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인천 연수구(-0.32%)가 부동산시장 침체로 부동산 거래가 감소하는 가운데 송도동 등에서 저가매물 누적되며 낙폭이 커졌다.
지방(-0.12%)의 경우도 5대광역시가 0.07%, 8개도가 0.16% 하락했다. 세종은 보합을 유지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셋값은 전국적으로 0.08% 하락하며 약세가 이어졌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3%로 지난주(0.06%)보다 오름...
비강남권의 상승 견인과 여의도·용산 개발 플랜에 대한 기대감의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값의 오름세가 소폭 확대됐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6% 상승했다. 7월 들어 첫째 주 0.04%, 둘째 주 0.05%에 이어 이달도 0.01%p 오르는 등 상승폭이 꾸준히 커지고 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시장은 0.01% 상승해 13주 만에...
또한 송파구의 경우 잠실 주공5단지나 엘스·리센츠 등 대단지 아파트들의 저가 매물이 소화되면서 호가가 올랐고, 서초구도 최근 저가 매물이 일부 소진되며 상승 전환했다.
특히 비강남권 아파트 시장이 강세를 보였다. 박원순 시장이 최근 여의도·용산 개발계획 공개 이후 이들 지역 부동산의 매물이 회수되고 주인들이 호가를 올리는...
이런 이유로 인해 종부세 부과 대상이 아닌 저가 주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결국 매입 수요가 불어나면 관련 지역 아파트값은 오를 수밖에 없다.
한국감정원이 조사한 주택 가격 동향 자료를 봐도 그렇다. 강남·서초·송파 등 이른바 강남 3구 아파트 가격은 5월부터 곤두박질치고 있는 반면 강북·도봉·은평·금천구 등과 같은 외곽지역은 오히려 상승 폭이...
정부가 집값 잡기 일변도의 정책을 펼친 가운데 고가 아파트와 저가 아파트의 가격 격차가 6년여 만에 최대로 벌어졌다. 국토교통부에 김현미 장관이 취임한 지 1년 동안 상위 20% 아파트가 평균 6300만 원 오를 동안 하위 20% 아파트는 100만 원가량 내린 결과다.
3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6월 ‘전국 평균 아파트 가격 5분위 배율’은 5.4배로 2012년 5월(5.4배)...
5분위 아파트 평균 가격이 하락 전환한 것은 작년 11월에 전월대비 1.23%(1608만 원)하락한 이후 6개월 만이다.
5분위 값이 하락하면서 고가주택과 저가주택간 가격차를 나타내는 5분위배율도 낮아졌다. 지난달 5분위배율은 4.9배로 전월의 5.1배보다 좁아졌다. 배율이 높을수록 가격차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같은 현상은 최근 들어 고가 아파트에...
사람들이 비교적 저가에 아파트를 분양받은 뒤 이를 되팔아 쏠쏠한 시세 차익을 거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광주 서구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광주에서도 새 아파트 인기가 높아지면서 분양권 거래가 활발했다”며 “집값이 오르는 지역들은 최근 2년 동안 신축의 경우 1억 원가량 올랐고 이 뒤를 따르는 구축 아파트들이 5000만 원 정도 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0.12%)의 경우 인근 신도시로의 수요 분산 및 신규 아파트 입주 등으로 전세 매물이 누적되며 안정세가 이어졌다.
지방(-0.10%)에서는 광주와 전남이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거나 입지여건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하고 경남은 저가메리트 부각된 지역에서 상승 전환되며 하락폭이 줄었다. 하지만 지역 기반산업 침체 등으로 수요 감소한 울산과...
지난달 서울의 1분위 평균 아파트 가격은 3억187만 원, 5분위는 13억7131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의 3억50만 원, 13억4610만 원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5분위 배율은 4.5배로 1월과 같았다. 5분위 배율은 5분위 가격을 1분위 가격으로 나눈 값으로 고가 아파트와 저가 아파트 간 격차를 나타낸다. 배율이 높을수록 격차가 크다는 의미다.
특히 거래량보다 거래액의 감소폭이 컸던 것으로 나타나 고가 아파트는 품귀 현상을 빚고 저가 아파트 위주로 매물이 나와 가격 격차가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인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8·2 대책이 발표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아파트 총 거래액은 48조6286억 원으로...
고가와 저가의 가격 격차를 나타내는 것으로 배율이 높을수록 가격차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의 ㎡당 5분위 아파트 매매 가격은 1409만2000원을 기록했다. ㎡당 5분위 매매가가 1400만 원을 웃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1월 1225만2000원보다 180만 원 이상 상승한 것이다. 같은 기간 1분위 가격은 437만3000원에서 465만4000원으로 28만 원 정도...
지역 경기 불황으로 외지 수요도 없고 자체 이주 수요도 없어 저가 급매물만 간간이 거래되고 있다는 것이 KB국민은행의 설명이다. 울산의 10월 아파트 매매량(966건)은 2년 전 같은 달(1996건)과 비교해 반 토막 난 실정이다.
울산 북구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거래가 끊겨 문을 닫는 중개업소도 많아졌다”며 “규제를 해도 서울은 집값이 계속 오르는 걸 보면...
KB부동산은 서울은 중랑구에서 예전에 지어진 중소형 주공아파트들이 많아 전세가격이 비교적 낮은 편이어서 저가 매물을 찾아 유입되는 수요가 많고 면목동 3·5구역 재개발로 지역 내 움직임도 꾸준해 가격이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KB부동산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5분위배율은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인데, 전세는 들쑥날쑥한 분위기”라며 “소형...
송파구는 투자와 실거주를 동시에 생각하는 수요자들이 일대 대단지 아파트 거래에 나서면서 매매가격이 꾸준히 오름세를 보였고, 강북은 인근 장위뉴타운에 비해 낮은 시세와 동북선개발 등의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이어졌다. 강동은 저가매물을 노리는 거래가 늘며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강서는 이달 말 입주를 시작하는 LG전자 등의 영향으로 매매가가...
정부의 8·2 부동산대책 발표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급격히 가라앉고 있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7% 상승에 그치며 8.2 대책 발표 이후 2주 연속 둔화됐다.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보다 0.25% 하락했다.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는 0.13% 오르며 지난주(0.30%)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봄 이사철을 맞아 실수요 위주로 거래가 이어지면서 일반아파트가 0.05% 상승했고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하기 위한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잰걸음에 나서면서 재건축아파트가 0.08% 올랐다.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일부 수요가 저가 매수에 나서면서 각각 0.01% 올랐다.
우선 서울은 △중구(0.20%) △강서(0.11%) △송파(0.10%) △중랑(0.09%) △서대문(0.08...
실수요 위주의 거래가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를 떠받쳤다.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관망세가 지속된 사이 일반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저렴하거나 입지가 양호한 단지 중심으로 거래가 꾸준했다는 분석이다.
3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한 0.05% 오름세를 보였다. 일반아파트 0.06% 상승했고, 재건축...
거래되는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당분간 이 같은 분위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가 내년 부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재건축 사업이 순항중인 단지는 저가매수로 아파트 값 상승여력이 있지만 층수제한 등에 막혀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는 단지는 수요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락세가 지속되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저가매수에 힘입어 이번 주 상승세를 보였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값은 0.02% 상승했다.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정치·경제적인 불확실성 여파로 수요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가운데 둔촌주공, 잠실주공5단지 등 일부 저가매물이 거래된 영향이다.
둔촌주공은 올해 말까지 유예된...
재건축시장(-0.07%)은 분위기 상 큰 변화는 없었지만 둔촌주공의 저가 매물이 거래되며 하락폭이 감소했다. 일반아파트도 저렴한 매물이 일부 소진되며 0.01% 상승했다. 다만 매물 소진 이후의 추격매수세가 없어 바닥을 쳤다고 단정하기엔 무리가 있어 가격 하락이 ‘일시적으로’ 멈춘 것으로 보인다. 수요의 움직임이 적은 신도시는 -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