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도수도 '프리미어 OB(5.2도)'보다 낮은 4.6도로 낮췄는데, 이 또한 저도주를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뉴트로 열풍 속 '부활'한 스테디셀러들도 있다. 오리온은 10월 소비자 요청에 힘입어 '배배'를 7년 만에 재출시했다.
1995년 출시된 배배는 부드러운 식감의 쿠키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았으나 2012년 제품...
수퍼체인협동조합에 따르면 현재 온라인쇼핑협회 측에서는 와인을 위시로 한 저도주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수퍼체인협동조합 측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중소상공인이 모두 모인 유통산업연합회에서 온라인쇼핑협회 측에서 와인의 온라인 판매 허용을 줄기차게 주장하고 있다”며 “만약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유통산업연합회를 탈퇴하겠다는 식의 강경수까지...
‘저도주’와 ‘레트로’가 소주 시장을 주도하는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신제품의 시장진입 허들이 높은 소주 시장에서 레트로 감성의 저도주를 선보인 하이트진로의 ‘돌아온 진로(일명 진로이즈백)’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주류업계가 관련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롯데주류는 27일부터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16.9도로 낮춰 리뉴얼 출시한다고...
롯데주류는 27일부터 ‘처음처럼’의 알코올도수를 낮춰 리뉴얼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주류는 "소주를 가볍게 즐기며 마시는 것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저도화 트렌드에 따라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16.9도로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처음처럼’의 대표 속성인 ‘부드러움’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한편...
업계는 △김영란법 시행 △주 52시간 제도 도입 △직장인 회식 감소 △저도주 선호 문화 △혼술족 증가 등 이런저런 사회 분위기 변화가 위스키 시장 추락으로 이어졌다고 풀이한다. 지난해 위스키 출고량은 149만 상자(1상자 500㎖×18병)로, 10년 전(284만 상자)에 비해 절반 수준이다.
인력 감축도 상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오비맥주는 최근 1년 만에 다시 희망퇴직을...
드링크인터내셔날은 8월 위스키 업계 최초로 저도주 임페리얼 스무스12, 스무스17 제품을 각각 15% 가격 인하한 데 이어 임페리얼 클래식 12년과 17년, 저도주 ‘임페리얼 35’까지 가격을 인하하게 됐다.
임페리얼 브랜드를 국내 판매하는 드링크인터내셔널은 장기간 침체되고 있는 위스키 시장을 살리기 위해 임페리얼 12년 450㎖ 출고가는 현행...
폭음을 지양하는 대신 저도주를 선호하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위스키 소비가 감소한 반면, 가격을 낮추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린 와인 소비는 늘고 있다.
10여년 전만 해도 두 주종의 시장 규모는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지난해에는 3배 이상의 격차를 보이고 있어 수입 주류 시장의 '패권'이 와인으로 기울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7일 위스키업계에 따르면...
2009년에는 국내 최초의 저도주 위스키 골든블루로 자리를 옮겨 현재 위스키 시장 1위인 골든블루의 기반을 다지기도 했다.
현대백화점과 HDC아이파크몰을 거쳐 지난 4월 경영컨설팅 기업인 비즈니스 인사이트로 자리를 옮긴 양창훈 회장은 '몰링 전도사'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400억원대의 적자를 내던 HDC아이파크몰에 '몰링' 개념을 실체화한 인물이 양...
1인 가구 증가로 ‘혼술’ 문화가 확산되자 서울장수 영업기획팀은 지난해 10월 젊은층을 겨냥한 알코올도수 5도짜리 저도주 ‘인생막걸리’를 새로 출시했다. 1년여만인 올해 9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320만병을 돌파하는 등 성공적이다. ‘망리단길’로 화제를 모은 서울 망원동에도 홍보관을 기획해 젊은층과 접점을 늘렸다. 우민지 매니저는 “‘2030세대도 막걸리를...
알코올 도수 13도의 저도주로 남녀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명절 선물로 적당하다. 백세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선정한 ‘2015 우수문화상품’에 주류 최초로 지정되어 단순한 전통주를 넘어 우리나라 문화상품으로 인정받았다.
국순당은 추석을 맞이해 ‘백세주 선물세트’ 외에도 우리 명절에 어울리는 우리 술로 구성한 다양한...
새롭게 론칭한 ‘롯데 기린’은 ‘슬로우 브레드’를 추구하며 제품의 생산에서 완성까지 다소 긴 시간이 걸리더라도 소비자를 위한 건강한 빵을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롯데제과는 최근 부드러운 저도주 막걸리를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지평주조 '지평 생막걸리'와 건강한 빵을 만들겠다는 ‘롯데 기린’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가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윈저 및 저도주 W 시리즈 등 주력 제품 모두를 포함한 유흥 업소용 제품 총 6종을 대상으로 26일부터 출고가를 인하한다.
이번 가격 인하는 윈저 2종 및 W 시리즈 3종, 딤플 1종에 적용된다. 가격은 윈저의 12년(500mL) 제품이 2만4288원으로 7.9% 인하되며, 윈저 17년(450mL) 제품은 3만7202원으로 7% 인하된다....
알코올 도수 13도의 저도주로 남녀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여름철 보양음식인 삼계탕, 장어구이 등과 잘 어울려 복날 보양식과 함께 즐기는 복달임 술로 제격이다. 백세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선정한 ‘2015 우수문화상품’에 주류 최초로 지정돼 단순한 전통주를 넘어 우리나라 문화상품으로 인정받았다.
진로발효의 ROE 개선은 시장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줬고 2013년 저도주 열풍 등과 맞물려 주가 급등의 밑거름이 됐다. 감자 당시 1만2000~1만3000원대였던 주가는 꾸준히 올라 2015년에 5만 원대를 돌파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과거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3만 원대 전후에서 거래되고 있다.
2012년과 비교해 진로발효의 ROE는 작년 말 기준 14.0%까지 낮아진...
한라산소주는 현재 한라산 오리지널 제품은 고도주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지만, 저도주 시장을 타겟으로 한 차세대 브랜드에 대한 니즈로 17%로 변경된 신제품 선보이게 됐다.
이번 출시된 신제품 ‘한라산 17’은 변화된 소주시장에서 한라산 오리지널이 지닌 청정제주 이미지를 계승하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투명한 병을 적용했다.
한라산소주...
백주를 국제화하면서 저도주로 만들려고 노력한다는 심 이사장은 “명냥 역시 도수를 내려 30도대에서 만들려고 시도하고 있으며, 현재 성공 단계”라고 밝혔다. 국내 소주 브랜드인 ‘진로’와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그는 “진로는 소주만의 특색이 있고, 중국의 고도주는 오랜 중국의 역사와 함께 했다. 40.8도임에도 부드러운 느낌도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
처음처럼은 소주 시장의 저도주 트렌드를 선도해왔다. 21도가 주를 이뤘던 출시 당시 ‘20도 처음처럼’으로 부드러운 소주를 각인시켰고 2007년 도수를 19.5도로 낮추면서 1위 업체까지 동참하는 ‘19.5도 소주시대’를 이끌었다. 2014년 2월에는 처음처럼의 제품 특징인 부드러움을 더욱 강조하고자 7년 만에 알코올 도수를 1도 낮춘 ‘18도 처음처럼’을 출시해 19도...
2009년에는 국내 최초의 저도주 위스키 골든블루를 개발, 출시한 바 있다. 골든블루가 일으킨 저도주 열풍은 현재까지 진행형이다.
김 회장은 “이번 임페리얼 판매를 계기로 침체된 국내 위스키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는 동시에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위스키 임페리얼 위상에 걸맞게 다양한 마케팅과 강력한 영업 활동을 통해 향후 2년 내에 위스키 브랜드 1위...
여성들이 선호하는 주종이 다른 주종 대비 성장세가 두드러지자, 주류업계는 여성 소비자를 겨냥해 저도주나 소용량 제품을 활발히 출시하고 있다.
11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2017년 4416가구 가구원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남성의 음주율은 낮아진 반면 여성의 음주율은 매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까지 수입 브랜드 중심으로 위스키 시장을 주도해왔던 그는 골든블루에서 처음 토종 저도주 위스키인 ‘골든블루’를 선보였다. 초기만 해도 시장의 반응은 우호적이지 않았다. 국내 위스키 시장이 고꾸라지면서 글로벌 브랜드들조차 매출과 점유율이 급락하는 가운데 이름 없는 토종 위스키가 과연 얼마나 선전할 수 있을까라는 업계의 우려가 많았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