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신용대출 잔액은 2022년 말 3조2000억 원에서 지난해 말 4조3000억 원으로, 1조 원 넘게 증가했다.
가계신용대출 대비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지난해 말 기준 30.4%로,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목표치를 달성했다.
상대적으로 금액이 많고 담보가 있어 안전한 주담대의 비중이 커지면서 건전성은 개선됐다.
지난해 말 연체율은 0.49%로 집계됐다....
정책자금 기준금리에 연 1.6%를 가산한 변동금리(1분기 5.49%)로 최대 3000만 원까지 5년간(2년 거치, 3년 상환) 지원하며, 저신용 소상공인의 신용회복 촉진을 위해 대출 시행 1년 경과 후 신용도가 개선될 경우 금리를 0.5%p 낮춰주는 ‘금리인하제도‘를 도입했다.
한편, 신용은 낮지만 사업성과 경쟁력이 있는 소상공인을 선별 지원하기 위해 대표자의 신용 점수 외에...
햇살론 등 보증부대출상품의 보증료도 인하해 저신용,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햇살론 유스는 0.5%포인트(p), 근로자햇살론, 햇살론뱅크, 햇살론 15, 최저신용자특례보증은 0.1%p 낮춘다. 정책서민금융이나 채무조정 이용 중 실직 등으로 인해 상환이 어려운 이들에게는 고용지원제도를 다시 연계·안내한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비은행금융기관들의 상황도 비슷하다. 1분기 중 비은행금융기관별 차주 신용위험지수는 △상호저축은행 53→41 △상호금융조합 44→44 △신용카드회사 31→13 △생명보험회사 22→23으로 각각 조사됐다. 한은 관계자는 “저신용·저소득층의 채무상환능력 저하 및 부동산 관련 대출의 신용위험이 지속되고 있는데 주로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중·저신용 소상공인 대환대출(금리 4.5%)을 신설하고 2월 중 5000억 원 한도로 시작하고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기준을 상향한다.
소상공인·중소기업의 명절 유동성 지원을 위해 역대 최대 수준인 약 39조 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공급하고 설 전후 중소기업의 외상매출채권 1조4500억 원을 보험으로 인수한다.
지난해 유예했던 취약계층 전기요금 인상분(1월 9.5...
그는 또 "고금리 지속에 따른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은행권이 '2조 원+α' 규모, 정부가 3000억 원 규모의 이자부담 경감방안을 발표했다"며 "11일 오전 한국은행에서도 금융중개지원대출 9조 원을 활용해 저신용 중소기업의 대출을 지원하기로 한 만큼 중소기업의 금리부담이 보다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새희망홀씨, 사잇돌대출 등 저신용·저소득 차주를 지원하는 금융회사의 민간서민금융상품 수가 현행 9개에서 20개 이상으로 늘어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출연계 수수료를 현행 0.5~1% 수준에서 0~0.5%로 인하하고, 금감원의 은행업권 서민금융지원활동평가에 종합플랫폼 연계실적 등을 반영하는 등 은행권 참여 확대를 유도할 인센티브를 마련할 계획이다.
대출...
특히 신보의 대환대출이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반면 중기부 대환대출은 중·저신용 소상공인으로 한정한다.
일각에선 대환대출 예산 규모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원영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당장 급한 수요는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중기부와 신용보증재단이 같이 하면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할 것으로...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에 5000억 원을 투입하고, 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1조8000억 원, 재기 지원에는 5300억 원을 공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소기업에 5조 원, 소상공인에 3조 7000억 원을 공급하는 등 총 8조7000억 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대비 7000억 원 확대된 규모다.
중소기업에는 4조9575억...
카카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하게 지난해 중ㆍ저신용자대출 비중 목표치를 달성하고, 연체율도 업계 최저치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30%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말 기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잔액은 약 4조 3000억 원이다. 2020년 말 1조 4000억 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중...
KB국민은행은 고금리 장기화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우수 대부업체에 낮은 금리로 대출을 지원해 저신용자 서민들이 현재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29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우수 대부업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대부업체들이 기존 제2금융권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조달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우수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한은은 가계대출의 연체율이 장기평균 수준을 하회하고 있으나, 저소득 또는 저신용이면서 3개 이상의 기관에서 대출을 이용 중인 차주(취약차주)나 비은행금융기관 차주를 중심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가계 전반의 소득 대비 채무상환부담은 개선세가 주춤하고 자산 대비로는 소폭 증가한 가운데, 가계대출 연체율은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까지 사업성이 우수한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금을 공급하다가 올해부터는 원활한 자금 공급이 어려운 재창업 소상공인, 채무조정 후 성실 상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것으로 내용을 개편했다. 3% 고정금리로 최대 7000만 원 범위 안에서 5년간 직접대출로 지원한다.
경영 실패 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이들이 신청에 나설 수 있는데도 수요가...
배종우 남동산업용품상가조합 이사장은 “고물가 등 복합경제 위기로 인한 판매부진 및 2021년 하반기 이후 대출금리의 급격한 상승으로 중소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인천시에서 저신용‧저담보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이차보전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장성 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조합 이사장은 “자원순환업종...
인터넷전문은행은 중금리대출 확대라는 설립 취지 때문에 매년 중·저신용 대출 목표 비중을 달성해야 한다. 문제는 상대적으로 건전성이 떨어지는 대출자 비율을 매년 늘리다 보니 연체율 등 건전성이 시중은행에 비해 취약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실제 건전성 지표로 분류되는 연체율과 무수익여신 비율은 크게 높아지는 추세다.
3분기 토스뱅크 연체율은 1....
케이뱅크의 경우 중저신용 대출 금리가 연 4.1%인데 고신용 대출 금리는 연 6.99%다. 고신용자가 저신용보다 금리가 2.89%포인트(p) 높다. 카카오뱅크도 중저신용자 대출 금리가 연 4%를 밑돌고 있지만 고신용자 대출 금리는 연 5.3%대를 기록했다. 여기에 고신용자에게는 일일 한도가 제한돼 있어 고신용자들이 대출을 받기 위해 ‘오픈런’ 현상이 벌어지기도 한다.
고신용자...
대출신청 및 서류제출 등을 위해 금융회사 창구를 여러 차례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이재연 원장은 "올해 상호금융권 전체로 온라인을 통한 근로자햇살론이 확대돼 저신용ㆍ저소득 서민의 금융접근성 강화 및 금리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민금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 원이고 대출 기간은 3년과 5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온라인햇살론으로 저신용ㆍ저소득 서민들의 금융 접근성 제고 및 금리부담 완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 활성화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 주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