75%로...
저신용업체 빌려주는 브릿지론2분기 만기 물량 본PF의 2배연장 확률 높지만 문제는 '공포'대손충당금 50%↑ 만반 준비
진원을 알 수 없는 대규모 경제지진 조짐이 보이고 있다. ‘퍼펙트스톰(초대형 복합 위기)’이 우려되는데 명확히 태풍의 눈을 찾기 힘들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경남새희망홀씨Ⅱ대출은 연소득 3500만 원 이하(단 NICE평점 749점, KCB평점 700점 이하인 경우 4500만원 이하) 저소득, 저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대출상품이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특별우대금리 제공은 경남은행이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시행 중인 따뜻한 금융지원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금리 상승과 중·저신용대출 비중 확대 영향으로 가계대출 연체율은 2021년 말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대출 상품에 대한 신용정책을 지속 개선해 건전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체율 증가 폭과 연체율 수준 자체 모두 시중은행보다 높았다. 같은 기간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소액생계비대출은 불법사금융에 노출되기 쉬운 저신용·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금융상품이다. 기본 금리 연 15.9%에 한도 100만 원으로, 타 정책금융상품과 비교했을 때 금리는 높고, 한도는 적은 편이지만 출시 초반부터 수요가 높았다.
소액생계비 대출 흥행으로 당장 50만 원, 100만 원을 구하기 어려운 취약차주들이 예상보다 훨씬 많다는 점이 드러났다....
소액생계비대출은 불법사금융에 노출되기 쉬운 저신용·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금융상품으로 지난달 27일 출시됐다. 기본 금리 연 15.9%에 한도 100만 원으로, 타 정책금융상품과 비교했을 때 금리는 높고, 한도는 적은 편이지만 출시 초반부터 수요가 높았다.
금융당국은 법정최고금리를 넘어서는 수백% 금리의 불법사금융 피해를 입은 취약차주의 경우...
만큼 최근 리볼빙 금리가 인상된 것이고 금리 반영까지는 통상 3개월의 시차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리볼빙 금리를 내리면 저신용 이용자들 급증이 불가피하고, 카드사 건전성 측면에서는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면서 "최근 여전채 인하와 금융당국의 대출 금리 인하 압박까지 더해지고 있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반영될 거라 본다"고 말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선제적 채무조정 지원을 확대해 저신용자의 이자 부담을 덜고, 상환능력이 없는 대출자에 대해 원금을 깎아준다고 3일 밝혔다.
신복위는 저신용 취약 차주 이자 감면, 상환유예를 지원하는 ‘신속채무조정 특례 프로그램’을 현재 청년층(34세 이하)에서 전 연령 취약 차주로 확대한다.
신속채무조정 특례 지원 대상은 연체가 30일 이하이거나...
신용 7등급 이하 저신용 개인차주를 대상으로는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같은 개인차주 금융지원으로 약 80억 원의 금융비용 감면이 예상된다"며 "취약 차주를 비롯한 여러 금융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역 동반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총...
시중은행 등은 저신용·성실이자납부자를 대상으로 일정 금리를 초과하는 경우 초과 이자분을 이용해 대출원금을 자동 상환해 줬다. 일부 은행은 서민금융지원 대출 상품 금리를 낮추고 우대금리도 추가 지원했다. 올해 초에는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타행 이체 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대책도 내놨다.
하지만 정부와 금융당국의 압박은 계속 이어졌고, 금융권 최고경영자...
대출 승인이 나지 않은 248건은 저신용·저소득요건 불충족자, 조세체납자, 금융질서문란자로 지원대상에 해당되지 않았다.
대출금액별로 보면 50만 원은 3874건이고 50만 원 초과는 1625건이다. 초과 건은 병원비 등 자금 용처가 증빙된 경우다.
전체 대출상담 건 중 일부는 소액생계비대출과 함께 불법사금융 신고 등 복합상담이 이뤄졌다. 채무조정 상담신청...
이중 대출신청 접수건은 1126건으로, 대출 승인이 나지 않은 68건은 저신용·저소득요건 불충족자, 조세체납자, 금융질서문란자로 지원대상에 미해당하는 경우다.
대출신청 접수건 중 대출금액 50만 원은 764건, 병원비 등 자금용처가 증빙된 50만 원 초과건은 362건이다.
이날 대출상담 건 중 채무조정 상담신청 536건, 복지연계 248건, 취업지원 109건, 휴면예금...
KB국민은행은 이날 1000억 원 이자를 깎아주겠다는 상생경영 대책을 내놨다. 구체적으로는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까지 전 가계대출 상품 금리를 0.3~0.5%p 인하한다. 이달 중에는 저신용 취약차주의 가계부채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해 제2금융권 대출 전환 상품인 ‘KB국민희망대출’을 5000억 원 규모로 출시하기로 했다.
신용여건 등이 개선된 경우는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햇살론15 등 대출한도 등 조건이 유리한 상품으로 연계 지원이 가능하다.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원금을 상환할 수 있고, 만기일시상환 방식으로 만기 도래 전까지 매월 이자만 납부하면 된다.
대출금리는 15.9%에서 시작하되, 성실상환시 최저 연 9.4%까지 낮아지는 구조다. 6개월 성실상환시 3%포인트를...
수 있다"며 "지방은행은 영업 채널을 다각화하고 양질의 대출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경쟁력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실무회의에서 인뱅은 △대출이동제 활성화 완화를 위한 수수료 면제 ·차주단위 DSR미적용 △중·저신용대출 비중 완화 △일부 대면업무 허용 △방카슈랑스 영업기준 25%룰 완화 △한국은행 국고금 지급 업무 허용 등을 건의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저신용 소상공인(신용평점 744점 이하)에게 연 2% 고정금리로 최대 3000만 원을 대출해주는 사업이다. 총 8000억 원 규모로 1회차 접수에는 4000억 원, 2ㆍ3회차에 2000억 원의 자금이 공급된다.
중기부는 이번 3회차를 끝으로 정책자금 신청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국회 야당과 일부 자영업자 등이 요구한 정책자금 업력 폐지와 규모 확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