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조합원 동의를 얻는다면 과감히 진행하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노조 측은 "콜로라도와 트래버스를 수입해도 마진율이 2%밖에 되지 않는다"며 "조합원이 아닌 GM만 이익을 가져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다음 주 예정된 쟁의대책위원회에서 향후 투쟁 방향을 논의해 경영진이 퇴진하는 날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일 한국지엠 노조는 이날 오후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이튿날인 20일부터 부분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조합원들은 이튿날부터 사업장별로 4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한다.
부분파업의 강도는 더욱 커져 오는 24~27일까지 나흘 동안은 부분파업 규모를 하루 6시간으로 확대한다.
앞서 이날 한국지엠 노사는 부평 본사에서 9차 본교섭에 나섰다....
노조는 20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금속노조 총파업에 확대 간부 2시간 동참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확대 간부는 대의원과 집행 간부 등 630명 규모다.
노조는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진행 상황을 고려해 전 조합원 파업 지침은 내리지 않았다. 파업 돌입 대신 추석 전 타결을 위해 이달 27일까지 집중 교섭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조는 그간 기본급 12만3526원...
재정 확보 차원에서 조합비 인상을 추진했으나, 인상 건은 대의원회의에서 부결된 상태다.
한편, 현대중공업 노조는 21일 금속노조 총파업에 동참해 3시간 부분파업을 실시한다. 노조는 19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전 조합원 부분파업을 결정한 바 있다. 노조는 28일에는 7시간 파업과 함께 서울 광화문 상경 투쟁에 나설 계획이다.
경우 그 물질이 발암 성분이라는 사실을 작업자가 알도록 게시하는 안건 등에서 의견 접근을 이뤄낸 것으로 전해졌다.
노사는 추석 전 교섭 타결을 목표로 20일까지 실무협상을 지속해 다른 안건의 이견도 좁혀 접점을 찾을 예정이다.
노조는 집중 교섭 기간 내에 충분한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20일 예정된 쟁의대책위원회에서 파업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노조는 13일 중앙대책위원회를 열고 14일부터 사 측과 교섭을 재개해 20일까지 교섭을 계속하기로 했다.
다만, 노조는 사 측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19일부터 공휴일과 주말 특근을 거부하기로 했다.
20일까지 교섭에서 성과가 없으면 24일부터 특근을 하지 않을 전망이다.
노조는 또한 20일 쟁의대책위 2차 회의를 열어 추후 파업 여부 등을 논의할...
현대차 노조는 13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올해 임단협과 관련해 사측과 교섭을 재개할지와 파업 여부, 일정 등을 논의한다. 기아차는 이 같은 일정이 12일 계획돼 있다. 한국지엠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의 쟁의조정 결과 조정 중지 결정을 받기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파업찬반 투표에서 파업 찬성표 과반을 받아 언제든 파업에 나설 수 있다고 밝힌 상태다....
현대자동차 노조도 13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올해 임단협과 관련해 사 측과 교섭을 재개할지와 파업 여부, 일정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휴가 직전인 지난달 30일 전체 조합원 대비 70.5%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했고, 중앙노동위원회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려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다.
노조는 휴가 전 "회사가 교섭안을 화끈하게 일괄 제시해야...
이후 쟁의대책위원회를 구성하며 파업 수순에 돌입했다.
앞서 사측은 기본급 3만8000원 인상과 성과격려금 150%에 150만 원 지급 등을 제안했으나 노조는 이를 거부했다.
당장 노조가 주장해온 금속노조 권고안 12만3526원과 차이가 커 향후 협상은 난항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오는 12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파업 돌입 여부를...
노조는 추후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파업 돌입 여부와 구체적인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노조는 17일 임단협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22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을 신청한 바 있다.
중노위가 내달 1일로 예정된 회의에서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다.
현대차 노사는 5월 30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16차례 만나...
노조는 중노위 결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는 24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향후 투쟁 방식과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중노위가 제3의 장소를 교섭장소로 지정하는 등의 '조정'을 통해 파업 국면이 해결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이번 투표에는 조합원 8055명 중 6835명이 참여해 투표율 84.9%를 기록했다.
관리 추진 및 노동시간 단축노력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해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본은 A씨 사망과 관련해 우정노조와 공동으로 사망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우본은 또 향후 이와 같은 사고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회사 노조가 기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쟁의대책위원회로의 전환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10일 아시아나항공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11일 오후 제 117차 임시대의원회의 및 2차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쟁의대책위원회(이하 쟁대위)로의 전환을 결정한다.
노조가 쟁대위로 전환하는 이유는 사측에 대한 교섭력을 키우기 위함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오는 12일 간부합동회의를 열어 '노동쟁의 발생 결의'와 '중앙쟁의대책위원회 구성' 등을 안건으로 다룬다고 10일 밝혔다.
노조는 지난 30일 시작하기로 한 임금협상 단체교섭이 일주일 넘게 이뤄지지 못하자 쟁의권 확보에 나섰다. 사측이 그동안 단체교섭 때마다 사용한 교섭장을 바꿔 달라고 요구하며 교섭을 고의로 지연하고...
중앙노동위원회는 지난달 20일 조정중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노조는 지난달 30일까지 전국 순회 총회를 통해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했고 59.6%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노조는 정부에 대해서는 소형 타워크레인 사용 금지를 요구하고 있다. 국가 자격증 없이 20시간 교육만 받으면 운전할 수 있는 소형 타워크레인이 건설현장 곳곳에서 사고를 내도 정부는 대책을...
정부는 또 버스 파업이 이뤄질 경우 비상수송대책을 수립, 국민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오후 3시 30분에 17개 시ㆍ도와 함께 제2차 노선버스 파업 대응 점검회의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지난달 말 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을 신청한 시ㆍ도는 13곳이고 이 중 대구는 13일, 인천은 14일 노사 합의가 타결돼 파업 예고를 철회한 상태다....
파업이 가결되면 노조는 노동위원회 조정이 끝나는 15일부터 합법적으로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
15일까지 각 지방 노동위원회에서 조정회의가 열리지만 노사 간 견해차가 크고, 전국 단위의 공동 투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어서 개별 지역의 타결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파업이 현실화되면 부산에는 운전기사 5566명이 144개 시내버스 노선에서 버스 2511대의...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부는 18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부분 파업을 포함한 투쟁 일정을 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노조는 19일 전체 조합원 1만1000명이 전반조와 후반조로 나눠 4시간씩 파업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반조 조합원은 당일 오전 11시 40분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파업한다. 후반조 조합원은 당일 오후 8시 20분부터 다음날...
이어 노조는 "이 모든 상황을 볼 때, 철저하게 노조만 배제된 채 밀실 협상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며 "노조를 배제하고 법인분리를 결의할 경우 중앙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최후의 수단인 총파업을 포함한 강도 높은 투쟁방안을 마련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중노위의 행정지도 결정에 따라 한국지엠 노조는 파업 권한을 포함한 쟁의권을 확보하지 못하게 됐다.
노조는 중노위의 행정지도 결정에 따라 이날 오후 4시께 중앙대책위원회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노조 관계자는 "중노위 결정에 따라 일단은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하지 못하게 됐다"며 "중대위를 열어 추후 투쟁지침을...